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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서성일때 냉정한판을할수있게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작성자 하늘을달믄 (119.194.X.59)|조회 14,837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6442 주소복사   신고

 두번 이혼에 사실혼관계에 5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첫남편은 지체장애3급이였습니다 .우리들도 앞으로의 장애자인데 어떠하리했습니다,,외아들에 아이둘을 낳았고여,,13년되던해..고부간의갈등으로 헤어졌고아이들은 아빠하고 할머니가 키웠습니다.. 두번째 남편은 알콜중독인지 모르고 병원에서 만났습니다..같이 아픈사람끼리 힘이 되어주자며 재혼했죠~정신병원 3번 넣어봤지만 안되더라고여~ 처음에는 영혼이 맑고의지가 약해서 그런가보다했지만 한계가 오더라고여..살면서 의지할곳 없다보니 아는언니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만날시기 다 망하고 시부모님 병상을 앓고 있었던 시기라..내가 도움이 된다면 다시 한번 일어날수 있었기에 제 주변사람들 반대에도 선택했습니다..제명의로 같이사업을 시작했고처음에는 고생하며 남편이 배운게 도둑질이라..1년안에 기반이 잡히더군여~ 그1년안에도 그전에 만나왔던 유부녀를 만나다가 걸렸습니다 처음에 해왔던 짓이였으니 한번만 봐달라며 무릎꿇고 눈물흘리기에 진심인가보다 해서 용서를 해주었는데..그후에 채무관계로 소송건이 들어오더라고여..사기도 잘당하는 사람입니다..그래서 항상 곁에 붙어다니다가..너무 제가 나서는것같아 맡겨봤는데..또 당하고 밥먹듯이 룸싸롱가고 바람피다 걸리고..그때는 정말 뒤돌아설려했는데..가족들이 잡고 한번만 용서해주라고 한번만 더 그러면 그때 가라고들 하시고..어머니는 저 없으면 죽는다하시고..반성하는 기미도 보이고 내가 선택한사람이기에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해보자 하는 마음에 여지의 의심도 없이 받아들이고 하나하나 풀어가다 액수가 점점 커지다 보니 신불에 통장압류에 사업을 폐업하게되였습니다..그러는와중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셨고..시댁 가족들은 무엇보다 저를 위로해주고 잘해주셧습니다..어머니 역시 저에게 미안해하며 눈물을 흘리셧죠..내아들잘못 키워 너가 고생하는구나..아들이라고 마냥 주기만한게 인생 망쳐놨다며 후회하시더라고,,시어머니도 시아버님한테 겪은 사람이라 제마음 잘아시더라고여,,망하기전 전부인은 남편이 그러던말던 돈만 챙기며 같이 맞바람피며 살아왔는데..용하다 하시며 해줄께 없어서 미안하다며 손에 물도 안묻히게 하시고 생선도 발라주시며 안아도 주시고 딸들보다 저를 안타까워하셧습니다..시누이나 시동생 역시 그러하셧고..그러다보니 내남편하나 용서하며 살면 다 되겠다싶어죠,,제모든걸 채무로 남기고,, 남편명의로 다시 시작했지만 저도 잘못이라면 그때부터 남편때문에 알게된 도박들을 남편과하게되엿습니다..제빚청산 못할바에 벌어 스트레스나 풀자하고 처음에 못하게 하다 오히려 제가 하게되였지요 지금은 안하지만..그 빌미로 저를 걸고 가던군요,,역시 사기에 그 같은 여자에 끊이질 않았지만..그럴때마다 다시는 안만나겠다고 혈서를 쓴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 그러더니 또 반복되고 걸릴때마다 집요해서 소름끼쳐서 못살겠다 그러고 나가면 몇칠뒤에 언제그랬냐듯 미안하다며 돌아오곤했죠 근데..몇칠전에 전부인한테 문자하나 오더라고여,,아들 군대가니 이혼서류 해달라며..그때 하늘이 무너지는듯했습니다 만나기전에도 살아오면서 물어볼때마다 이혼정리 다된 상태라며 저를 속여왔던거죠..비참해서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물었지만..서류가 중요하냐며 지금 같이 사는 사람이 중요하지 하길래 그래서 나한테 그러면서 살아왔냐고 묻자..도저히 너랑은 못살겠다며 나가더라고여~ 마음 정리할려고 내버려두었더니..옷이나 가지고가라햇더니 와서는 하는말이 죽을지도 모른다며 저없이는 못살겠다하고 시집식구들은 이제 어떻게 할수 없으니 마음같아선 잡고 싶지만 이젠 그러지도 못하는데..어쩌냐고 인생 이렇게 되서보내는 마음이 아프다고..그런 가족들은 져버려야 하는 내마음은 무겁고 이젠 더이상 인간같지도 인간을 어찌 인간을 만들며 살아야겠나 막막합니다.. 외모는추출나진않지만 성기때문에 유부녀들이 지속적인 관계를 원하더라고여..열여자 마다안할 남자는 없기에 나랑은 살기 원하고 그녀들은 만나고 싶다면 차라리 거짓말하지말고 이해할수 있는 여자닌깐 숨기지만 말라햇죠..어느 남자가 그러겠나 하지만..그래야 사회에 나가서도 물러터진 인간이 아니라 당당한 인간이길 바래서 그렇게라도 했지만..이제와 그런들 제 속앓이만 하는거고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고 앞으론 어찌해야되나 싶기도 합니다..이렇게 된마당에 정리를 해야만 서로 사는길이 아닌가 싶네여~ 남들만 저를 인정해주면 뭐하나요,,동반자가 나를 인정해줘야지..사업을 하다보니 남자들 상대고..다른남자들은 남편보고 저같은 여자라 한번 살아보고싶다고 부럽다고들 하는데 이해가 안되네여 진짜 사랑인지..아님 질투를 유발시키는건지..오죽하면 제가 이쁜이 수술도 해볼려고 상담도 받아봤는데..하지말라고 하기만 해보라고 하고 그러면서 나이먹은 유부녀들 만나고 저하고는 관계가지면서 내가 최고라 하고 ..진짜 모르겟어여,,남자의 본능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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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219.255.X.12 답변 삭제
님도 참 평탄하지만은 않은 삶을 살고 계시네요... 쎈 남자를 만나셨나 봅니다... 남녀관의 관계란 만남, 아니면 이별인 지라... 선택의 고통은 항상 무겁기만 하죠. 남자의 본능... 여자인 우리가 절대 알 수가 없으니... 포기하시고, 결정만 하세요. 힘내세요!!!
나대로
 39.117.X.69 답변
그런 사람을 구제불능이락 합니다
당신은 혼자서 얼마든지 잘 살수 있는 사람이군요
마음도 참 아름답고요
아이들은잘 살고 있나요?
빨리포기하시고...좋은 사람만나세요
사기꾼들 많으니 조심하시고...
시댁식구들도 참 이기적이네요
...당신이 행목은 배려안하나요
..그런 개자식은 빨리 떠나세요....
그보다 더한 자식들이 우굴 우굴하지만....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고르세요.....이왕이면....
마누라 잘못만나서 상처받은 사람은 어떨까싶네요...
무엇보다도 인간성이 우선이지만...
마약...도박...술...여자...끊기어렵습니다

가능한 술을 안마시는 남자...신앙을 가진사람......등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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