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부부들과 다른 외도문제입니다...
|
작성자 용서에서분노 (125.182.X.151)|조회 23,261 |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3049 주소복사 신고 |
너무 힘들어 .. 여기저기 상담소를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처음에 너무 힘들어서 여기 댓글들을 보고 마치 저를위한 위로인냥.. 위안삼아 버텨보려고했습니다 아내를 용서하려고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제 몸이 망가지고 제 정신이 썩는걸 원치 않습니다 24개월이 되가는 아들을 위해서요.. 대략 내용은 이렇습니다 저희부부는 남들과는 좀 다릅니다.. 제가 게시판글을 처음부터 다 읽어보진 않았으나.. 아마 다른분들하고는 다른 고민이거니와 처음 보시는 상황일수도있고 이해하기 힘드신분들도있을겁니다.. 제 아내는 27살이고 저는 32살입니다 저희는 소히말하는 화류계 사람들이였습니다 아내는 가라오케 아가씨 저는 호스트빠 선수 출신입니다 둘이 서로 사랑하여 1년연애후 1년동거중에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가 생겼을때는 제가 호스트에 진절머리가 나고 이제 이여자가 내여자다 싶어서 일을 그만두고 조그마한 이자까야를 둘이서 오손도손 하는게 꿈이였습니다 그리하여 임신하였다고 해서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받은후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했을대 쥐뿔도없엇습니다 그래도 저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굶어 죽이진 않을 자신이있었습니다 아내는 저를 무척이나 사랑하였습니다 저도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했구요. 결혼후 둘다 돈을 합쳐보니 아내가 가진 천만원 제가 가진 오백만원이 전부였습니다 아내는 아버지가 20살때 돌아가셔 어머니 혼자 군산에 계시고 몸도 안좋으시니 처가살이를 하자며 부탁하였습니다 제 고향에 가서는 아는사람도 하나도없고 자신이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사랑하는 아내가 그렇게 하자고 하니 흔쾌히 허락했고 처가살이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장모님이 쿨하시기도하고 생각이 젊은세대같으셔서 아들같이 대해주셧습니다 저는 술따른것밖에 배운것이없었고 저희 가정을위해 기술을배우기위해 굴삭기.지게차자격증을따서 안정적인 공장이라도 들어가자하여 군산에 온지 3개월가량만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정말 저희 아내와 저는 감사하여 회사를 다녓죠... (그회사는 전국적으로도 악질 사장으로도 유명한회사였지만 절 써줬다는거에 감사하여 만족했습니다) 그사이 우리의 아이는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하고 건강햇죠 임신8개월차에 애기집이 상당히 밑으로 내려와 아내가 한달가량 입원을했습니다 이때 와이프가 가진 천만원에서 돈을쓰고 제왕절개를하여서 또 돈을쓰고 저에게 예물이라며 명품지갑을사주고 해서 돈을 다썻습니다 그당시 저의 오백만원은 취업하기전에 생활비로 다 썼구요 아내는 이때 천만원이란돈이 자기가 평생 모은돈을 다 써버려서 언젠간 다시 그돈을 채우리 라고 생각했던것같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회사 생활이 힘들어보였는지 아내는 중간중간 힘들면 그만두고 다른일 찾아보자.. 