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모님의갈등..제가할수있는일이없을까요?
|
작성자 시들 (112.148.X.87)|조회 14,289 |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7654 주소복사 신고 |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다름아니라 저희부모님이 큰위기가온거같아요 제가중2까지만해도 저희가족은화목하고 싸우지않는그런가족이였습니다 하지만 아빠어 성격이 점차점차 변해가고 그걸로인해 저와 가족들과 많이 싸웠습니다 그리고 저희아빠는 엄마와 그렇게심하게싸우시진않았었는데 이제는 엄마에게 욕을하더라구요..내가ㅈ같아보이냐 x발. 등등..그럴때면언니와 저는 말립니다 그러지 말라고 그럼아빠는 너희는들어가있어라 알아서될건이다.이러고..저희아빠는 평소엔 정말착하셔요 하지만 별것도아닌거에 욱하시고..최근에는엄청크게 소리지르싱셔둘이싸우셨는데 정말..제가죽고싶었습니다..정말괴롭고 아빠의 고함소리와 엄마 소리지르는소리..정말 어떻게되는건아닌가걱정도스럽고 둘이이혼을하시면 언니와 나는어떻하지 이런생각이 다들었습니다처음에는소리만 다음에는 소리와욕..또..오늘도 싸우셨는데 이젠아빠가 결혼사진을 깨부셨더라구요..정말죽고싶은데 언니를보자니 눈물나서 못죽겠고 무서워서도 못죽겠습니다..또 엄마가슬퍼하는생각을 하니 엄마가아픈건싫고 아빠도..전가족을 정말사랑해요..하지만 이싸움이 매일계속 될꺼같아 두렵고 무섭고 싫습니다..이젠사빠가엄말때릴까 걱정이에요..둘이 부부의 성관계로싸우시는거같은데..아빠가 엄마를 10시쯤되면 안방가자고해요..그럼둘이 나란히 누우면되는데 아빠가엄마와사랑을나누고싶어하세요 하지만엄마는 몸이약하시고 기력이날없는편입니다 그래서 그걸피하세요 하도아빠가 사랑을나누자 그래서 엄마는그걸피해 거실에서 쇼파에 자시구요
..아빠와 그냥편히 누우면엄마는 안방에서자는데 아빠가 자꾸그러니 각방처럼 되었어요 그걸아빠가못마땅해하시고 오늘도 아빠가 엄말대리고 사랑나누실라했었나봐요..엄마는싫다고 막하시니까 아빠가화나서 11시밤에 술먹고오셔서 이게무슨부부냐고 결혼사진을 깨트리시는거에요..저는어떻게해야하나요..??둘이 서로이해시키고싶은데..정말괴롭습니다..눈물은 매일나오고 스트레스받고 죽고싶고. .어떻게하면좋을까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70개
글쓰기
사춘기에는 그런 생각을 할수있지만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니... 다신하지말기 바란다. 학생! 힘내고 알았지?
가족이지만 부모님의 삶은 부모님들이 살아가시는거고 학생 본인의 삶은 따로 있는겁니다
누가 대신살아주는게 아닌데 부모님이 싸우시는거때메 속상해서 죽겟다니요??
세상에서 가장 바보천치같은 생각을 하구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