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온 룸싸롱 스팸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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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녀 (110.70.X.249)|조회 11,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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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남자친구와 하루를 함께 보내다가, 그는 먼저 잠에 들었고 전 왠지 모를 불길한 기운에 남자친구 폰을 살펴봣습니다.
수요일 오후 5:30쯤, 010으로 시작하는 핸폰번호로 문자가 와있습니다. “날씨가 좋습니다. 일교차가 크니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연산동백xx” 라는 문자였습니다. 연산동백xx 검색해보니 부산에 있는 룸싸롱 실장인듯 하더라구요. 다음날 남친에게 물으니 그저 스팸이라며, 차단해도 번호를 바꾸어 계속 보낸다네요. 그렇구나, 하고 넘겼는데 아무래도 찝찝합니다. 이쪽관련 조금 아는 친구가 듣더니, 진짜 스팸문자면 ‘아가씨 있음’ 등등 룸싸롱을 홍보하는 내용일텐데, 안부만 묻는걸로 봐선 무조건 룸싸롱 출입경험이 1회이상 있을것이랍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역도 부산 근교의 소도시에 잇습니다. 작년에 토킹바에 갔다가 그 바에서 일하는 종업원과 번호를 교환하고, 반말로 친구처럼.. 격식없이 연락하다가 저에게 들키곤 싹싹 빌고 다시 만난 적 있습니다. 이번 스팸문자도.. 룸싸롱 출입경험이 잇는것으로 보아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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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도 스팸문자에 "날씨가 좋습니다. 일교차가 크니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연산동 홍x-
이라고 되있어서 그 번호 저장해서 보니 룸싸롱 풀싸롱이더군요. 연산동 동백xx 역시 제 경우와같이 풀사롱이구요. 1인당 30만원씩 주면 양주 풀셋팅 맥주무한제공 여자 초이스 해서 1시간 20분간 더럽게 놀고요. 초이스 한 여자들이 "인사" 라는걸 한다는데 100퍼 거기는 남자 앉쳐놓고 노래 3분짜리 틀어놓고 거기 애무한답니다. 그다음 적당히 부비고 만지고 놀다가 근처 2차 모텔에서 성매매 하는곳입니다. 부산에서 제일루 지저분한곳이 연산동입니다 제가 연제 경찰서에 불법성매매로 신고해도 잡기 힘들다고 하고요. 문자 온 경우는 자기가 명함이나 전번 갈쳐준거 틀림없습니다. 제 남편은 거래처 친구랑 3년을 넘게 10번~15번 이상 간거 .. 그 문자 한통으로 틀켜 지금 집안이 풍비박산입니다. 제 경험으로 말씀 드리는겁니다.
뻥없고 하루에 20개씩 오는듯 합니다
초기에는 와이프 의심 받을까봐 삭제 했는데
거지같이 많이 와서 이제 그냥 냅둡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