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시댁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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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첫아 (110.10.X.142)|조회 10,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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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결국아이를시댁에다가데려다주고왔어요...
아무것도 해결되는게없어서 부모님이결국 시댁에다가저를데리고 아이를 안겨주고왔어요....지금너무가슴이아프고눈물만나오네요.. 이젠시아버님도이일을알고있어요..시댁집에서주고나온게아니고 그쪽육교밑에서만나자고하시더라구요.. 명절이라저희아빠도한잔드셨었구요... 아이를..안기게하고 아이아빠얘기하면서... 아빠가 제손목을끌고나왔어요.. 시아버님 시어머니. .두분다일하시고요.. 시누이는 애가셋이에요..근데시누이가 아이용품가지고 오라고자기가키운다고해요....저희아빠는분명히그쪽에선못키운다고 시간운가지고기다리래요..내아들..내품으로다시들어온다고... 근데너무걱정되요이대로못볼까봐가슴이너무아프고쓰라려요.. 다시저한테돌아오겠죠..? 이선택이너무잘못됬다는거알아요..저희집도경제적인여권이되는것도아니고.. 그렇타고남편이저한테돈을주는것도아니고....시댁은아예모른척하다 어제아이데려다놓으니깐...키운다카고.. 너무무섭고두려워요..먹먹하고.... ... 아직 결론이나온게아니라고 그니까참으라는. 벌써부터아들이너무보고싶어요...,제발나한테돌아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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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잘못이 없다면요 님이 잘못 했으니 아이 달라고 한것같은데 그렇게
하면 돌이킬수 시간이과 불행이 지금이 아니라 미래의 자식한테 옵니다
물론 본인은 지옥이겟지요 후회 없이 살고 싶으셨으니 미래는 없는겂니다.
어떤 삶을 결정하셔도 후회는 하지마세요
좀 조심스런 의견 입니다만, 아직 26세이신데~ 본인의 인생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자식을 시댁에서 키워 주신다고 하면 힘들겠지만 한번 지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물론 아이 때문에 엄마로써 많은 고통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만, 님의 인생도 소중하다 여겨집니다. 한참 활기차게 사회 생활을 해야 할분이 너무 좌고우면 하면 본인 인생은 없어요~ 님께서 맘을 독하게 먹고 본인 인생을 고민 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