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끝은어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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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kiya10044 (211.36.X.93)|조회 19,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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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더이상은여자로느껴지지안는다는거나도어느정도는짐작하고있다
또그런거에섭섭하거나비관적인것도아니니깐!
첫째를낳코6개월만에둘째을가진나는내가바도여자본모습을찾을수없으니인정할껀해야지안은가!
!근데내가참을수없는건?
근데밖에나가서도나한테하듯다름여자들한테도그런식으로모욕감을주느냐하는것이다
요즘은마치오갈때없어빌붙어사는거같은기분이든다
자긴마치책임감에우리떠맟고있는거라귀찬아하는거같고내가또너무예민한건가?
다투지안으려고피하고또피하고참고또참고이러면서다들산다고는하지만이건정말아닌듯싶다
하루하루나한테꽂 치는비수는내가감당키엔너무아프고쓰리다
내가살면서이렇게큰죄을짖고살았나싶다가도이건해도해도너무하고분면혼자한사랑이아닌데..
지금은마치발목이라도붙들고있는데듯그런내가되버렸다한번떠났던마음은다시돌아올수없는건가?
내자신이서글퍼이불을악물고흐느끼는거밖에는할수없는나에게..
이젠그것조차이젠짜증이난다며입다물라고하는그와지금내뱃속에있는둘째..
이제제법커내가흐느끼는걸멍하니바라만보는첫째,.
이아이들을위해내가해줄수있는건정녕참는거뿐인가!
아이들을위해내자신을포기한채그런삶을지속해나가야하나!!
오늘도난답을찾을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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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그런다면 오히려 지극정성으로 해보시죠 웃는얼굴에 침 못뱉고 아무래 냉혈한이라도
아내의 그런거에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들은 50대 부터는 여자한테 잡혀산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40대지만.. 약간의 그런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 사람들은 내 가족밖에 없기에..
살면서 다만족을 하면서 살수 없는듯 ...
용기 잃지마시길...
아이를 낳은, 아이를 품은 여자의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우울해 하거나, 자기 비하하지 마세요.
해드릴 수 있는 게, 위로와 격려뿐이라 미안해지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