처음으로


임신/육아/출산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요즘 아내와 말싸움이 잦아졌습니다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41.211.X.92)|조회 19,343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146 주소복사   신고



  전 결혼한지 횟수로는 3년째네요.. 결혼하기전에 동거로 시작한거 치면 5년째구요.. 결혼하구서 우연찮게 좋은기회가 생겨서 


 외국으로 나와서 일을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내와는 떨어져지내게 되었죠..


 매일 통화합니다.. 근데 요즘은 좀 뜸하구요.. 카톡도 거의 하지 않는편이네요.. 제가 해도 거의 답은 오지않습니다.. 전화하면 받구요


 바람이 난거 같은건 아니예요 .. 그런생각해본적도 없구요.. 단지 제가 말씀드리는건 제 성격이 이상한건지 한겁니다..


 몇일전에 일이예요 .. 제가 통화하는동안 집사람한테 카톡이 왔더라구요... 그전에 장모님이랑 잠깐 만나고 들어온 모양입니다..


 통화중이라 바로 전화는 못하고 20분있다가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받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샤워중인가하고 카톡을 남겼는데 20분이 


 넘도록 답이 없어서 다시 전화를 하였습니다. 집전화. 휴대폰.. 전화를 받지를 않더군요.. 한시간이 넘도록.. 점점 전 걱정이 됐습니다..


 저희집이 주택이거든요.. 혹시나 나쁜일이 있을까 .. 자꾸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잘꺼라고 생각을 하다가도 전화를 그렇게 했는데 안


 받는게 너무나 걱정이 되었어요 .. 그래서 실례를 무릅쓰고 장모님께 부탁을했어요.. 집이 근처거든요.. 전화를 해보니 안받는데요 ..그래


 가보셨던거 같아요.. 제가 그상황에서 누구한테 부탁을 합니까? 친구 ? 아내 친구? 아니잖아요 .. 가니까 자고있더랍니다.. 전화소리 못들


 었답니다.. 전 그간 속이 말이 아니였는데 말이죠.. 그러면서 하는소리가  제가 호들갑떨어서 정말 화가 난답니다.. 제가 걱정한건 눈꼽만


큼도 생각을 안해주더군요.. 속상했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담날 통화를 다시했습니다.. 또 얘기합니다.. 안받으면 자는줄알지 왤케 호


들갑 떨었냐고.. 전 그때 느꼈습니다.. 사람마다 입장차가 있겠지만 자기 생각만 고집하는 사람이였구나.. 제가 말을 말았습니다.. 이해해


주길 바랬지만 이해지킬 맘도 없었습니다.. 스스로 느껴야 될꺼 같더라구요..


또 한날은 요 근래부터 잦아 졌지만 밤늦게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 물론 바람은 확실히 아닙니다.. 제가 아는사람들이거든요..


근데 문제는 뭐였냐면 전 아무리 혼자 있다고 해도 새벽까지 술마시고 다니는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적당히 마시고 적당히 즐기다가


들어오면 문제가 없었을것을 .. 전 여자 대리가 있는줄도 몰랐네요 ^^; 제가 술을 못마시거든요. 물론 담배도...


한마디 했습니다.. 늦게까지는 안다는게 좋겠어.. 제가 간섭을 한답니다.. 답답하답니다.. 제가 술을 안마셔서 모른답니다.. 눈치가 보인


답니다.. 제가 정말 쪼잔해 보일꺼 같아서 . 정말 조심스럽게 얘기했는데 .. 전 완전 그런사람으로 낙인이 찍혀 버렸습니다...


거기다 요즘은 그렇습니다.. 당장 어제 일입니다.. 집사람이 퇴근하기전에 통화를 했는데 장모님댁에 간다고 얘기를 한걸 제가 깜박했어


요 . 그래서 퇴근시간 한시간넘어서 집으로 했는데 안받길래.. 휴대폰으로 해서 퇴근안했냐고 ..물었죠.. 했데요.. 어디야라고 물은니 그냥


어디라고 ..그러데요.. 일단끊었어요.. 집에와서 전화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나는 항상 전화할때마다 집에있어야 되냐고 왜 항상


집에있다고 생각을 하냐고" 얘기를 하더군요.. 제가 물었던건 그냥 통상적이 일상대화아니였나요. 어디냐고 물어보면 안되나요?


