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호감관심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제가..바람을 폈습니다..
작성자 fnaqk098 (106.240.X.90)|조회 23,446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752 주소복사   신고

이제 막 웨딩을 마치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이런글 올리기 창피하고 욕먹을거 예상하지만 너무 고민이 되고 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고 있기에 글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저랑 오빠는 5년전에 만났어요

오빠한테 첫눈에 반해 먼저 대쉬하고 꼬시기 시작했습니다

두달정도 지났을까..오빠와 사귀게되었구요

초기엔 정말 오빠없이는 못살것 같고 죽을거라고 생각들고 오빠가 제 전부였죠

근데 2년이 지나고 3년이 다되갔을 무렵 오빠가 이제 남자로 보이지 않았어요

주변을 보면 다들 멋진 남자 , 돈 많은 남자를 만나는데 저는

너무 초라한것만 같았어요 그치만 제가 좋아서 만난사람이고 내가 꼬셔서 넘어온

것이기 때문에 그마음을 없애려고 혼자 노력많이 했어요

오빠에 좋은점을 더 찾고 매력을 더 찾고 ..

그렇게 또 시간이 잘 가드라구요

어느샌가 4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정말 고비였습니다

이젠 지겹기만한 사람이 되버린거예요

근데 얼마전에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친구들과 만나 얘기를 하고 술도 마시고 ..

그 다음날엔가 정신차리고 핸드폰을 보니 제 폰에 처음보는 어플들이 많이 깔려있었어요

알아보니까 친구들이 심심하고 꿀꿀할떼 놀으라고 깔아놨다더군요

원래 어플을 안쓰던 저라서 많이 생소했는데

친구들의 말을 듣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맞고? 라는 게임은 정말 처음해보는 거였지만 시간도 잘가고 정말 재밌었어요

틀린그림찾기도 중독이 정말 말로는 표현이 안되요

근데 문제는 영톡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미팅어플이나 소개팅어플이란거는 있는지도 몰랐던 저는 꺼려지는 느낌이 들고

이걸 해볼까 말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하다가 재미없으면 지우면 된다는 생각에

접속했습니다

여자도 남자도 사람이 많았고 채팅? 채팅도 예전에 네이트온으로나 하던건데

이런곳에서도 채팅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하다보니까 이것 또한 재밌더라구요

문제는 ...영톡을 하면서 한 남성분과 만남을 하게 됬습니다

만나서 영화보고 술 한잔만 하자던 그분은 지금 연락도 안되고 어플도 탈퇴된 상태입니다

전 그분과 영화를 보고 술을 마신후 ..정신 차리니 제가 그분의 팔을 베고 같이 자고있더군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어 얼른 그곳에서 나왔고 휴대폰을 확인해보니 남자친구에게 부재중이 많이 찍혀있었어요

바로 전화를 걸었고 그 시간이 새벽5시정도 였습니다

전화를 받자마자 당장 자기 있는곳으로 오라고 소리를 지르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당황스러웠지만 전화를 안받은제가 잘못한거기에 바로 갔어요

남자친구는 술에 꼴아 있는 상태였고 저를 보고 울면서

'왜 이렇게 사람을 걱정시키냐 ' 라고 하는 모습에 저는 지금 내가 정말 잘못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 남자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 결혼 날짜가 다가 오기도 전에 저는 만삭이 되버렸습니다

예정일과 결혼 날짜가 겹쳐진 바람에 결혼을 서둘러 앞당겼고

그후 출산을 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아버님께서 '애는 참 잘생겼는데 아빠랑 좀 다르네' 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순간 저는 그때 함께한 남자가 생각났고 그후로 지금까지 항상 너무 불안하기만 합니다

