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폭행/폭언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아내를 믿어도 될까요? 2
작성자 부비트랩 (58.125.X.49)|조회 13,229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217 주소복사   신고
불 같던 여름의 끝자락.
제법 선선해진 밤 공기가 가을이 멀지 않음을 알려 오네요.

얼마전 폭력등의 이유로 법원에서 선고하기 전에 치루는 사전 심사 비슷한 일종의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 하시는 분이 묻더군요.
화해는 하였는지, 지금도 냉랭한 상태인지,
한동안 격렬하게 전쟁을 치뤘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평화가 찾아 오는지 되물었죠.
그렇듯 연착륙이 필요 하단걸 상기 시키며 속에 있는 이야기를 토해 냈죠.
와이프는 유흥은 즐겼지만 남자와 놀아 나거나 하는 그런 사실은 없다며 울먹이대요.
그것이 진실이라 믿고 싶지만 여러날을 눈 속이고 근무를 핑계로 외박한것
그리고 연차를 보통은 한달에 하루 정도는 쉬는 걸로 아는데 그동안 회사 방침으로 3,4,5월은 연차가 없었다고 이야기
하는것.앞뒤가 안맞는 소리만 늘어 놓대요.
상담사에게 이야기했죠. 아내를 지금도 사랑하구 더이상 상처받기 싫어서 심장에 젖은  화약만 가득 하다고요.
아내의 위치는 포기하면 그 뿐이지만 한참 사춘기에 들어서는 아이에겐 엄마의 위치가 반드시 필요 하다고요.

지금의 아내는 언제 그랬냐는듯 활력이 넘쳐 납니다.
어느날 술 한잔 기울이다 조강지처라는 어휘가 아내의 입술 사이로 흘러 나오대요.
반쯤 얼큰이가 되어서 잘 하자는둥. 얘들 위해서 잘 하겠다는둥.
가증스럽대요.
뜻이나 알고 주절이는지.....

현재는 착실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잠자리도 원만하고 예전으로 돌아온듯 합니다.
9월엔 30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네요.
진짜 교육이 필요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참 우습죠.

찬바람이 불어 옵니다.
가슴에 남은 잿가루나 날려 버렸음 좋겠네요.

살다보면 늘 선택에 직면하게 되지요.
내가 판단하구 선택한 길에는 조강지처는 없네요.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커가는 아이들과 엄마만 있네요.
새삼 지금와서 새로운 로맨스를 찾는다는 것도 우습고
적당히 현실과 타협해서 남아 있는 거라도 지키려는 무력한 존재감만 있을 뿐이네요.

고통에서 아프고 괴로워 하시는 분들
부디 기운 내시고  힘  내세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innomy
 58.120.X.107 답변
일단 아내 분 휴대폰부터 님 명의 휴대폰으로 바꾸시질 그랬어요.
일단 아이들이 장성할 때까지라고 유예하셨더라도 그 사이 재발되면 그 분노의 후유증은 더 할텐데요.
가방이나 등등 에는 GPS 달아 놓는 것도 합의하셨어야 하고...

이미 예전과 같은 완전한 원복은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차선책은 재발은 없는 상황인데...
그에 대한 대비는 안 적으셔서 ...그 점이 더 걱정이네요.

한번 상처받은 마음과 무너졌던 신뢰는...단 시간에는 절대 회복 안 되니
더 천천히 이루어진다고 마음먹으셔야 할 듯 합니다.
두 눈 똑바로 뜨고 바라보면서 거짓말했던 일들은 ....정말 뇌리에서 안 지워지죠...

남은 것이라고 님 마음의 속내를 표현하신 '그 것' 만이라도 철저히 지키시고
이것저것 잘 준비하셨다가...
애들 사춘기 지나면 다시 숙고해서 결정하세요.
그때까지는 강제로라도 힘 내셔야 하겠네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9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29 해외선물/해외선물솔루션/HTS/MTS/WTS 제작 에보소프트 솔루션 해외선물솔루션 405
28 부모님의 이혼을 생각하는 딸입니다 (8) 가을이 12001
27 기억을 지우는 법 (4) 그래도 13344
26 이 여자행동이 바람난게 아니라고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5) 황당함 20494
25 이혼소송중에 와이프가 고소했네요 도와주세요 (3) 혜라 14532
24 마눌아가 가출했습니다 제잘못도있습니다 (4) guri4656 18138
23 여러가지 하네요 ;; (13) 블루칩 16009
22 아내를 믿어도 될까요? 3 (1) 부비트랩 13722
21 아내를 믿어도 될까요? 2 (1) 부비트랩 13230
20 웃음이 나오네요 (4) 바보남편 15670
19 이혼을 독촉하는 남편 (5) 비공개닉네임 18681
18 제 남친의 폭력적인 성격 어떻게 고칠방법이 없을까요? (4) 냥냥 15384
17 결혼할 사람의 술버릇 (2) 어쩌죠 15338
16 바닥으로 떨어진 내 자존심 (7) 비공개닉네임 17071
15 남편이 술먹고 폭행 했어요 (7) 잊혀지질않아 19307
14 그..끝은어딜까? (3) kakiya10044 19795
13 여자친구랑 너무 자주 싸웁니다.. (1) 내꺼하장 15034
12 아내가 저한테 나가라고 합니다 (4) 너무늦었을까 17141
11 바가지 긁는 아내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7) 십일자뽀끈 19450
10 남편의외박 어떻게 생각하시나영.. (5) 숨죽여살다 21450
9 9년 같이 산 남자... 남편인지.. 먼지.... (7) 비공개닉네임 23752
8 스마트폰복원 해보신 분 믿을만한 업체 좀 소개시켜주세요 (2) 재롱둥이 18704
7 남편통화내역조회알아보는법 없을까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5) 비공개닉네임 40089
6 남자친구의 폭행 정당한가요? (12) 유미 23128
5 아내가 심한말을 자주합니다 (6) 까불지마라 20473
4 먹을 것에 집착하는 여친, (6) 노르웨이숲 17346
3 여친이 욕을.. 대박사건!!! (2) 코코볼 15951
2 남친의 폭언때문에 고민이 되요 (2) 사랑아사랑아 17388
1 제 남편이 술만먹으면 욕하고 가끔 때리기까지해요... (5) 큐링 168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