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란한 여자랑 바람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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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방인 (142.119.X.202)|조회 12,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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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데 남편이 기러기엄마랑 바람이 났습니다
알고보니 남편뿐만 아니고 이 여자 여러 유부남을 두루 거쳤더군요. 제 남편과 만나는 중에 또 다른 유부남하고 자지를 않나, 자기 나면 다닐러 오는데 우리를 초대하질 않나 (그때는 의심만 하던 상황) 결리고 나서는 이혼하게 만들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더군요. 남편과 주고받은 카톡을 제게 캡쳐해서 보내가며... 이대로 이혼 안 할 거냐고. 정리한다 약속한 남편이 또 만난 걸 알게 돼서 이혼합니다 궁금한 거는... 제가 보기엔 여자는 이혼 안 해요. 어차피 할 거였다 하더니 몇 달이 지나도 소식 없고, 돈 잘 벌어 보내주는 남편 버릴 이유가 없네요. 지금 방학이라 한국 가서 자기 남편이랑 잘 지내고 있겠죠. 상등신인 내 남편만 그 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꼴보기 싫어서 이혼합니다. 이렇게 유부남들하고 놀아나는 여자한테 나름 순정? 바치다가 어떻게 될지 비슷한 사례라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남편에겐 오래 못간다, 너 인생 망친다, 주위에서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소용 없는데 저라도 좀 알고 있으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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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쿨하게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