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여자친구..어떻게 해야할까요..또 어떤심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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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이미가 (121.168.X.85)|조회 31,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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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살 남자입니다.. 3년을 사귄 여자친구때문에 괴롭습니다.. 여자친구는 23살이구요. 진짜 어디가서 말도 못하겟고 아무리 친한친구한테도 말할수없는.. 너무 쪽팔리고 창피합니다.. 일단 사건부터 말씀드릴게요... 저는 정말 이런일이 저한테 일어날지 상상조차 못했고 그만큼 그 친구를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여자친구랑 동거중인데 저는 야간에 일을 하고 잇어서 야간에 일을마치고 집으로 돌아왓습니다 여자친구는 잠을 자고잇엇죠.. 요번에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새로 사서 핸드폰을 보던중 카톡이 와잇어서 봣는데 어떤오빠로 저장되잇는놈이 보낸거드라구요.. 카톡 내용은 '나 지금 집들어왓어' '잘자 여보 사랑해' 이 내용이더라구요.. 심장이 요동치드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를 바로 깨워서 사건을 듣게 되엇죠.. 사건을 쭉 쓴다면 말이 워낙 길어지니 핵심만 말씀드릴게요.. 제가 표현을 잘안하는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는 사랑한다 이런표현 잘 못합니다.. 근데 그 친구는 3년이란시간을 유지햇을만큼 제가 힘들때 옆에 항상 잇어줫던 그 친구란걸 더 아는만큼 마음속으로는 진짜 사랑햇엇습니다..
불과 한달전 아는언니랑 술을먹다가 남자애들이 다가와서 알게된애인데 제가 표현을 잘 안하고 해서 외로움을 느껴서 자기도 모르게 이 사태까지 왓다고 하더군요.. 정말 미안하다고 순간적인 감정이엇고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하겟다고 헤어지지말자고 미안하다고 너무 펑펑울면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성격상 바로 헤어졌을텐데.. 그게 안됩니다..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제 마음이 컷다는걸 알앗으니까요.. 그래서 어떤일이 잇엇는지 다 듣기로 결심을햇습니다.. 솔직한걸 너무 추구하는성격이라 끝내 말 안하는것도 끝까지 알아냈습니다.. 그남자와는 연락하고 만난게 한달정도 됬고 뭐 그 이상.. 잠자리도 한번 했다고합니다.. 여기서 저는 더 괴로워지더라구요...지금도...
그래서 진짜 끝내야 겟다고 마음 먹고 뒤 돌아서서 나오는데 우연히 제 여자친구가 통화하는걸 듣게되엇습니다.. 그 남자한테 이제 다 끝낫다구.. 나는 너 보고싶엇는데 너는 나 안보고싶엇냐고.. 이게.. 저랑 끝나자마자 그 새로 생긴남자한테 바로 전화해서 할말입니까... 그런데도 여기까지 글쓰면서 고민하는것은 아직까지 끝까지 그 친구가 저한테 미안하다고 헤어지지말자고 하니까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있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결론은..현재상황에서.. 이 친구가 진짜 무슨마음이고 저에대한 마음 헤어지지말자는 진심인지.. 그래서 결국 이 친구랑 못헤어지고 만난다면 뭐 스킨쉽도 할거고 잠자리도 할텐데 그 얼굴도 모르는 새기가 생각날거 같은 두려움 복잡한 감정이 많이 들어서 이렇게 글써봅니다.. 너무 고민이 큽니다.. 그걸 다 이해할수있을지.. 많은 이야기 부탁드려요.. 정말 죽겠습니다.. 지금 이상황 어떻게 해야할까요.. 최선의 방법이 있을까요...이런사단이 발생하기전까지 쟤 옆에서 저를 항상 바라보고 정말사랑해준것 까지는 진심인거 확실합니다 근데 갑자기 이런사단이 벌어지니.. 여자의 심리를 몰라서 그러는지.. 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정말....하.. 마음이 떠나버렷는데 아쉬운마음에 붙잡는건 아닌지... 진심이 뭘까요...하....
ps) 정말 잠자리를 한번했다는데.. 좋아서 한거겟죠.. 저런상황에서 좋치않은데 한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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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는 사라은 결혼후 심하게 다투고 1주일가량 떨어져 지냈는데 이년이 당시 괴롭다며
친구들이랑 나이트가서 다른 남자 애배서 왔다 합니다.남의 애 인줄 모르고 키우다
주변에서 안닮았다는 소리가 자꾸 들려 그 놈 어머니가 유전자 검사해서 알아낸겁니다.6년
을 키웠는데 억장이 무너지죠...결국 이혼후 그눔아 자살소동까지 벌어지고 현재는 시간이 해결해
주어서 잘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여잔 남자가 힘들때 옆에 있습니다. 님의 여자만 있는게 아니죠
착한여자 만나세요 요즘 원래 발라당 애덜이 많아서...구하기 힘들지만 다른놈 하고 섹한거 아는
이상 저같으면 헤어짐니다. 능력되시면 다른 여잘 빨리 만나는게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만...
여잔 헤어지면 금방 다른 놈 만날수 있지만...경험상 남잔 조금 힘들죠...헤어지는게 전 좋다고 봅니다
진짜 더럽네요 헤어지기 싫다면서 그딴 통화를 하고..
님처럼은 아니지만 반동거형식으로 지내던 관계였습니다 여자친구 집이 근처여서요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인가? 지 친한 남자 친구라고 소개를 받아서 셋이서 술까지 먹었었습니다.
전 중학교 동창이라길래 그냥 친구사이구나 했는데...
크리스마스이브날 야근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좀 의아했긴 했지만
믿었고 야근을 하니 병원사람들 초밥까지해서 초밥을 싸들고 병원에 갔는데
4시에 문을 닫았다는 겁니다 기가막힐따름이죠
저희 집에 와서 같이 만든 트리 다 때려부수고 다음날 만났는데
그새기랑둘이 평택항인가? 거기에 갔다 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놈이랑 친구사이가 아니라 전 남자친구였다는 걸 알게 되었죠
얼마나 황당합니까??
그런데 저도 님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냥 제가 더 잘하고 열심히 저를 사랑하게끔 만들어서
지금은 연락하는 사람도 없고 저한테 정말 잘합니다
님도 유흥이나 바람한번씩 피잖습니까??
저는 몸파는 여자랑도 사귀어 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한번의 실수거니 하고 넘어가고 이년째 잘 사귀고 있습니다.
님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현명한 결정하시길
핸드폰도 주기적으로 보면서 확인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자분한테 더 잘하시고요
요즘 몸파는 여자들 얼마나 많습니까? 님이 자신없다면 헤어지시고
책임질 수 있고 그런걸로 여자한테 쪼잔하게 나중에 얘기꺼내서 드잡이질 안할 자신있으면 계속 사귀세요
아니면 그 남자 찾아가서 줘패버리던가요
다시 마음을 돌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마 님도 잘한건 없을 것 같은데요 안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