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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여성이 군 부대에서 사용하는 훈련용 수류탄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사진과 함께 게시된 글에는 군인 남자친구가 훔쳐 왔다는 내용까지 적혀있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A 씨는 자신의 SNS에 군인 남자친구에게 받았다며 훈련용 수류탄 사진을 게시했다.
이를 본 A 씨의 지인은 "이런거 올리면 큰일난다", "얼른 지워라"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게시글은 몇몇 네티즌에 의해 캡쳐 되어 인터넷 커뮤니티등에 급속도로 퍼졌다.
논란이 확산 되자 A 씨는 급기야 자신의 SNS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이 내용을 국방부와 경찰등에 신고 하였고, A 씨가 B 대학교를 다닌다는 등의 '신상털기'도 시작 되어 논란이 더욱 확산 되고 있다.
사진 속 수류탄은 실제 연습용 수류탄이 아닌 교보재용 수류탄으로 추정 되어 폭발에 관한 큰 위험은 없지만 군수품 관리 소홀에 대한 문제와 책임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못생긴건 용서해도 무식한건 용서못하겠네~~정말 여자도 똑똑해야지...무식하면 용감하단말이 딱이네~ 먼 생각으로 그걸 올렸을지...묻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