살빠지는 제모습을보면서 진심으로 걱정하며 자기가 돈을벌고 오빠가 애기봐라는 식으로 위로의말을 마니 해주었습니다 ( 이때 저는 군산에 아는사람도 없고 의자할때는 와이프뿐이였습니다 회사 사람들? 텃세가 심해 형식적으로만 친한척했죠) 그러다가 회사 다닌지 11개월째에 쌓인게 터졌습니다 와이프에게 그만둬야겠다는 말을했고 다른회사를 알아보겠다고하니 자기 친구 남편이 다니는회사를 다니라며 추천을했죠 그회사를 지금까지 다니고있습니다 (이제 1년차됬네요) 그렇게 이직을하고 또 별탈없이 다니게되엇습니다 근대 이회사를 옮기고나서부터 서로 갈등이 조금씩 쌓인거같네요 저희 아내는 성욕이 별로없습니다 저도 별로 없는편이고요 근대 회사를 옮기고 몸이 편해지니 제가 아내를 그전보다 많이 원하게 됬습니다 아내는 육아로 지치지만 저를위해서 응대해줬구 저는 응대하지않으면 삐지고 그랬네요 저는 삐지면 무의식중에 아버지가 하는대로 해버리더군요..아버지를 그렇게 싫어하는데 삐지면.. 말을안해버려요.. 지금생각하면 진짜 찌질하죠... 아내는 그럼 안쓰러운가 다가와서 구강성교로 풀어줍니다... 그럼 다시 화해하고.. 또 삐지고 이게 반복이 됬습니다 (이때 아내는 내가 다가가면 별로 좋아하지도않고 거부만해 라고하면서 불만이 쌓인거같아요) 저는 제 무의식중에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다른남자들은 돈주고 조건.2차 룸빵 등등 많이 다니잖아요? 저는 호스트빠에서 일을해서그런지 그런거? 별로 좋아하지도않거니와 돈주고 관계를 해본적도 한번도없습니다 잘난맛에 살아서 그런지몰라도 그돈으로? 나이트가서 꼬셔서하면더 더마니할걸이라는 생각을가지고 있엇고 그렇다고 실행하지도않습니다 제가 좋아하지 않으면 별로 흥분하지도 않는 성격이거든요 무의식중에 아내에게 너는 남자 잘만낫어 나는 외도를 할 성격이아니야 라고 생각하고있엇고요 아내는 몸도 지친대 이제 구강성교까지 지치는 기색을보였고 저는 그런것도 눈치채지못하고 오늘 어떤 이쁜행동을하면 한번 어떻게 해볼까 ... (지금생각해보면 무드도없이) 이런 생각만 가득찼던거같습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골은 더욱 깊어져만갔죠... 싸움도 많아지고 싸움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장기전으로가고 ... 그럴때마다 저는 침묵으로 일관했고.. 그러다 와이프가 차를 바꾸자고 레이타는건 창피하다 이런식으로 얘기를하더라구요 애기도 있고 하니 둘째도 나을거생각 하면 SUV로 바꾸자고 하더군요 근대 저는 돈걱정이 앞섯습니다 남자라면당연 좋은 차 타고싶죠 레이도 올 할부로 사서 달에 35씩 나가고그랬습니다 그래서 싼타페로 바꾸면 얼마 드냐? 견적좀 내봐라하여 달에 65다하니 에이 30더 나간다고 죽냐면서 조금 덜쓰면되지 어차피 10년은 탈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해서.. 저도 뭐 빚도없고 차값만 더나가니 별무리없겠다 싶어서 바꿨죠.. 근대 문제는 이때부터 터졌습니다.. 돈 걱정을 안하던아내가 돈관리를 저한테 넘기고 장보러 갈때 택시 타던 사람이 유모차끌고 걸어다니고.. 아들또래 주축의 모임을 돈없다고 안나가고.. 아~~ 이제 돈 좀 아껴쓸려나부다 생각하던 찰나에 자기도 이제 일을 시작해야겠다며 집에서 할수 있는 부업들을 찾아보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한게 돌잔치 답례품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면서 몇번했쬬 근대 얼마 안가서 주문도 밀렸는데 실증이 나버렸는지 그만두고 이제 다른거해야겟다 하면서 시작도 하기전에 그만두고... 몇달뒤 서울에 친구들도 볼겸 예전가게 요즘 장사가 잘되니 하루만 갔다오겠다고 했습니다 근대 이게 허락한 제가 병신이였습니다 거기는 저도 몇번가봐서 잘알고 진짜 건전 가라오케입니다 그래서 믿고 보냈죠.. 