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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예의?
작성자 올리브 (115.139.X.194)|조회 1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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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싸우고 톡이나 문자로 헤어지자고하면 꼭 만나서 얘기하라고 해요

그게 예의라나? 사랑한사람에 대한??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얼굴보고 헤어지려고 하면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겠어요

그리고 꼭 그때마다 남친이 이벤트라던지 사람을 감동줘서 저도 마음이 흔들리고요


남친이 아직 능력도 없고 결혼해도 집살 능력이 없어요.집안도 그렇고요.

이제 만난지 2년이 되었고 제 나이 이제 30살..


결혼해야 될 나이인데 머리로는 이 남자는 아니다 싶은데도 계속 만나게 되어 고민이예요

제가 나쁜 건가요? 결혼은 현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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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피치리우
 117.111.X.108 답변
충분히 그런생각 가지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 남자분은 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님이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안다면 얼마나 배신감을 느낄지 상상이 갑니다.
헤어지실거면 빨리 헤어지시고 아니라면 결혼까지 가야겠죠.
그 남자가 많이 불쌍하네요 꼭 저같이..
그리고 정말 헤어지고 싶다면 문자로 하셔도 될 건 같습니다
님 남친분이 님을 많이 사랑하시기에 붙잡고 싶은 마음에 그런것 같네요
말도 안하고 헤어지는 사람들도 많고 바람펴서 그냥 버림당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렇게라도 하면 다행인 것이죠,
딥체리
 219.253.X.148 답변
결혼은 현실 맞는데
우선 님 마음을 확실히 결정후
최대한 빨리 남친에게 통보를 하는게
정말 예의 아닌가여??
21세기선비
 203.226.X.138 답변
하여튼 여자들이란 ㅉㅉㅉ

그 남자는 지금 결혼할려고 열심히 발버둥 치면서 노력하고 있겠지..
빡새
 183.107.X.111 답변
참 냉정한 세상이네요
돈없으면 바보가 되는 거지같은 세상
행복이
 58.237.X.153 답변
그 남자가 님을 먼저 버릴것임 ㅋ_ㅋ
한판승부
 219.253.X.51 답변
와,, 정말 내 여친도 저런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진짜 죽고 싶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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