친자확인이라도 해보고싶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헬로보이
 116.125.X.36 답변
정말 영화같은 일이네요..헐..그 남자 애면...큰일이네요 정말...
정말 답이 안나오네...
개똥이
 183.98.X.79 답변
남편 머리카락 하나랑 아이의 오줌이나 뭐 그런걸로 민간 DNA검사소에 의뢰하면 됩니다 20-30정도 하는거 같던데요
한설
 180.69.X.9 답변
대박.. 어쩜좋아..ㅜㅜ
아물하다
 106.243.X.35 답변 삭제
세상이 무섭네요 정말 무섭네요
도데체 어떻게 하실려고 그 정도까지 일을 ;;;;;;
제발 아니길 바랄께요
후.. 무섭네요... 같은 여자로서 정말.. 끔찍하네요...
나그네
 58.235.X.153 답변 삭제
에궁  할말을 잃었네요..
낳은자식이 남편분 애가 아니라면 편생 멍애를 안고 가야 되겠지요
그렇타고 버릴수도 없고 일단 친자 확인부터 하세요.
친자 확인후  차후 일을 수습해야 겠지요...
애궁  안타 깝습니다...
진심?
 218.153.X.226 답변 삭제
아니 어쩌자고 이런.... 그냥 남편한테 고백을 하시요. 평생을 죄책감에 살거요? 그리고 언젠가는 들통이 날텐데. 참 아무생각이 없는건지..
하하
 121.172.X.72 답변 삭제
축하합니다
눈오는풍경
 14.43.X.179 답변 삭제
님께선 아마도 친부가 누군인지 알꺼라고 봅니다. 아마도 하룻밤 사랑으로 맺은 그남자 아이 같네요
그렇지 않다면 이런 글 쓸 일도 없을 꺼구요
휴~ 무엇보다 그러한 일이 있었음에도 의심하지 않고 출산까지 했다고 하니 한심해 보입니다.
이제 어쩌시려구요..당장은 아니더라도 남편분께선 언젠가 알게됩니다. 지금이라도 솔직히 고백하시고
남편의 처분을 달게 받으세요..하룻밤 실수라고 자신에게 관대하시겠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만든 자신을 탓해야 겠지요...친자확인부터 서둘러 하셔야 합니다. 더이상 죄짓고 살지 마세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30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30 ♥♥해외수입산 정품 비밀포장♥♥비아그라♥초ㅣ음ㅈㅔ ♥조루증 치료 ddvdv 88
29 임신.이혼남.전와이프.유흥.골고루 갖춘 남자. (3) 또르륵 15768
28 외도라는게,, 이유(불화)없이도 가능할까요? (5) 비공개닉네임 14357
27 여기 바람핀 여자(아내)들 계신가요?? (8) 비공개닉네임 24944
26 전여친이 오는 결혼식 간다는 남친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비공개닉네임 14907
25 일주일전쯤일어난일인데요.. (1) 사랑해보고싶어 17745
24 외도 당사자 입니다 욕하지 말아주세요 (14) 은별 26884
23 연애상담입니다 (4) 바니바니 14897
22 소개팅 여자에 대한 심리 (4) 비공개닉네임 18681
21 밀당이란 도대체 뭡니까....?? 정말 정말 상세하게 말씀해주세요 (4) suri 13798
20 밀땅이란 밀땅이란...??? (3) suri 17697
19 맛있었던 쏘주 (2) hon099 19158
18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 (5) 궁구미 15399
17 그녀를 어떻게 해야할까여.. (3) 고민남 17338
16 고급스러운데 무서워보인다는게 무슨뜻이예요? (2) 산송 17968
15 진짜 어이없고 기가막힌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6) 콜람보 21052
14 동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5) 된장킬러 19644
13 사귄지 한달도 안된 남친이 여행을 가지고 해여;;; (2) 봄하늘 26721
12 다른남자가 계속 눈에 들어와요 (6) 꽃여우 18991
11 남편대신안아줘 라고 하는 이 여자 도대체 뭘까요? (8) 커맨더 25862
10 가부장적 남자 어떤가요? (6) 딸기가좋아 22537
9 도대체 이 상황은 뭔 상황????? (7) 왕대박 20852
8 1년전에 헤어진 남친을 다시 만났어요. (4) 딸기쿠키 20716
7 고민이 되는게 있어요,, (3) 은혜구름 19655
6 이 남자가 저를 정말 좋아하는 걸까요? (4) 통키아자 18573
5 저도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습니다.고수분들 조언좀!! (4) 씽씽 17311
4 헤어진 여자친구 친구랑 썸씽이 생겼습니다.. (2) 마스크메롱 15731
3 여성분들께 여쭙고 싶은게 있습니다 (2) 오뱅 17383
2 수영장의 훈남~ (4) 초코쿠키 17794
1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요.. (5) 방가방가 1789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