그러더니 아내가 예전처럼 쉽게 돈버는 맛을 들여버렷습니다 1주일에 하루만 출근한다고 하더군요 핸드폰 다 까고 손님관리 안하고 저녁에갔다가 일끝나면 바로 집오는식으로 그래서 저는 설득끝에 설득끝에 허락을해줬어요( 돈 필요없다 넌 얼굴도 반반하니 그냥 자격증 좀 따서 경리나해라 커피숍알바나 편의점알바나 이런거 해도 상관없다하니 지 고향이 여긴대 쪽팔리다 이럽디다.. 그래서 그부분은 이해 했습니다) 그러고 1일이 2일이 되고 2일이 3일이 되버렷습니다.. 그러고나서 지금까지 별탈없었으니 나믿지? 나 알자나? 우리 이일 3년만 바짝해서 이지겨운생활끝내고 군산에 뭐 하나 차려서 하자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절대 반대했습니다 거기가면 더이상 헤어나올수없는거 너도 잘알지않느냐 잘된사람 누구 하나 있느냐 라고 하니 잘되는 사람들 케이스를되면서 그럼 한달만 지켜봐달라 4일 출근하면서 한달만 지켜봐주고 안된다고 하면 안하겟다 그리고 시키는대로 하겠다 라고 했습니다 저는 절대 안된다라고 했고 퇴근만 하면 그문제로 저를 설득합니다 오랜 설득끝에 저는 또 병신같이 허락을해버리고말았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저는 남편으로써 자격이 없고 어디가서 총맞아서 뒤져버려야지 싶습니다...그렇게 위험한 출근이 계속되면서 주위에서 너는 남편이 출근하라고하냐 남편이 사랑하지 않는거아니냐 등등 많은 언플에 스트레스를 받았나봅니다 와이프가 일끝나고 오랫만봐 너무 사랑스럽고해서 달라들었더니 거부를하더군요.. 그래서 또 저는 삐졋구요.. 그게 화근이되었나봅니다 와이프도 이제 쌓인게 터진구요 아내의 말은 즉슨 누구부모님은 결혼했는데 뭐해줬더라 뭐해줬더라 근대 자기는 장남인데 어떻게 아무것도 안해주실수있냐며 차도 우리가 할부내고 너무 섭섭하고 또 자기는 어떻게 날 3년동안 이런곳으로 보낼수있냐며 어제 친구랑 얘기하면서 많이 울었다면서 하소연하더라구요.. 큰틀에서 본다면 틀린말없구 맞는말이더라구요.. 그래서 미안하다..라고는 했찌만 섭섭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19살에 사고쳐서 결혼하셔서 저를낳구 1원도 없는상태에서 저를 키우셧습니다 그렇게 자수성가햇다가 아버지의 잘못된 보증으로 꼬꾸라진후 일어서질못해 아버지는 일용직 포크레인기사 어머니는 일용직 식당일을하십니다 아내도 이사실을압니다... 그런사실을 아는 아내가 너무 미웠습니다.. 그래도 사랑하기에..맞는말이기에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했죠... 그때부터 아내의 마음이 틀어지기시작했습니다.. 집에 오면 저와 말도 안하고 툭툭 내뱉고 .. 그래서 화가 많이났구나 ..자존심도 상하고 그랬지만 내가 더잘해야겟다는 마음으로 안쓰던 편지도 쓰고 아내의 마음을 너무몰라 아내사용설명서라는 책도 사서 읽고 아내마음 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근대 그게 늦었나봅니다 아내의 마음에는 다른 남자가 들어와버렸습니다.. 아이가 한번은 아퍼서 5일정도 입원해있엇습니다 근대 아내는 또 서울로 출근하러 갑니다.. 그래도.. 오겠찌 싶어서 언제오냐고하니 입원비는 벌어야할거아니냐며 내일온다고 했습니다 하루가 지나도 안옵니다 병원비는 걱정하지말라 낼돈있다 라고하니 그래도 벌어야겠답니다 오빠가 돈이어딧냐며 저는 한달용돈이 10마넌입니다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큽니다 근대 저는 그돈 안쓰고 와이프 뭐사줄까 하면서 맨날 인터넷만 뒤적거립니다 저 결혼하면서 3년차이지만 제돈으로 산거 신발 하나 있습니다.. 나머지는 담배값 아침밥못먹으면 아침에 간식거리 그리고 유일한 낙 핸드폰게임에 조금 현질 이게 다입니다 그마저 담배값도 4500원으로 오른후는 아이를위해서 끊겟다는 핑계로 끊엇습니다 담배값이 비싸서 끊은줄은 모를겁니다 .. 