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바람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양다리가 아니라고 일관하던 그... 바람 맞답니다.
작성자 항아리 (211.63.X.18)|조회 12,603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746 주소복사   신고

저는 오늘 최악의 상황 입니다.

 

어젯밤 전화는 못받았고,

문자에 친구처럼 지내자고, 가끔 전화나 문자한다고...

참 나쁘죠? 자기가 갖기는 부담스럽고, 남주긴 아까운 그런 심보 아닌가요?

아침에 문자를 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통화중이더군요.

고객과의 통화였다고.. 아침 8시 20분에??? 헐~

그래서, 어쩌자는 거냐고 했더니...

말그대로 일만하며 살꺼라고... 돈벌꺼라고...

그럼, 양다리로 걸치겠다는 거냐고?

그 여자는 안만나냐고 했더니, 또 대답을 회피 하길래...

화가 너무 났습니다.

극구 양다리는 아니랍디다. 후우~

 

9일 저녁에 배가 땅땅해서 그에게 짜증내며 일찍 집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연락이 안되고, 배는 아프고... 10일 아침에도 계속 수차례 전화를 했는데 안받았다고...

지하철에서 쓰러지듯 내리고 피를 흘렸다고...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돌아올 여지가 있었다면, 그가 또 가슴아파할까봐 숨기려고 했습니다.

그의 모호한 태도와 당당함에 혀가 내둘러 집니다.

화가 났습니다. 너 때문에 아이를 물같은 피처럼 흘려보냈다고 원망을 했습니다.

니 맘이 떠나지 않았다면, 내게 충격을 주지 않았다면, 혼자라도 키울 생각이었다고 했습니다.

사실입니다. 아이를 빌미로 발목잡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 마음을 우리아이, 아니, 내 아이도 알았나봅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흐를 줄 몰랐습니다. 후우~

내 탓입니다. 지키지도 못하는 난 엄마 될 자격이 없습니다.

 

그 사람... 조금이나마 양심의 가책이 될까요?

다른 새여자와 함께 아무일 없듯이 행복할까요?

그러면... 참... 사람도 아닙니다.

최소한 미안해는 해야 하지 않나요?

 

저 오늘 또 하루를 이렇게 힘겹게 보내고 있네요.

내 아이... 꼭 만나고 싶었는데...

참 미안하네요.

 

그 사람한테 문자가 왔네요.

아이 얘기는 그만하라고.

죽여 버리고 싶습니다.

죽고 싶습니다.

 

일말의 양심도 책임감도 없는 정말 나쁜 사람이었나 봅니다.

 

이제 결말의 끝이 보이네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나만 미쳐가는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내 아이 목숨값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한여자의 억울하고 분통터져 한맺힌 짓밟힌 인생 또한 잊지말고,
니들 둘도 만나지 말라고, 헤어지라고 했습니다.
니들 평생 저주할꺼라고!!! 더럽다고 했습니다.

못 참겠습니다.
못 견디겠습니다.


그들은 얼마나 희희낙낙 행복하게 웃을까요?
이런 궂은 일을 발판으로 더 결속되어 사랑한다 하겠죠?


가만히 보니, 나만 미쳐가고 있더이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연보라
 223.45.X.214 답변
그렇게 되면 정말 님만 힘들어지고 패배자가 되는거 같아요
님이 더 행복해 져야 이기는 게임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멋진 도약을 하고 싶은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ㅠㅠ

격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론
 182.221.X.30 답변 삭제
가끔보면 세상은 참 불공평하죠.
잘못한 사람이 오히려 더 떳떳하고 편안하기도 하니깐요..
하지만 분명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 벌받을 껍니다. 세상은 공평할거예요..
익명
 121.169.X.174 답변 삭제
저역시 같은 고통에 지옥에서 살고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패자 이더군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820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71963
250 사랑이란,운명의장난 (4) 비공개닉네임 13170
249 밤마다 연락이 안되는 여친.. 비공개닉네임 17581
248 백번동감 지장 11754
247 정면돌파 지장 11723
246 여친이 갑자기 연락을 안하는건 뭐죠 (2) 비공개닉네임 18468
245 3년동안 저를 농락한 바람난남편 행동을 참을수가 없네요 (11) 사랑과사랑 21412
244 저기요 바람피는남자특징 과 심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5) 비공개닉네임 18496
243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것 같아요 (8) 부도처리 14917
242 그가 돌아올까요? (7) 항아리 17272
241 남자친구가 바람도 가지가지로 폈네요. (4) 행복이 16651
240 남친이 헤어지자고 해요.. (6) 어디서부터 21105
239 아내차에 위치추적기 달아서 드디어 잡았습니다 (13) 달리는초파리 27085
238 제 남편의바람기 줄이고 싶어요 (2) 아리에티 15562
237 양다리가 아니라고 일관하던 그... 바람 맞답니다. (5) 항아리 12604
236 너무 속상해서 남편이 바람피는 이유 좀 알고 싶어요 (2) 리베르떼 15693
235 어떻게 해야 바람난아내 평생 후회하며 살도록 할 수 있겠습니까 (6) 깨부스자 18551
234 도대체 여친이바람필때 어떻게 해야합니까 (3) 목살스테이크 15736
233 이혼상담을 받고 싶은데 수원이혼전문변호사 어디가 잘해주는지요 (1) 사랑해 14737
232 혹시 남자의바람기 없애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신짱아 19264
231 남편이 바람피는 꿈 해몽 좀 부탁드릴게요 (2) 비공개닉네임 22853
230 5년 사귄 남친이 수상합니다? (4) 바보사랑 15127
229 혹시 바람핀 남편 용서하신분 계신지요 (7) 은빛사탕 24086
228 오늘은... (21) 항아리 15004
227 6년이상 함께했던 사람... (5) 비공개닉네임 17305
226 가끔씩 남편이싫어질때 있지 않나요? (4) 꽃비 20501
225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녹음을했는데 .. (4) P.S파트너 22916
224 좋았던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서... 힘들어요... (7) 항아리 14052
223 신경정신과 치료 1회 복용 중... (2) 항아리 13032
222 남편 카카오톡 조회 해서 바람피는지 확인해 볼려고 하는데요 (2) 루루 23014
221 가슴속에 천불이나... 이것이 지옥인게죠. (14) 항아리 1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