대충 이런걸로 보셨을때.. 정말 제가 이상한 성격을 가지고있는건가요? 제가 간섭이 심한걸로 보이시나요.. 요즘은 농담을해도 진담으로 


들을때도 많고요.. 전화를 할때도 그렇고 말을할때도 조심스러워집니다.. 이번달에 아내를 직장을 그만둡니다.. 담달부터는 대학 한학기 


못다닌거 다니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 했습니다.. 그리고 배우고 싶은거 있으면 배우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부답스럽고 눈치 보인답니


다.. 제가 뭘했다고요 ㅠㅠ .. 아 정말 요즘은 부부생활을 놓아버릴꺼 같아서 겁이 납니다.. 세상에서 제가 제일 싫어 하는 그말을 꺼내게


될까 두렵습니다.. 대화다운 대화는 요즘 꿈도 못꿉니다.. ㅠㅠ 그래도 우연히 이런곳을 알고 속을 푸니 그나마 좀 나아지려 하네요 


한국 가려면 아직 9개월은 더있어야 되고 .. 부부관계는 멀어지는거 같아 .. 마음이 착찹하네요 . 더운데 고생들 하시고요.. 긴얘기 들어


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웃음뒤에 슬픔이
 112.166.X.119 답변 삭제
멀리서  어쩌지도 못하고 힘들겟네요 왜  같이살면 같은 맘이 아닌지                                        한사람이  딴 생각을  하게되면  자꾸 어굿나게  말을 받더라고요                                            혼자인게 외롬거나 쓸쓸하면 더 전화하고 이야기하고 그럴것 같는데?                                        시간이 빨리빨리  흘러흘러 지나서 돌아와 잘 행복하게 살앗음 좋겠네요
항아리
 211.63.X.18 답변
서로 외로워서 그러신 거에요...
휴가 없으세요?
어떻게라도 두 분 만나셔야 겠네요...
외로움이 깊어지면... 더 힘드실꺼에요...
젊으니까요...
전화만 하지 마시고, 돈만 보내지 마시고....
선물이라도 보내보세요...
가장 좋은 선물을 만남이겠지만요...
9개월... 안타깝네요.
     
글쓴이
 37.60.X.15 답변 삭제
조언감사합니다.. 저도 단지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겼네요 . 고자질하듯이.. ^^: 지금도 사실은 좀 어색해졌습니다.. 집사람도 저한테 좀 불편해 졌다고 말을 하네요 ㅠㅠ.. 근데 최후의 선택은 아직은 좀 이르죠.. 생각하기도싫구요.. 그래서 요즘 다시 가까워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최후의 선택이라뇨???
에휴~ 농담이라도 그리 말하지 마세요~!
떨어져 있는 시간이 외로워서 살짝 어색해졌을 뿐이죠.
만나기만 하시면,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문제인걸요.
두 분... 사랑하시잖아요...
사랑하시니까 외로운거고,
사랑하시니까 걱정되는거고,
사랑하시니까 고민스러운거에요.
행복해 지실 수 있어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7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27 남편이 제 배다른 동생이랑 바람 피다가 걸렸어요 (2) 김미미 15552
26 아내 외도로 이혼. 양육권은 아내에게... (3) 꿈돌이 17945
25 남편이 바람피는 걸까 의심이 됩니다.. (3) 비공개닉네임 18683
24 아내가 아이를 원치 않습니다. (4) 미래에희망을 11662
23 남편의 이런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4) 비공개닉네임 12346
22 남편이 해외로 파견을 간대요.. (7) 비공개닉네임 23489
21 혹시 저같은 공처가가 있을까요? (2) 손가락아퍼 18700
20 임신 잘되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임신이 안되는이유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요 (6) 몽령이 27695
19 여자친구가 임신한거같아요 도와주세요 (7) 먹칠 19238
18 아내의 임신 잠자리거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4) 남자는우정 18501
17 아기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남편 아침밥 차려주시나요? (7) 이쁜공쮸 18401
16 아내에게사랑받는법 알고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5) 돼지토깽이 18142
15 육아서적 '아이의 가능성'을 읽어본 후.. (6) 비공개닉네임 16519
14 바람난여자 돌아오게 하는법이 있겠습니까?? (5) 팥빙수한잔 23741
13 아내와 이혼하고 싶어요 (4) 비공개닉네임 20813
12 여기가 무료부부상담을 잘해준다고 해서 왔는데요.. (3) 살아실 16840
11 임신후 권태기 때문에 답답해요.. (5) 깨진항아리 16812
10 남편의 백수 근성 때문에요.. 계속 살아야할지.. (5) 오렌지레슨 20113
9 남편 흡연때문에 짜증나 죽겠어요, (3) 안졸리나졸려 15450
8 법에 대해서 잘아시는 고수님들 조언좀요 (4) 비공개닉네임 18817
7 돌싱커플입니다. (4) 긍정의힘 24895
6 여자는 약하고 엄마들은 강하다고 했던가!?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2) 아이야 17443
5 너무너무 화가 나요. (4) 비공개닉네임 20245
4 육아에 살림에 일까지 너무힘들어 다 포기하고 싶어요 (6) 예진아까꿍 16980
3 남편과 아이출산때문에 고민중이예요. (3) 화이트우유 16704
2 제 아이가 아니라네요.. (10) 포시즌 21088
1 그녀가 행복할까요? (5) 비공개닉네임 1592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