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 말 못하는 고민 풀기!
우리끼리 말 못하는 고민 풀기!

믿었던 아내에게 이런 일을 당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어디에 하소연해야 할지 몰라 글을 씁니다.

결혼한 지 9년이 됐고 아이도 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아내 행동이 이상해서 우연히 확인하게 된 메시지를 보고 세상이 무너졌습니다. 다른 남자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고, 만나기까지 했더군요. 처음엔 제가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차라리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몇 번이나 눈을 비볐습니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이런 배신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밤마다 잠도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습니다. 화가 나다가도 아이 얼굴을 보면 눈물만 납니다. 당장 따지고 싶다가도 혹시 증거를 더 확보해야 하나 싶고, 이혼을 해야 하는지 용서를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사람을 이렇게까지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하고 답답합니다.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버티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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