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커플&파더&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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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매월 100만원정도를 고정적으로 사치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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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2026-04-17 14:45
600백이면 작은 금액을 버는 건 아니시네요 부럽네요 별개의 댓글이지만 그런데 사치가 심하긴 하네요 버는 금액에 비하면 1백만원 짜리 가방이라 저는 꿈도 못 꿉니다.
저는 월 급여가 600만 원 정도이고, 아이 둘을 키우며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비, 생활비, 주거비까지 생각하면 사실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도 아이들만큼은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어서 나름대로 계획적으로 지출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우자가 매달 100만 원 정도를 가방이나 사치품 구매에 쓰고 있어 너무 힘이 듭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 해소라고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누구나 자신을 위한 소비가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그 금액이 계속 반복되고,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점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이들 학원 하나 더 고민하고, 외식 한 번 줄이며 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지출을 보고 있으면 허탈감이 듭니다. 같은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데 소비에 대한 기준이 너무 다른 것 같아 갈등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괜히 꺼냈다가 싸움이 될까 걱정되고, 그렇다고 계속 참고만 있기에는 점점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서로 기분 상하지 않으면서 현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