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 6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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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픈사랑 (220.125.X.238)|조회 17,4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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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어렵게 결혼하여 ..23살에 첫째 아들 25에 둘째 아들이 생겼는데요 ... 아내의 씀씀이로 첫째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아네 빛을 갚아 주려다가 어린나이에 신용불량이 걸리게 되었지요 빛 독촉에 다니던 직장두 그만두게 되었고 ..그 지역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 제일 큰 이유는 서로 오빠 동생 하고 지내는 사이였었거든요 . 모든 과거를 다 알고 지낸 사이라 아내가 결혼할려고 했던 남자때문에 방황한 사실도 알고 있었고 그 와중에 저를 만나서 첫째를 가진거였거든요 .. 그때만 해도 그땐 내가 이사람 마음을 잡아줄수만 있다면 정말 좋은 사람이 될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었지요 빛 때문에 직장생활이 어려워 아는 지인 회사로 내려가서 일을 하게 되었지요 ... 그래서 주말부부 한지가 4년 ..문제는 좀더 나은 직장 생활을 하고 싶었지만 돈도 많이 벌고 싶었구요. 근데 신용불량이란 것 때문에 갈수가 없었어요 .. 그시간이 오래가다 보니 아내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구나라고 자꾸 생각이 들더라구요 ... 미움이 자꾸 커진 것도 있구요.. 주말에 가면 쳐다보기두 싫을때가 많아서 그냥 대충 저녁에 가서 다음날 아침에 내들 얼굴 잠시 보고 직장으로 다시 오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아내가 힘들어 하는줄 알면서도 그때 제가 왜 그랬는지 지금 생각하면 정말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러다가 직장 지인분이 도와주셔서 처자식들을 직장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 좋았지요..집이란 홈 그라운드가 생기는 거잖아요 .기숙사 생활이 지겨웠거든요 ... 그렇게 같이 1년을 살면서 파산신청을 하게 되었고 빛을 정리 하게 되어서 직장을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봉이 너무 작아서 아내에게 도움을 요청 했지요 ...하지만 제가 방법이 틀렸던 거지요 ... 도와달라고 얘기를 했었야 했는데 밀어 내듯이 맞벌이를 시켰지요 ... 아내가 일을 시작하고 몇달후 부터 회식을 하게 되면 새벽3.4시에 들어오고 자기 몸도 못 가눌 정도록 술을 많이 마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은 머라구 했더니 그 착한 아내가 저에게 머라구 욕을 하면서 손가락질을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집안에 평화는 사라지고 그렇게 8년을 서로 상처주며 살아오다 최근 2월에 아내가 제가 잠자는 사이에 누굴 만나러 간거 같더라구요 3일간 잠수를 탔죠... 전화를 해도 안받고 . 아 그때 느낌이 아내가 남자가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수 3일째 전화가 오더니 호빠에서 놀았다고 몸이 더렵혀 졌다고 미안하다며 애들 잘 부탁한다고 하더군요...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죠...하지만 제가 원인이었다는걸 알았기에 이해를 시키고 일단 집에 오라고 하며 다독였죠 아내가 집으로 왔습니다 3일째 ..전 화를 낸게 아니라 아내를 안아주었죠...그냥 안아주고 싶었습니다...안타까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더 많았기에 그랬던거 같습니다 .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고 노력하는 순간. 제가 맘을 잡지 못했습니다... 톡으로 자꾸 이해시킬려구 하고 내 입장을 얘기 하고 불안했던거죠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어쩌다 화가나면 잔소리도 하고 과거 얘기를 자꾸 하게 되고 .왜 그랬냐는둥 .나에게 바라는게 머냐는둥.이런 질문들이죠 그런데 아내가 행동이 또 이상해진겁니다..또 잠수를 타기 시작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기회를 스스로가 저에게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1/2달이 지나고 도저히 용서가 되질 않자 ..