우여 곡절끝에 제가 화를내니 퇴원2일남겨두고 왔습니다 근대 그때부터 뭔가 촉이 왔습니다 핸드폰을 뒤집어놓고 화장실갈때마다 가지고 가고 샤워할때 노래틀어노코 샤워하고 뭔가 안하던 짓을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방을뒤졌습니다 사후 피임약 야즈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먼지몰라서 야즈를 검색해보니 손이 떨렷습니다.. 뭐지?? 나랑 관계를 안한지가 3달정도...야즈는 생리시작하면 복용한다구하더라구요 야즈확인전에 와이프가 몸이안좋아보여서 어디안좋아? 하니까 생리가 터졋다며.. 근대 제가 아내 생리날짜를 아는대 생리 날짜가 아니더라구요??] 어디안좋아? 병원가야하는거아니야? 라니까 자기도 모르겠다면 가보겠다고 하더라구요 또 검색을했쬬 근대 여자는 피곤하면 뭐 또 할수도있따고하는겁니다 근대 와이프 생리 터진게 토요일 야즈알 확인하니 2일치가없고.. 딱 맞는겁니다 2일치가... 딱 맞은겁니다.. 아또 생각하려니 손이 떨립니다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빡이 쳣습니다 콘돔끼는걸 그렇게 싫어 하던 그녀가 그 상간남새끼랑 하던짓... 나한테 했을 사랑스러운짓을 그새끼한테 했다니까 더 열이 받고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둘째가 생기면 어쩌냐는말에 자기도 싫지만 어쩔수없이 피임 하자는 그녀가.. 그 상간남새끼는.....아 이감정을 이루 말할수없습니다. 그리고 애기를 퇴원시킬때 링겔뽑으러 갔을때 폰을 두고 가더군요 그때 패턴풀고 전화 목록을 뒤졌습니다 카톡을 원래 비번걸어져있엇구 비번은 몰라요 제가 이상하게 숫자를 잘 기억못합니다 그런대 못본 언니 이름으로 전화를 엄청 주고 받앗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런가부다하고 닫고.. 아내가왔습니다... 근대 또 촉이 엄청 오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퇴원하고 아이를 씻길때 그번호를 저장해두고 공중전화로 가서 걸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남자가 받았습니다 이때 또 열받앗습니다 피임약 남자번호를 언니로 속임<< 정말 배신감에 제자신이 너무 병신같고 무능력하고 어디가서 뒤져버리고싶었습니다 일단은 오해일수도있으니 말을 꺼냇습니다 발뺌하더군요 당당하게 오히려 가방을 왜 뒤졌냐며 큰소리 치더군요 더 화가 났습니다 그럼 3자대면하자고하니 그때 좀 굽히더라구요 손님이라고 오빠가 손님관리하면 화내고 일못나가게 할거같아서 이름바꿧다 하지만 피임약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던거다 라고 해명을하더라구요 피임약은 믿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봤자 저만 힘들어 질테니까요 그냥 단순히 손님이라면 카톡 까라 그럼 인정하겟다 ( 근대 일반인들은 이해를 못하실겁니다 화류계 특성상 손님들한테 약간 살갑게 대해야지 손님들이 착각하여 다시 오거든요) 그럼 카톡깔테니 그남자 번호 지워라 해서 카톡이 너무 궁금해 촉도 촉이올만큼와서 확신이들어 번호를 지웠으니 보여달라 하고 제가 번호 지우니 아 그럼 내가 확인만하고 보여주겠다하고 보여주더라구요 중간에 몇개는 지운거같았어요 터치를 오래한거보니 하나씩읽는데 이건 단지 손님관리가 아닌 진짜 애인이더라구요 자기야 등등 쌩얼이 더 이쁘다니 아.. 다시 기억하기도 싫네요 그와중에 저는 그 상간남 번호를 되네이면서 읽었어요 저는 숫자치니까요 그러다가 중간에 까먹을거같아서 친구한테 톡을하나 보냇어요 이번호 그냥 저장만해주라고 답장하지말고 그러면서 하나씩 읽는데 세상에나 그동안 거짓말했던게 하나둘씩 나오더라구요... 