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편 몰래 나이트를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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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기소리 (180.69.X.178)|조회 21,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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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3년차 주부예요 어느새 남편을 군대보낸지 1년2개월이 되었네요 남편의 나이 27살 전 두살아래예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방위산업체에 다니다가 저를 만났고 방위산업체를 중간에 그만두게되어 군대에 가게된 정말 운 나쁜케이스의 남편이랍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는 일반사무직일을 하고 있는데 그날 회식을 하다가 여자들끼리만 따로 나이트에 가게 되엇는데요.. 부킹을 갔는데 저랑 고등학교때 잠깐 만났던 남자를 룸에서 만나게 되었어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저도 회식이라 술도 많이 먹었고.. 분위기에 취해서 룸에서 키스를...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연락쳐도 주었는데 다음날 부터 연락이 엄청와요 솔직하게 결혼했다고 얘기를 했는데도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만나서 밥이나 먹자고 하는데 이건 아닌 것 같고.. 남편한테도 미안하고..ㅜ.ㅜ 그런데 요즘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이런 외로움을 달랠 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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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렇게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분위기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해보려는!
결혼하신 상황에 그런건 불륜입니다
법에 어긋나는 죄라는 얘기지요~!
남편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조금만 더 힘내세요!!
어쨋든 님 잘 못은 아닌것 같습니다
팔팔한 여자를 놔두고 군대를 늦게간 남편 잘못도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절대 남편한테는 얘기가 안들어가도록 조심하세요!!
여자혼자 사회생활도 하면서 가정을 지키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거든요
저도 가끔 남편이 출장을 갈때면 님 마음을 느끼고는 한답니다!
앞으로 안그러면 되니까 죄책감은 빨리 없애시고 힘내세요!!
아니 도대체 남편이 무슨죕니까??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님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 힘들게 군생활을 하고 있는데
와~ 정말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없네~
내마누라저럴까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