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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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우 (121.129.X.74)|조회 15,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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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바보 같았어요.. 헤어진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요 저는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하면 저를 잡아줄 줄 알았는데.. 저만의 착각이였나 봐요.. 저를 그렇게 사랑한다고 할때는 언제고 정말 보름동안 연락이 한번도 없네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전화해서 그러는 것도 우습고.. 섯불리 헤어지잔말 하지마세요 정말 너무 후회가 되고 한이 될 것만 같네요 헤어진 남자친구는 다른여자가 생긴건지 제 친구랑 친구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소식은 들었는데 여자가 있다는 것 같더라구요 홧김에 헤어지자고 그런건데.. 그렇게 냉정한 사람인줄 몰랐어요 너무 화가나서 남자친구가 후회안하냐고 잘 생각하라고 기회줄때 잡으라고 하는데 기회를 내가 왜 받아야 하나 생각이 들었고 자존심때문에 싫다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남자친구의 알았다는 말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박혀 있어요 일년간 정말 믿고 의지를 했던 사람이고 저 다음으로 부모님만큼이나 사랑했던 남자인데..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고 저 혼자만 외롭고 쓸쓸하게 남아 있네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불쌍해 보이는 거 같아요 정말 꿈같네요 남친과 사랑했던 날들이.. 가슴은 왜이렇게 아려오고 아프기만 한건지.. 제가 그때 왜 그말을 했던건지 정말 후회스럽고 반성중이랍니다 이렇게 쉽게 헤어지는 거 였으면 정을 안줬을텐데.. 그땐 그 남자가 왜이렇게 좋았던지.. 밤만되면 왜이렇게 눈물만 흘러내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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