그때 전 빡이 칠때로 쳤습니다 아이가 퇴원한상태라 놀랠까바 큰소리치진않고 뽀로로 틀어노코 조용히 둘이 얘기하다가 아내가 적반하장으로 나오는겁니다 그동안 애기는 장모님과 제가 번갈아보면서 봤죠.. 아픈 애기를 그렇게 두고 어디 놀러가고 어디 놀러가고 생각해보면 씨발 진짜 코에있는 실리콘 뽑아다가 콧구멍에 넣어버리고 싶었습니다 참았습니다 아이를봐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출근할거냐며 물어보니 출근은하겟답니다 ㅋㅋ 나원참 어이가없어서 아내가 하는말이 저 남자 돈 많은 남자야 돈좀 받아 먹어야되 그러니까 막지말라는겁니다 한번더 실리콘 뽑아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고 한시간가량 말로만 출근하지말아라 자기는해야겟다라는 의견이 좁혀지지않자 그럼 출근해라 난 아들대리고 고향으로 내려가겟다 하고 아이를 들고 나가려고하니 절 막더군요 울면서 아들만은 두고가라고 저혼자가라고 이때 느꼇습니다 아 그새끼한테 빠졋구나 정신차리게 해야겟구나 아이를 대리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아 그 사이에 대화도중에 열받아서 깡소주1병 맥주1병 깟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차에 태워서 여수를 가려고하니 직장이 걸려서 전화로 하면 믿을거같지 않기에 회사에가서 얘기하고 오늘은 출근(저녁출근)못할거같다고 하려고햇으나 아내가 남편이 술을처먹고 아이를대리고 음주운전을 한다라고 신고해서 운전한지 20분만에 잡혀서 경찰서가서 음주걸리고 24개월되가는 아이가 뭘 알겟습니까 경찰서에서 뛰어다니고.. 아 지금생각하니 아이한테 못할짓을한거같습니다 어쨋든 음주는 안됫는데.. 직장이 걱정되다보니... 무튼 그래서 아내가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하는거같아서 고향에있는 부모님게 연락드렷다 아들은 우리가 키우겟으니 넌 일가라라고하고 부모님 불렀습니다 양가 부모님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길래 아내와 다시 잘될수도있으니 그냥 아내가 남자가 생겻다라고만 말했습니다 그러니 장모님도 할말이없으시니 아들을 보내주엇습니다 그리고 고향가는길에 아내에게 카톡이왔습니다 아들은 대리고가고 일주일만 시간주라며 자기도 정리좀한다며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래서 믿었습니다 그렇게 아들을 고향에 맡겨두고 저는 직장때문에 다시 군산으로 올라왔습니다 아이가 퇴원한지 얼마 안된터라 너무 걱정이되기도하고 엄마 곁에서 한창 클나이인데..라고 생각하며 빠른시일내에 대려오려고했습니다 그러고 아내에게 연락을해서 우리 그럼 다시 잘해보자 상담을 받아보자 상담받으면 좋아질거라 생각하여 상담받고 아들 대려오자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알겟다고 하더니 상담시간에 늦더라구요 자기말로는 뭐 열이 나서 그시간에 못가니 상담시간을 좀만 늦춰달라 열이 높아서 병원좀 들렷다가 가겟다 라고 해서 알겟다고 햇습니다 화가난걸 참았습니다 일단 상담 받으려고하면 회복의 가능성은 있다고하여 참았습니다 근대도 뭔가 촉이 왔습니다 같이 밥먹고 약안먹냐 라고하니 헤열제만 맞고 약은 안지어왔다는겁니다 나참.. 또 어이가없엇습니다 아내가 잠시 자리를비울때 또 핸드폰들고가길래 가방을뒤졌더니 가방속 깊은곳에 피임약을 숨켜뒀더군요 4알을 더 쳐먹었더군요 이제 확신이 들엇네요... 그걸확인하고 손이 떨렷지만.. 참았습니다......이제 그동안 미안함이 다 사라졋습니다 부부상담받던도중에 상담사한테 하는말이 저는 여기 혼나러 온게 아니에요라고 말하더군요 상담이 끝나고 아내가 화장실갔을때 선생님께 회복의 기미가 보이나요 하니까.. 