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6년이상 함께했던 사람...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123.111.X.14)|조회 17,280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641 주소복사   신고

7년가까이 함께했던 사람과 이별을 준비중입니다

상대는 이미 마음을 먹은 상태이고 저는 아직도....

7년가까이 함께 지내며 수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우리는 혼인신고만 않했을 뿐 결혼한거나 다를 바가 없었죠...

모든일을 함께 공유하고 아파하고..

7년을 만나면서 밖에서 외식한번 영화한번 쇼핑도 여행도 아무것도 한적이

없었어요  그 사람이 늘 힘들어했기에 말을 꺼내지도 못했죠 ..

저는 그저 그 사람과 함께  있는것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사람 부모님이 돈이 많아 사업을 하다 모두 망하고 빚더미에 쌓이고 하는일 마다

잘 되지 않았기에 그 사람은 늘 부모님께 잘해 드리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며 애를 썼어요

하지만 하는일 마다 되지 않았고 사기 당하고 의지도 없어 끝까지 한가지 일을 해 내지도 못했어요

그걸 늘 지켜보면서 안쓰럽고 안타까워 하며  도와주던 저도 어느새 빚이라는게 생겼어요

전세집도 빼서 그 사람에게 주고 여러가지 하면서 빚지고 그 빚 혼자 다 감당해 가면서..

힘들게 견디고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 잦은 싸움을 하기 시작하고 견디다 못한 제가

속상함을 털어 놓기 시작했어요 그러기 시작하면서 싸움은 더 잦아지고 ...서로가 무척 힘들어했어요

그렇게 1~2 년이 지나면서 싸움과 화해를 밥먹듯 하다 우리 다시 한번 힘내서 잘해보자고

잘 견뎌보자며 내 손을 잡고 말했던 그 사람이 그말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너무 힘들다고  부모님때문에 힘든데 너까지 힘들게해서 자기는 혼자이고 싶다고..

말하던 그런 그 사람이 지금은 7년전 저를 만나기전에 만났던 여자를 다시 만나고 있어요

그 사람을 위해 7년이란 시간을 저는 뭐든지 다했어요

늘 숨죽여가며 그 사람이 떠날까봐 안절부절하며..

저는 그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중 한 사람이고 엄마 다음이라고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못한다고 말하던

그 사람이였습니다.

말을 하자면 너무나 길지만 이런 이 사람을 아직도 무슨 미련인건지 놓지 못하겠습니다.

그 사람으로인해 진 빚도 월세를 살아가야 하는 저는 너무 비참합니다.

그 사람이 그러더군요 니가 좋아서 한일인데 왜 나한테 돌려달라고 하냐며 너 혼자 알아서 하라고...

그리고 술 마시고 전화해서는 다 해주고 싶은데 아무것도 없다고...

전재산 50만원이라고 하던 그 사람은 날마다 그 여자랑 모텔에 술에....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남자들은 다 그런건가요..아무렇지도 않게....

그 사람은 어머니 때문에 누구와도 결혼할수 없다고 했어요 누구를 데려가도 자기 엄마는

맘에 들지 않을거라고 하면서..

자기는 결혼도 않하고 혼자 살거라고 자기를 좋아하지 말라고 ...하던 그런 사람을 왜

만났는지 ..나도 ..참 ...

이틀전 완전 이별선언을 하고 그 사람 카카오톡에 한여자의 사진을 올려놓았더군요

7년을 함께 살고 만나면서 단 한번도 저와는 그 어떤 사진한장을 찍지 않았는데...

이틀전 술 마시고 전화 통화 할때에도  죽지 못해 혼자 밥 먹고 있다고 하니까

왜 혼자 먹느냐며 그러지 말라고 하던 사람이...

그 사람을 다시 만나는 그 여자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2주전 새벽 모텔에서  그 여자랑 통화를 했어요 6년을 만나던10년을 만나던

자기는 상관없다고 자기는 나를 만나기전에 만났던 여자라며 내가 먼저였다고...

우습죠.....?

그 사람에게 복수도 하고 싶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였는지 모든 사람이 알았으며

좋겠어요   늘 자기는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라고 솔직한 남자라고 하더니.......

그 수많은 시간 미친듯이 사랑했던 그 사람이 너무 밉다가도 보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드는 이율 저도 모르겠어요 ..

