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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작성자 가난한남자 (183.107.X.171)|조회 16,251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198 주소복사   신고

음슴체죄송합니다

제 여자친구 키168에 바디 예술입니다

저 키 181에 예전 모델한 경험이 있습니다


솔직히 객관적으로 제가 봐도 제 여자친구 정말 이쁩니다

어딜가나 선남선녀소리 듣습니다


여자친구와 3년전 대학교때 친구의 친구소개로 

술자리를 함께하다가 눈이 맞아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한눈에 반해 아직도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런데 저희집 정말 가난합니다

중간에 대학교도 포기했습니다

아버지가 어디 계신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금 일반 중소기업에 대리로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 빚이 너무 많아서 결혼할 마음도 못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여자친구 다 알면서도 안떠나고 저를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제 주제를 아는데

여자친구가 인기가 많다보니 남자들이 연락을 많이 해옵니다


제가 핸드폰을 봐도 받은것만 있지 한게 없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하소연 할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제 여자친구는 제가 그런걸 알고 번호를 한번 바꿧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알고 계속 연락이 옵니다


이런 착하고 이쁘고 현명한 여자를 저는 보내주고 싶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바보 같은데..

이악물고 열심히 해보려해도 솔직히 너무 힘이 듭니다


열심히 모아봐야 결혼자금모으기가 벅차네요

결혼자금을 모아봐야 또 결혼할때 쓸테고

그걸 여자친구한테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


여자친구는 주위에 결혼하는 사람이 생기나보니

결혼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중산층정도 됩니다

아버님이 의사이신데

그냥 동네에서 조금 큰 병원에서 의사로 계십니다


그런데 그런분이 저를 허락해줄 것 같지도 않습니다

현명한 여자친구를 불행하게 하기도 싫고요


아버지는 도망가고 빚쟁이들이 가끔씩옵니다

저희 어머니를 괴롭힐려고요


그때마다 얼마씩 쥐어 보내기는 하는데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


이직도 생각해 보앗고 사업을 해볼까도 했지만

어려운 경제속에서 마땅히 할것을 찾기도 힘이들더군요


착하고 이쁘고 현명한 이여자 놔주는게 그게 맞는거겠죠?

제가 너무 욕심부리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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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211.57.X.238 답변
여자는요 남자한테 많은걸 바라지 않아요
그런여자친구라면 분명히 부모님도 설득하실테고
님이 그런마음이라면 충분히 행복하게 사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 여자를 놓고 나면 평생 님이 행복할까요?
제가보기에는 님은 자살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과연 그게 여자친구가 원하는걸까요?
     
고민중
 180.68.X.228 답변 삭제
자살이라는 이상한 단어는 자제하세요.
엄청 기분 나쁘네요!!
누가 당신에게 자살이라는 단어를 쓰면 기분 좋겠습니까?
좋은해결책을 찾아보거나 찾아주지는 못할망정 상대방에게 기분나쁜 말은 삼가하셔야죠
     
야생화개념챙겨
 1.242.X.120 답변 삭제
자살이란 단어 함부로 쓰지말아라.
너가 저분을 아니? 왜 남이 가진 고민에 대해
위로는 못할 망정 죽을것같다느니 같은 말을 지껄이지??
야생화 너는 그런 못되먹은 심보를 보아하니,
평생 모쏠(모태쏠로)인것 같은데??
당신같이 일반화의오류 좀 범해봤어, 어때? 기분좋아??
고민중
 180.68.X.228 답변
제 와이프친구의 남친이랑 상황이 똑같아서 가슴이 아프고 슬프네요.
우선 결혼 생각은 먼저 잊으시는것이 여자친구에게 낳을것입니다.
결혼할때에는 사랑으로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는 현실성과 돈이 우선시되어야 행복하거든요.
사랑은 행복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사랑 단독으로는 평생을 갈수 없죠..
돈..무섭습니다..없으면 점점 불행하니까요.. 말이 길어졌는데..
우선 아버지의 채무가 가장 해결되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아버지 실종신고 하시고, 빚이 있다면 요즘 매스컴에 나오는 파산정책...
이거 빨리 신청하셔서 빚 변제 해결보셔야 합니다.
대략 5~10년정도 채무 갚으시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빚 50프로정도 국가에서 변제해주고 나머지를 기간에따른 상환으로 알고 있는데
자세한것은 담당하는곳에 문의해보셔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에게 헤어지자고 하시든지 아니면 본인의 결혼생각을
가감없이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에 따른 결과를 본인이 받아들이시면
서로 좋은 관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난한남자
 180.69.X.168 답변
감사합니다..그렇게 해야겠네요
     
죄송하지만...
 1.242.X.120 답변 삭제
뜬금없는 맞춤법지적 죄송합니다.(__)
하지만 낳을->나을 로 좀 고쳐주세요........
요즘따라 이거 맞춤법 틀리는분 너무 많이 보이네요...
나그네
 219.249.X.140 답변
정말 착하신 여친이고  남자도 착하신분인데
좋은 결과 있기를빕니다
     
가난한남자
 211.234.X.228 답변
감사합니다..
도화지
 211.224.X.215 답변 삭제
상황을 다 이해하고도 받아들이신다면 떠나보내려고만 하지 마세요..
서로 많이 아끼고 사랑하시는 거 같은데요..
환경에 생각이 많아질 수 밖에 없겠지만 글쓴님 너무 걱정만은 마시고
두 분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하하
 121.157.X.26 답변 삭제
집안의 끈을 확 잘라버리세요.
그런 결단이 없다면, 님 여친은 님과 결혼후 불행합니다.
교통정리 똑바로 해야됩니다. 그정도도 안된다면 제가 여친 아버지라도
반대할거 같네요. 남자가 가진게 없으면 정신이라도 똑바로 박혀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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