아내는 관계중독의 기미가 보이고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오늘 숙제를 내주셧어요 말하기&듣기 30분동안 한사람은 말만하고 한사람은 듣기만하고 이걸하자고하니 한다고하더라구요 전 오늘 빡친게 한번에 사라졌지요 아 이내 다시 나한테 돌아올생각이 있구나라고하고 근대 그건 저만의 착각이였네요 서로 쳐다보면서 한다고 해야하니 지는 지금 이것도 하기 싫은 기분이고 하고 싶지도않다 그냥 니 할말해라 안쳐다볼거다 아님말고 이런식이였습니다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제 진심을 담아서 얘기했습니다 절대 흔들리지않더라구요 그냥 지금까지 자기가 생각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남자에게 솔직히 흔들린건맞다 '라고 얘기하고 엊그제부터 연락온건 안받구 있다라고 하네요 근대 그전에 저한테 핸폰까겟다고 했는데 안까더라구요 그러고 아내는 피곤하다고 지금 쳐 자고있네요 뭐 열받아서 깡술까면서 쓰는건데 앞뒤가 안맞고 중간에 생략된것도 많을거같네요 근대 뭔가 좀 속시원하네요 어디가서 하지 못할 얘기를 여기라도 씨부리니.. 그리고 중간중간에 제가 우유부단하게 행동한게 많습니다... 아내가 상처받을까바 내 아내가 다칠까바.. 혹여나 다시 내옆자리로 돌아오리라.. 조금이나 상처를 덜주기위해서 그랬는데.. 오히려 저한테 그게 돌아오네요.. 아까 선생님께서 내주신 숙제를 하면서 느낀건데.. 그 상간남고소 하고싶고 제 아내에겐 미안하단.. 그 한마디 듣고싶네요 그 상간남하고 한 관계는 잊을수 있을거같습니다 그만큼 그녀를 사랑합니다 제가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다 제잘못입니다 다시 아내와 잘해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견기기가 힘듭니다 제자신이 너무 나약해져가고있습니다 하루하루 분노와 증오 미운 용서 사랑 내가 모르는 감정들 가슴아래 아려움.. 이루 말할수없는 떨림 식은땀.. 아..몇일사이 몸무게도 줄고.. 너무 힘이 듭니다 제 아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피가 거꾸로 솓는다는말 32년살면서 이제야 느껴봅니다.. 더이상은 버티기가 힘들거같습니다 제안에 분노가 슬슬 차오르는거같습니다.. 이대로 갔다간 끝을 볼거같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술먹고 쓴거라서 정리가 잘안되네요.. 상간남을 고소하고싶습니다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이름 석자와 핸드폰번호 알고있구요 와이프가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았으니 의료보험공단에 문의하면 산부인과 알수있을거같구요 그정도만 알아도 고소고 가능한가요?? 아니면 일단 쥐죽은듯이 기다려 증거를 더 수집해야하나요 제가 원하는건 상간남 고소하고 와이프한테 접근 금지 시키고 와이프한테는 이혼하자고 액션까서 법원까지가서 정신차리게만든다음에 제옆에두고싶습니다 그 상간남은 저보다 먼저 안 남자구요 예전 결혼전부터 저희 아내를 좋아했떤남자고요 아내는 그 상간남한테 최근 카톡내용이 저와 이혼햇다고 얘기를했더라구요 무슨 방법이없을까요?? 아내는 정신차리고 상간남 개쪽팔리게 만드는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속이 약간 풀린기분입니다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29개
글쓰기
1
중간중간에 막장까지 갔는데 그러고도 나랑 살고싶어?? 라는말을 한번씩 합니다
그리고 출근은 계속하겠답니다
아들을 진짜 사랑합니다 아이없으면 안된다고합니다.. 근대 몇일동안 집비우고 일을간다는게 이해가 가질않아요
상담사 선생님께서 제가 자존감을 너무 잃어서 아내한테 오히려 끌려다닌다고 했습니다..
