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바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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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117.110.X.65)|조회 22,7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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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바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결혼한지 벌써 13년이나 되었네요 제 아이들 둘다 초등학생 입니다 이혼을 하게 되면 제 아이들 불쌍해서 어떻게 할까요 복수하고 싶은 생각도 안듭니다 아내와 처음부터 부부관계에 대해서 만족을 못 시켜주었습니다. 제 나이쯤 되시는 분들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거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노력도 많이 해봤지만 안되더군요 부부관계를 안한지 3년째 입니다 젊었을때 이런저런 사업도 많이 하고 망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성욕이 점점 감퇴가 되더군요 아내가 바람날만 하죠 스스로 자책하면서도 화가 나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제 가족을 먹여살릴려고 그렇게 발버둥치고 열심히 일했는데 말입니다...... 제 사랑과 인생은 어떻게 누구한테 돌려받아 하는 겁니까 도대체...... 정말 아내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배신을 당하니 살기가 싫어집니다 아내도 아마 저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외로웠을 겁니다 아이 둘다 초등학생인데 제가 벌어오는 건 고작 월230만원 남짓 아이 둘을 키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더군요 아끼고 아껴야 겨우 생활유지 정도 수준. 제 나이에 비해 정말 능력이 형편없는 수준 입니다 동창회 같은데도 쪽팔려서 못나가고 있으니까요 한번은 나갔다가 무시만 당하고 온 뒤로는 한번도 안갔습니다 여자들은 바람이 나면 자식도 버리고 간다고 하던데 그말이 사실입니까 제 아이들만은 부모님 둘다 있게 키우고 싶습니다 애원을 해서라도 아내를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너무 추하고 불쌍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럴 수 밖에 없는 제 심정을 이해하실 분이 계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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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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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가 나쁜 겁니다 자신의 아이들은 생각을 안하니까요
아이들이 이혼을 안한다고 모를거 같습니까?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할 것 같습니까?
과연 아이들이 그런 엄마를 용서할까요?
아이들이 원하는게 과연 어떤건지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참 바보같으십니다.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세요
안타깝네
아내한테 구박도 많이 받고 소박도 많이 받고..진짜 서럽죠..눈치보이고..
이 마음 아는 사람들만이 공유할 수 있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