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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외도 끔찍해여..(임신중)
작성자 튤립녀 (59.26.X.195)|조회 10,692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7812 주소복사   신고
정말 어디에 털어놓고 시픈데 그럴 곳이 업서서 남편의외도에 관해 인터넷찾다가 이곳에 와써영

매일매일 하루가 지옥같고 죽고시픈 심정뿌님니다 남편의외도 때무네 죽고시픈심정이에여..

저는 임신 17주 된 임산부임니다 나이는 이제 30대초반이구영. 남편의외도로 이렇게 글씁니다..

남편과는 결혼한지 1년이 채안대씁니다. 연예 6개월만에 결혼한만큼

첨 결혼해서 싸우기도 마니 싸워찌만 그때마다 남편이 먼저 풀어주고 잘지내와씁니다


임신을 한 후로는 더욱더 남편이 내 사람이 대간다는 느낌만 받아 행복해썻죠.

근데 한 이주전부터 남편이 절 대하는 태도가 조금씩 변해가는게 느껴지기시작해써여

임신해서 몸은 무거워지구 먹구시픈건 많아지는데 남편은 연락도 잘 바찌않구 일끝나구

드러오는 시간두 늦어지구...점점 먼가 이상해져가씁니다

결국 그러던 날 너무 의심스러워 남편이 잘때 남편의 지갑을 몰래 보게대어써여

아니나 다를까.... 지갑에서는 모텔영수증하구 저녁머근 영수증이 나오네여..

게다가 핸드폰까지 가치 바떠니 저말고 다른 여자와 카톡을 매일가치 주고 받고 이썻습니다

심지어 그 여자는 제 후배로 알고지낸지도 꽤된 아이었어여...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고 너무 괴로워써여..

다른사람도 아니구 내가 알던 후배와 모텔까지 같이 갓다니 미들수가업어써여..

남편의외도로 힘드러하는분들 이야기 가끔 드렀지만 막상 내 자신이 이런 상황에 오니까

손발이 떨리구 어떠케 해야할찌를 모르게써여.. 위투데이에서는 남편의외도로 저가치

황당하고 힘든 경우를 겪어보신 분이 계시지아늘까 시퍼서 이러케 글 써봅니다..

뱃속아이때무네 어떠케해야할지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정말 답답해여...

확실한 증거가 있는거또 아니구... 남편은 오히려 절 미친여자 취급하구...

후배에게도 저나해서 추궁해찌만 오히려 무슨소리냐구... 부탁한일이이써서 고생했다구

밥만 가치머근거라구 잡아때네여...

남들은 임신 중에 남편이 이리저리 먹을것도 사다주고 태교를위해 이쁜것만 듣고보게 해주는데

저는 이게무슨 일일까여... 하루하루가 지옥같구 너무힘드러여...

부디 어떠케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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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남자
 211.57.X.212 답변
우선은 아이가 중요한거같아요.  몸조리부터 잘하시구 출산을 최우선시 하는게 맞다고 봐요.

스트레스 안받으실수 없겠지만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마시구 그냥 남편을 없는사람 취급해서

아이낳는데에만 집중하세요. 아이를 위해서 조금만더 힘내시길 바랄게요
여우비
 59.53.X.6 답변
남편이 바람피고있다고해서 나약해지면안대여!! 그럼 지시는거에여...
오히려 이럴때일수록 더잘먹구 더 기운내서 아이 이쁘게 잘 낳구!! 그리구 나서
남편의외도가 얼마나 큰잘못인지 알려주시면 대여.
확실하게 증거잡아서 이혼하고 위자료챙기고 양육권도 다 받고 재산분할까지 확실하게해서
다시는 그런짓못하게끔 만드시면되요.
테트론
 112.189.X.149 답변
같은남자라지만 자기 아이가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데 저러고싶은지
도무지 정말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남편분께 함부로 말해서 죄송하지만 저런새기는 다시는 저런짓못하도록
혼쭐을 내야합니다..
새로이시작
 14.54.X.87 답변
모텔간 증거도있는데. 바람핀사람들에. 특징이뻔뻔하다는거죠  모텔영수증 가지고. 아시는분하고 같이 모텔 가셔서cctv 찾아보심이 어떨런지요. 어차피 지금둘은 입을마쳣을꺼니까. 추긍해봐야 안데고. 핸드폰도  님명의로 바꾸고 재발 했을경우 언제든 통화기록 뽑을수있게.  바람은 초기에. 싹을 잘라야합니다. 임신도하셧는데 뱃속에 태아가 심이 걱정데네요
하늘을수없이
 175.204.X.108 답변
휴~  정말 ᆢ한숨만 나오네요 ᆢ
저두 처음 알았을때 충격 ᆢ이 문득 떠오르네요 ᆢ
지금은  아이가 중요한것같아요 ᆢ
지금  머라구해두 남편분 화내고 아무사이아니라구할꺼같네요
증거를 남겨놓으셔야해요 ᆢ 카톡대화를 찍어놓으시구  저두
카톡내용찍어놨었거든요  첨엔아니라고하더니 내가 카톡대화보여주니
그때서야 말하더라구요 ᆢ
지금은 흥분하심안댈것같아요
     
나는나
 125.134.X.37 답변 삭제
그냥  그녀자 내남편 배설물 처리해줬다고생각하심 어떨카요?  그래서 오히려고맙다고 ‥내남편 배설물 처리기라고‥치부해버리심 차라리정신건강상낫지않을까싶어요
로즈
 119.64.X.216 답변
글을 읽고 놀랐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전임신21주 입니다
소송중이구요. 남편의 바람증거를 우선 모아놓았습니다
그리고 소장을 냈어요.
얼마나 힘든지
매일 매일 힘든지 전 잘압니다
아이때문에 흔들리는 맘도 헤어지기 힘들다는것도 다알것 같아요.
저도 지금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우선 남편과 대화하세요.
싸우더라도 진심을 알아야합니다
저도 싸우는중입니다
힘내세요.힘드시지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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