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성격부분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남편의 무심함이 저를 너무 지치게 합니다.
작성자 공백기 (222.107.X.20)|조회 17,668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762 주소복사   신고

대부분의 아내분들이 그냥 포기하고 사는 부분이긴 한데.. 이러다가 제가 폭발할 것 같아서

임금님귀 당나귀귀 외치는 심정으로 그냥 적습니다.

 

육아와 집안 가사일을 전혀 안 도와주는 부분은 대부분 남자들이 그러니  그러려니 할 수 있고...

가장 화 나는 것은 무심함(?)이라고 할까요?

딱 꼬집어  표현할 수가 없어서 제가 가장 화나는 상황의 에피소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주말 외출을  나갔다 오는 길이었습니다

주차하고 난 뒤, 주차장에서의 일입니다.

4살된 아이는 신랑이랑 있었고,

저는 아이옷가방, 음식물가방, 제가방 이렇게 가방 3개 주렁주렁 들고 집으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차에 뭐가 묻어서, 제가 신랑한테 물티슈를 한장 주면서 닦으라고 주었습니다.

저는 짐가방 때문에 제가 닦을 수 없는 상황이었죠..(가방을 입으로 물었으면 닦을 수 있었겠죠..ㅡ.ㅡ)

그러자 신랑이  물티슈만 갖고 차 닦으러 갔어요. 아이는 두고요.

골목 주차장이라 차가 다녀서 위험한데 아이를 두고 가서 제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음성이 높았겠지만, 최대한 참고 신랑한테 "애 데리고  닦아"라고 했습니다.

신랑은  "니가 차 닦으라매? 어떡하라고?" 이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나는 가방 3개 들고 있는데... ㅜ.ㅜ

집에 와서 얘기해 보니

신랑은 '애 데리고 가서 물티슈로 차 닦아'라고 얘기해야지 말을 제대로 안 한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아이는 신랑이 데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게 다 짚어서 얘기해야만 합니까?

정말 남자들은 그런가요?

상황상, 정황상 모르는건지요..

여자로서, 아내로서, 와이프로서 제 생각에는...

위급하면 다 얘기 못할 수도 있고,

사람이 항상 다 정확히 말하고 사는 게 아닌데

어떻게 집안일할 때만 그렇게 정확히 말하라고 요구하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이런 남자를 믿고 살 수 있나 생각도 들고요.

작은 부분이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평소에 잘 도와줬으면 이런 생각이 안 들겠지만,

신랑은 집안일은 정말이지 하나도 안 하고 저도 안 시킵니다.

 

남자분들 입장이 궁금해요.

혹시 저희 남편 입장이 그럴만하다고 생각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반했어
 121.146.X.128 답변
남자들은 다 그러고 싶어 합니다..남자의 로망이랄까요...
말하면서도 민망하네요.. 그런데 막상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가사
 115.139.X.78 답변
제 얘기 같아서 울컥하네요 남자들 정말 너무한거 같아요
자연이좋아
 211.57.X.159 답변
남자들이 원래 단순합니다..

저도 가끔 그러는데..

그게 무의식 적으로 되는거임..
붕가붕가
 58.237.X.102 답변
솔직히 저도 제 아내한테 그러는데...
공백기
 121.167.X.179 답변 삭제
이런말 어떨지..
남편들이 아내한테 하는 것처럼, 아내들이 남편한테 한다면
화 안 나는 남편이 몇이나 될까요?
많은 아내분들이 돈이나 이벤트 이런 것보다, 남편의 평소 살가운 말 한마디가 더 아내들에게 보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절대 그런 말투 안 쓰겠죠?
마누라는 직장상사보다 못한 사람인가 봅니다.. 에효
박병건
 223.62.X.61 답변
그런 부분으로 이혼 했습니다.
아내분의 입장도 이해 하겠습니다만,
제발 남편분의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시키는대로 해도 욕먹었습니다.
제대로 원하는대로 시켜주세요.
그리고 남편이 원하는것도 들어주세요.
give & take 입니다.
     
추가
 223.62.X.61 답변 삭제
직장 상사에게는 그럴 수 없습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밖에어는 자존심 버리고 삽니다.
싫은꼴 드러운꼴.. 다 참습니다. 가정 때문에..
직장상사와 비교를 한다니요?
아내분이 많이 힘들지만 남편분도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40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68777
150 남친이랑 2년정도 되었는데 점점 돈을 안써요 (5) 눈꽃사랑 13624
149 아내와 각방을 쓰고 있습니다 (4) 곰돌이 16661
148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잡니다.. (3) 정말이야 17311
147 여자친구가 연락이 안되요 (3) 소금아지 18717
146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계속 우울해하고 힘들어 합니다.. (4) 쫑이 17908
145 여자친구와 점점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3) 잊는즐거움 17873
144 바람피는남자들 정말 재수없어! (4) 민들레 17301
143 사귄지 한달도 안된 남친이 여행을 가지고 해여;;; (2) 봄하늘 22824
142 남친이 바람피는거 같은데 바람피는남자증세 어떤게 있을까요? (2) 산송 39760
141 여자친구가 갑자기 이상해요 (4) 비공개닉네임 19258
140 여친이 스킨쉽을 싫어해요 (4) 꾸룩냠 21649
139 여자친구가 제가 질린다네요 착한남자는 역시 안되는건가 봅니다 (3) 마빡이 18611
138 여친이 저를 물주로 보는 것 같습니다 (6) 낭구라 18564
137 문자 성의없게 보내는 여친때문에 오해가 많이 생깁니다 (1) 스마일맨 16050
136 남자 바람피우는관상 아시는분 계신지요 (3) 꽃가람 18579
135 남편의 무심함이 저를 너무 지치게 합니다. (7) 공백기 17669
134 헤어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3) 응큼늑대 17392
133 남자들 다 현모양처를 바라지 않나요? (5) 초대박 14848
132 여자가 바람필때 보통 어떻게 하세요? (6) 해피트리 23072
131 어떻게 해야 여자친구 삐진거 풀어주죠ㅠㅠ (2) 회계사랑 14655
130 끝날때 마다 데리러오라는 여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5) 추운봄 17746
129 몰래카메라찾는법 알고 계신분이 있을까요? (4) 에일린 19322
128 아내의 임신 잠자리거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4) 남자는우정 15607
127 제 여자친구 선물을 사달라고 너무 졸라요 (4) 오징어외계인 16532
126 남편이 바람피는 이유 모르겠어서 조언 좀 구해볼려고요.. (5) 엘리 17992
125 아니 도대체 왜 자신은 되고 난 안된다고 하는거죠 (5) 광대놀이 13970
124 고지식한남자 성격 고치는 법이 뭐가 있을까요? (5) 매력덩어리 23528
123 여자에 대해서 모르겠고 여자친구랑 진도가 너무 빨라서 걱정이에요 (11) 만두깔쌈 29433
122 남자친구의 폭행 정당한가요? (12) 유미 19216
121 아내가 심한말을 자주합니다 (6) 까불지마라 16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