어떡합니까.. 배신감에 밉지만 아내없으면 안될거같습니다 그동안 못해준게 너무 많습니다
저는 너무 받고만 살았습니다 받은거 갚아주고싶습니다 아내를 아직 사랑하는거같습니다
화류계 생활의 청산, 진짜 사랑이라 믿고 어려운 형편에 결혼. 아이..
아마도 아내분이 다시 그쪽일을 하며 주변 여자들에게 말을 많이 들었을겁니다
왜 그런 고생을하냐. 아직 어리고 너정도면 남자 잘 물어서 편하게 살 수 있다 등등..
그쪽 계통 여자들 마인드야. 작성자분이 더 잘 아시지 않겠습니까
아마도 작성자분도 외모가 출중하시라 봅니다만..
결국 경재력 문제로 아내와 사랑을 잃게 되었다고 보입니다
답답하네요. 머라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이건 되돌릴 수 없는 끝으로 간다고 생각이 드네요
바람을 잡더라구요.. 예전에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엇는데 3~4년 사귀었는데 주위 사람들의 입김으로
금방흔들려버리드라구요.. 에효.. 그런부분에 있어서..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입니다..
첫사랑도 그렇게 실패햇으니..
님 예상대로 끝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이만 생각해야겠습니다
특히 돈 써봤고, 놀아봤고, 잘꾸미고, 예쁜 여자일수록...
돈써본 여자가 제일 무서운듯... 그렇다고 저희아내가 사치가 심한건아닌데... 에효...
아직 가능성이 있는지요?
현실적으로 그 방법이 가장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지금 가장 중요한건 어려운 살림에서 벗어나는 거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안타까운데,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내는 그전부터 흔들림이 없어고 무조건 저만봤었기때문에요..
헌데 상담선생님께 여쭤보니 일을 무조건 못가게 해야 한다고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방법이 맞나.. 싶기도하고.. 무조건 막기에는 아내 마음이 너무 굳어버렸네요
아내가 시원하게 하고싶은말은 니가 그정도 못버니까 나라도 가서 벌어야겠다는 생각인데
그렇게 말하면 제가 빡돌까봐서 그렇게 말을 못하는거같네요
일단 아내는 제가 쉬는날에는 무조건 일안가고 같이 있고 제가 하자는 취미생활도 같이 한다고하였고
상담도 계속 받겠다고 했습니다
아내의 속마음이 진짜 궁금하네요 정신차리고 돈만번다라... 가능하지 않을거같습니다
화류계 주위의 유혹은 뿌리치기 힘드니까요....
남자와 여자가 만나 결혼해서 평생 배우자만 바라보고 딴짓한번 않하고 사는 부부도 아마 있긴하겠죠 하지만 그러기가 쉽진 않을거예요 제생각에는
하지만 배우자의 잘못 이해하고 용서할수 있는사람도 오직 그배우자 뿐이겠죠
엄청나게 힘들겁니다 그리고 하루 아침에 돌아오지도 않을거구요 하지만 아이를봐서 10년이고 20년이고 고인돌처럼 가정에서 기다리시면 돌아올거에요 그냥 황혼이혼 하겠다는 마음으로 할얘기는 하면서 사세요 하지만 싸우지마시고 늘대화로 시작 대화로 끝나는 그런 대화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상간남과 몰래 도망만 안가면 오래 걸려도 돌아올거에요 만일 도망갈거면 이혼하고 떳떳이 가라고 해주세요 가는사람 못막습니다 시간이 약이될겁니다
둘 관계를 끊어놓으시고 아내의 마음을 잡아야 순서입니다.
여자는 한 남자에게 빠져있으면 둘이 헤어지지 않는이상 돌아오기가 어렵습니다.
기댈 곳을 없애버려야 가정으로 돌아옵니다.
그쪽은 잘 모르지만.결혼하고 남편의 선배마누라가 그쪽일을 하던사람인데...결국 아이두고 가버리던데요...잘 사는 사람도 있어요...남편만 모르고 주위사람들은 그 여자가 바람피는걸..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네요..
저도 남편이 첫사랑이랑 바람났는데..왜 어찌 생각이 나질 않겠습니까? 볼때마다 죽이고 싶은 심정인데...나를 위해서 삽니다...그러니 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