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전화,편지 등 아내가 바람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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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휴 (118.34.X.224)|조회 24,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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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답해서 올립니다 제아내가 바람난건가요? 2년전부터 부부다툼이 심해졌습니다 이유는 아내가 현재일(레크레이션강사)을 하면서 주고받는 문자, 전화, 편지 때문입니다 4번 이런일이 있었고 남자는 매번 바뀜 1. 14개월전 - 학교교감이라는 남자가 보낸 문자내용 - 어느날13시경에, "바빠?" 아내와통화후 1시간후에 "응" - 제가 남자한테 다음날 전화해서 사과받고, 아내는 일적으로 만난사람이고해서 앞으로 사적으로 남자와 이런식으로 하지말라하고 약속받고 끝. 2. 11개월전 - 친구라는남자가 새벽 01시30분경 전화옴 - "ㅇㅇ야(아내이름)부르며 어디야?" , 아내는 자다가 전화받고 "집에서자고있죠, 샘 지금 몇신데전화해요" - 제가 그날밤에 아내한테 욕을 많이했고 , 다음날 남자한테 전화하니까 그런적 없다고 시치미를 때서 저녁 에 아내한테 시켜서 아내전화로 전화하니까 안받음, 아내는 일적으로 만났는데 친구하기로 한 사람이라고 해서 이번에는 아이들 (아들둘, 20살,19살)있는데에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약속받고 끝. 3. 5개월전 - 오빠라는 남자한테서 집으로 편지옴 - "ㅇㅇ동생에게, 이번에 회사를 그만두고 보험일을 하게되었는데 ㅇㅇ동생 도움없이 는 난 아무것도 할수없으니 ㅇㅇ동생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중략 -- ㅇㅇ동생에게 올림" - 아내는 병원에 있을때 같은병실에 사귄언니 남편이라고 함, 그남자 전화번호를 몰라서(아내핸폰에 있었는데 내가 지우래서 바로 지움) 그남자아내한테 전화해서 남자전화번호 물으니 안가르켜줘서 편지얘기하고 둘이 욕설로 대판싸움 - 그여자왈 "마누라단속 잘해라" 끝. 4. 1개월전 - 동네친구였다는 남자와 문자내용 - 아내가 "몸은괜찮아?" 남자 "어" 아내 "다행이네" --중략-- 남자 "날씨좋다" 아내 "그 러게 오늘은 뭐하냐?" --중략-- 아내 "놀러가는거좋지""꽃바람쐬고싶네" 남자 "언제봄나들이가자" 아내" 그러자" 남자가 이번에 자기 아내한테 통장뺏겼다며 " 열심히 벌어서 맛난거 사주라" 라고 함 --중략 - 그 남자한테 전화해서 대판싸움 , 그남자 왈 "마누라단속 잘해라" 끝
* 20년 살았고 사는동안 저도 잘못해준 부분이 많았습니다, 직장생활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아이들 교육, 진학문제 다툼 등, 제가 잘못한 부분은 반성하고 더 잘할 마음을 가지고 있고 고치면 되는데... 우선 아내가 바람인지 아닌지, 아내말은 그냥 친구고 오빠고 동생이고, 일적으로 만난사이고 자기는 가만이 있는데 2번,3번은 자기들이 마음대로 전화, 편지한거고 --- 에구 답답하네요 지금은 가출했고(3주째) - 합의이혼해달라고 마지막문자, 이유는 제가 의심, 욕, 답답하다, 두렵다(제가 민감해서 윽박지르니까), 지금까지 제가잘못한 부분들..
인생 선,후배님들 아내가 바람인지요? , 아님 저에대한 분노 표출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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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게 맞습니다.
아니면 아내가 원래 그런 끼가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와이프가 활동적입니다,, 단체활동, 봉사활동, 모임등이 많았습니다
이 정도면 갈때까지 다 갔거나 다른 놈들하고 많이 깊은 사이일 수 있거나
학교에서 쉬운 여자로 소문나서 개나소나 어떻게 해볼려고 전화하는 경우일 수 있음
나도 주변에서 이런 경우 많이봤다는..
그래서 관련된 남자들도 많이 만나고 하나본데 사실 전 기분이 나빠서 욱해서 욕하고 바람피지 말라고 했지만
바람피웠다고 믿고싶지는 안거든요,, 성격이 외향적이고 활동적이라 결혼전부터 봉사활동 사내방송 ,DJ등을 많이했습니다
결국 친구는 위치추적기를 장착했고 모텔에 가는걸 잡았다고 하더군요
여자들은 잠깐만 틈을 줘도 별에별 짓거리를 다 합니다 단속하는게 맞습니다
내아내는 안거럴것이다 라는 믿음이 깨질까바 그게 더큰 걱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