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커플&파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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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커플, 파더, 맘}들이 모여, 마음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집착/의심/권태/성격회사 직원이 남편한테 명함을 달라고 했데요

저랑 제 남편 40대고 초등학생인 딸이 있습니다.


남편은 행정팀장인데 행정팀도 아닌 직원이 명함을 달래서 줬다네요


그래서 몇가지 물어봤어요


그 직원 입사한지는 2달정도 20대중반이고


성격좋고 싹싹하고 일도 열심히 하고 싫은내색없이 가끔 농담도 하고


가끔 커피도 알아서 타주고 회사 사람들이 다들 좋게본다는군요


일은 바로 옆 부서라 자주 마주치는데 정작 말 나눈적은 별로 없구요


성실해서 늦게까지 남고 남편이랑 같이 마무리 정리하고 회사 문 잠그고 나온데요


오늘 그 여직원이 "팀장님 명함 하나 받을수 있나요?" 해서 줬데요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혹시나 바람이면 저한테 말도 안꺼냈을테니


아니다 아니다 싶구 정말 착하고 성실한 남편이라 괜찮아보이지만


왠지 상관없는 부서 상사의 명함을 달라고한게 영 걸립니다


그녀가 제 남편을 좋아하는거.. 일지도... 혹시나 흔들렸을까


실제로 살짝 떠봤지만 그 직원도 자기 유부남이고 딸있는것도 다 안다고 뭐 그렇냐고 웃는데


거기서 일단 말은 끝냈지만 의심하고 여기서 더 캐물으면 제가 어른스럽지 못한거겠죠..


제가 원래 이렇지 않은데 왜 이리 심란한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자의 감이란게 있다면 틀리고싶네요


남편은 정말 착한데 너무 착해서 그 어린 여자를 거절하지 못한다거나하면 어떻게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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