우리 그만 살자고 선언을 하였지요 아내랑 14년간 살면서 처음으로 욕이란걸 해봤습니다. 아내도 놀랐겠죠... 그리구 몇일뒤 이혼절차를 밟고 있는도중 아내가 용서해 달라며 하더군요... 제가 하라는 데로 하며 산다구요... 하지만 제 조건은 통화 내역서 였습니다 ...요구를 했죠 그러자 아내가 처음에는 안된다며 거절을 하더니 ..그럼 보고나서 아무런 얘기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ㅎㅎ 저는 그걸 볼려고 한게 아니라 본인의 입으로 외도남이 누군지 알고 싶어서 잔머리를 굴린거죠.. 그때 아내가 누군지 예기를 하더군요 ..직장 친구로 지내던 놈이더군요. 그놈도 아내가 있는 사람이구요.. 저두 지금 제가 무슨 얘기를 할려구 글을 쓰는지 잘 모르겠네요 ^^;;너무 답답한 맘에 글을 쓰는거라 제가 그놈 전화번호도 알고 있었고 아내랑 같이 장사하는 가게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놈에게 저랑 똑같은 상처를 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그쪽 아내에게 얘기를 할려고 가게 앞까지 가서 남자는 없고 당사자 아내가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웃으면서요 30분간 고민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놈 아내에게 죽을때까지 저랑 같은 고통을 받고 살아갈걸 생각하니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참 바보 같죠.. 그렇게 30분을 기웃 거리다가 집으로 왔어요 ...가슴을 움켜지고 오면서 차에서 처음으로 그렇게 많이 울어봤습니다 집사람이 그놈이랑 잠자리까지 시인을 했고 하지만 이제 저만보고 애들만보고 살고 싶다고 ... 직장두 그만두고 애들 맛있는것도 많이 해주고 싶고 애들 공부도 같이 하고 싶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더군요 ... 애들 때문에 산다는건 거짓말 인거 같습니다 ...아내가 사랑스럽지 않으면 애들도 사랑스럽지 않게 보이고 아내가 사랑스러우면 애들은 더 사랑스러워보이고가 맞는거 같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지금은 아내가 직장을 그만두려고 절차중에 있습니다 ....지금은 환~~하게 웃고 있는 아내를 보면 저사람을 믿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애들 맛있는거 만들어 놓고 하는거 보면 마음이 잡힌거 같긴 합니다만 한번 시작한 외도 또 그럴 확률이 많다고들 하지만 그건 .아내건 남편이건 각자의 몫인거 같습니다 일단은 저두 불안한 마음을 접기 위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앞에서 웃어주며 노력하며 이해해주며 살아갈려고 생각중입니다 다음에 또 이런일이 있으면 제가 이제 잠수를 타겠죠..그땐 아마 끝이 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은 2번째로 하고 일단 아내에 상처를 치료해주기 위해서 .아내도 그렇고 서로 노력하고 정신과 병원도 같이 다니고 하고 있습니다 ... 잘 하는 건지 몰르겠네요 ...거짓말에 또 거짓말에 저는 상처를 받고 하지만 의심병이란거 오히려 사라진거 같습니다 ..큰 상처를 받게 되니 오히려 작은 상처는 묻히는 느낌이랄까요 ? 마음을 좀 내려놓은 느낌 입니다...바라지 않는 마음이요 . 그렇게 14년 동안 살아온 아내바보 입니다 ... 다른 남자분들께서 뭐라구 욕하실지 몰르겠지만..일단은 최선을 다하는 맘으로 살아 가볼려구요... 하지만 하루에 문득문득 안좋은 생각이 나더라구요..그래서 티 안내고 잘 참고 있어요 ㅠ,ㅜ 계속 모바일로 쓰다가 오늘은 여유롭게 pc로 글 적어봅니다 ^^ 여러분들도 현명하고 신중하게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 즐건 하루 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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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내 용서하시고..힘드시겠지만...아내 맘이 돌아온게 어디예요
아내분도 님을 사랑하고 있네요
파이팅
과거보다 현재와 미래가 중요 하겠죠
너무 많은걸 한순간에 겪은지라 머리가 어질 하지만
앞으로 앞만보고 달려 갈려고 노력해야 겠습니다..
안살려고 노력하니 아내가 돌아오더군요 ㅠ
그래도 끝까지 제마음 버리지 않고 아내를 먼저 생각한것이
지금으로썬 만족하고 좋습니다 ㅠ
마음은 좀 힘들긴 하지만요
상대남에게 위자료 청구를 하셔야해요.
그래야 아내와의 관계가 단절됩니다.
지금은 괜찮아진것 같아도 잠복기일 뿐이예요.
그냥 유야무야 지나가면 반드시 후회할거예요.
아내와 이혼을 안하더라도 불륜남 응징은
반드시 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