그 여자와 통화하고 난후 미친듯이 전화하고 문자하고 이런 내 자신이 너무

비참하다가도  어쩌라고...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 사람과 아무 연락없이 2틀을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 힘들고 죽고 싶은 심정이에요

내 주위에 모든 사람들은 제가 그 사람을 만나는것을 반대했어요

언제가 그 사람은 너를 버리고 갈 사람이다 너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면

이렇게 긴 시간 너를 가만두지 않았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콩깍지가 벗겨지지 않았는데....

이런 비참한 이별을 맞이 하고 있네요...

사람이라면..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거죠

7년 가까이 자기와 모든일을 겪고 함께 했던 여자를 어떻게 ...

나이나 적으면 ....

그 사람 절대 행복해 질수 없겠죠? 그랬으면 좋겠어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남자들 참...
님... 힘드시겠네요...
저와 비슷하기도 하시고... 휴우~
멘탈리즘
 183.107.X.111 답변
아마도 벌 받을 겁니다

사람은 자신이 한일에 대한 대가를 언젠가는 꼭 받게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돌아온다고 해도 절대 받아주지마세요

거기서 받아주면 정말 님은 인생망치는 것입니다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그 인생 망치는 그 걸...
저는 왜 준비를 하고 있죠?
머리로는 그러지 말자 하면서도...
마음으로는 돌아오면 용서해주자...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왜 그러고 있죠?
미쳤나봅니다. 휴우~
너뒤에있다
 1.211.X.180 답변
멘탈리즘님 말씀은 아마도 나중에 그때 되서는 님 마음이 변할 것이다
그때까지 님관리하면서 잊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요 ^^
잊어요
 97.81.X.62 답변 삭제
제발 그런 자는 깨끗하게 잊으세요
님은 그가 제일 힘들때 그을 위해 다했는데 
지금 돌아온게 뭔니까 그가 설사 나중에 
돌아온다해도 절대 절대 받아주지마세요 
또 같은세월을 반복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런자들은 인간 별거지입니다 절대 미련두지마시고 
당신을 아껴주는 이와 사랑하시면 좋겠습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11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70354
2121 헤어진 여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습니다.. (3) 응큼늑대 17410
2120 남편의 거짓말...이걸 믿어야 합니까? (4) 비공개닉네임 17406
2119 남편외도 알게되었어요.도와주세요 (9) 믿을놈없다 17357
2118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잡니다.. (3) 정말이야 17347
2117 여친과의 권태기때문에 한숨만 나오네요. (3) 다이애너 17342
2116 남자한테 미쳐 자식버리고 가출한 여자 (5) 소년시대 17327
2115 바람피는남자들 정말 재수없어! (4) 민들레 17324
2114 외도 걸린 후 행동중... (10) 지켜보는중 17313
2113 6년이상 함께했던 사람... (5) 비공개닉네임 17281
2112 아내의 바람,,,,고수님들 도와주세요 (7) 나두야 17271
2111 바람... 재회... (6) 항아리 17264
2110 이혼하면 많이 힘들까요? (10) 쑥이 17255
2109 그가 돌아올까요? (7) 항아리 17253
2108 1년전에 헤어진 남친을 다시 만났어요. (4) 딸기쿠키 17236
2107 성관계 하는 꿈 꾸었어요 너무 생생하게... (5) 허니비 17227
2106 아내의외도특징을 알지 못했기에... (5) 젠스 17226
2105 남편 바람 이럴때는어떻게 해야할까요 (2) 비공개닉네임 17218
2104 남편동창회 안보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4) 암코양이 17215
2103 바람피는남편특징이 궁금합니다 (2) 이뽀니 17209
2102 여자가 남자가 생기면 뭐가 제일먼저 변해요 (7) 마징가 17189
2101 당구치는게 그렇게 죄인가요? (5) 알림친구 17187
2100 여자가 바람피는 이유 무엇입니까? (6) 최강용사 17185
2099 여자가 커플링해서 주면 안되요? (5) 꾸잉꾸잉 17180
2098 남편 성매매 (24) ㅈㅈ 17176
2097 믿어달라구하는데 도저히 믿음이 안가내요...도와주세요 (4) 미치도록슬픈 17170
2096 아내의바람기때문에 갈등이 생겼습니다. (5) 비공개닉네임 17163
2095 남편바람핀증거를 잡았는데요, (6) 비공개닉네임 17157
2094 통화내역조회 남편이 승인을 안해주는데 경험있는 분들께 도움좀 얻고자합니다. (9) 핑크 17154
2093 남친나이트가는버릇 어떻게 고쳐야하죠? (5) 킴하늘 17153
2092 저한테 매일 얼굴지적하는 남친때문에 너무힘들어요... (6) 비공개닉네임 17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