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를 계속 만나야 합니까???
|
작성자 바나나킹 (1.211.X.153)|조회 14,425 |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39 주소복사 신고 |
제 여친은 인천에 살고요 저는 여주에 살아요 만난지 한달만에 여친이 집을 나왔어요 여친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나와 살게 되었는데 고시원을 한달만 잡아주면 자기가 돈을 벌어서 살겠다는 거예요 저는 제 부모님께 얘기를 하고 소개시키고 집에 데리고와서 같이 살게 되었어요 담배피는거 술먹는 것도 이해하시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제가 삼대독자라서 그런지 이해를 해주셔서 같이 살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같이 공장을 하시는데 점심때가 되면 식사를 하시러 집으로 오세요 그럼 솔직히 며느리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눈치주는 것도 아니였는데 불편하기는 했겠죠 남자친구 부모님을 매일 뵈야하니까요 저는 선배여행사에 다니며 그냥 관리쪽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녁에 일찍들어가 가보면 가관이예요 같이 밥을 먹잖아요? 그러면 여친이 어머니도와서 같이 차리고 다 먹은 후에도 같이 치울줄 알았는데요 밥상을 다 차리고 나와 먹어라~ 그러면 나와서 먹고 다 먹고는 그냥 방으로 쌩~ 들어가 버리네요 한두번이면 말을 안하죠 그렇게 벌써 열흘이나.. 부모님 낯을 볼 면목이 없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착해도 너무 착해서 저희 친구들 중에서 저희 어머니를 천사라고 부릅니다 그런 어머니의 눈밖에 까지 난 제 여친이 너무 마음에 안드는 겁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주말에도 일하셔서 주말에는 둘이만 집에 있는데요 여친은 아무것도 안할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저를 오히려 시키네요 저는 바보같이 했어요 그런데 하다가 식사를 하러 온 부모님... 전 여태껏 어머니가 그렇게 화내시는 것을 처음 봤어요 제 여친에게 내가 여태 삽십평생을 아들 손에 물한번 안묻혔는데 미쳤냐고 저도 태어나서 처음해본게 맞습니다 그만큼 저를 애지중지 하시지요 결국에는 고시원을 잡아주고 내보냈습니다 제가 쌀이랑 밑반찬을 싸서 가져다 주고 일을 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여태껏 제가 4-5번 여자를 소개해드렸는데 처음 반대를 하시며 저런여자랑 살면 평생 고생한다고 하시며 저를 설득하시는데 마음이 흔들리네요 이런 여자를 계속 만나도 될까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저게 가르친다고 될거같나??
텍도없는 소리 하고 있네 ㅋㅋㅋ
저런 여자는 절~ 대 못고친다~
니가 생각해서 아니겠다 싶으면 짤르고 안되겟다 싶으면 계속 사랑하면 되는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