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경제력/비젼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요즘 집에 들어가기가 싫네요,,,,
작성자 블루문 (183.100.X.143)|조회 15,353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843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결혼 10년차 입니다....꾸벅,,,

 

저희 부부는 연애할 당시 실수를 해서 아이가 생겨 결혼을 했습니다.... 주변 친구들보단 일찍 결혼한 케이스죠,,,,

 

그땐 결혼할 게획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이가 생겨서,,,준비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결혼을 했기에

 

마음도,,,경제력도  부족한 상태에서 가정을 꾸리게 되었죠,,,,

 

제가 철이 없던 상태였는데.... 카드를 돌려 쓰다가 빚이 3천 넘게 생겨 그걸 맺꾸다보니....아내와 제가 가지고 있던 6천중,,,

 

빚을 갚고 나니...방도 제대로 못구할 형편이 되었네여,,,, 그래도 운이 좋게 회사에서  아파트를 쓸수있게 해주어서,,,

 

신혼을 간신히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아내가  맘고생이 심했을텐데...그걸 제가 잘 다독거려 주지 못한것

 

같네요,,,,ㅜㅜ  아이가 태어나고,,,육아를 하면서  아내도 회사를 다니고,,,,저도 회사를 다녔습니다....

 

출장을 많이 다니고,,, 거리가 좀 멀었기에... 일주일에 두번정도 집에서 출퇴근하고 나머진  저의 회사 기숙사에서 지냈죠,,,

 

아내도 많이 외로웟을겁니다...항상 전화를 하면 언제오냐고 물어보고 그랫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아내회사가 지방으로 이전을 하게 되어,,,, 아내도 내려간다고 하더군요,,,, 경제 상황이 안좋았기때문에....

 

빠르게 돈을 모으기위해서 어쩔수없는 선택이었습니다...그래서,,,, 8년정도....주말부부 가 되었네요

 

아이와 같이 아내가 내려가서 고생많이 했습니다...아마 이때부터 제가 철이 들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자주는 아니였지만....기름값도 부담되었기에..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꼭 내려갔네요,,,,하지만...내려갈때마다

 

느끼는건,,,이방인이라는 느낌...아내와,,아들의 사이에..거리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가정보다 함께한 추억도 별로없고,,, 가족이란 연대감이....부족했네요,,,,,,

 

아들이 9살이 되던해에...아이가 하나 더생겨서,,,( 원샷 원킬이네여 ㅡㅡ;;;)  어느정도 돈도 모였기에 아내도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합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합가를 한후,,한동안은 우울해 하더군요,,,,,서로 떨어져있다가 같이 있다보니....

 

불편한 것도많고,,,,, 제가 잘못한게 많기에 항상 한발짝 양보를 하고 지냈습니다.....

 

서운한게 많이 있긴했지만...제가 아내에게 잘못한게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에 서운한건 뒤로 꾹참고 지냈네요,,,,,

 

화목한 가정이 정말 부러웟거든요,,저도,,,남들처럼,,,, 행복하고싶엇습니다...

 

방이 세칸있는 빌라로 이사를 했는데...안방에 침대를 놓고,,,,, 중간방엔...아들 책상과 책장...

 

작은방엔 아들 옷장과 짐들,,,,, 제 짐을 둘곳은 없더군요,,,신발장도,,아내와 아들 신발로 꽉차있고,,,,,

 

꾹꾹 참다가.. 나도 옷도 많고 신발도 많은데...정리할곳좀 만들어달라고 했더니....신발장...3켤레정도 들어갈 공간과,,,,

 

아들 공부방에 작은 행거 하나....놧네요,,,회사 기숙사에...박스채로 제옷과,,,신발이 있습니다....

 

잠자리도,,,,,아들과 아내는 침대에서 ...전 바닥에서 잡니다....둘째를 가졌기에 그려려니 했네요,,,조금 서글펐지만....

 

떨어져있던 시간도 있고,,,,,임신도 했으니..... 하지만.... 아이를 낳고,,, 2살이 되었지만..

 

아내는 작은방에서 아이둘과 함께 자고,,, 전 안방에 홀로 잠을잡니다... 한번은 참다참다 못참아.서...... 술을 마시고

 

진지하게 대화를 했더니....제가 싫은건 아니지만.....몸에 손이 닿는건 싫다네요,,,, 그래서  관계를 개선고차,,,

 

작은방에 껴서 자보았지만... 후,,,,,,별로 좋아진건 없네요,,,,,아내 근처도 못가요,,,

 

한번은,,,아침에 혼자 누워있길래 옆에 누웠더니 휙~하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버리네여,,그때 그..서운함이란...ㅜ

 

다가가려하지만.....받아주질 않네요,,,,,,,,,,농구를 하다 공을 눈에 맞아서 눈이 파랗게 되었어도,,,어떻게

 

되었냐...란 관심도 없고,,,소 닭쳐다보듯,,,,,,팔이 너무 쑤셔서 파스를 붙여도,,,관심도없고,,,....

 

겨울이 되어 박스에 있는 겨울옷좀...꺼내달라고했더니... 자기옷은 자기가 챙겨야지 힘들게 왜 그런거 시키냐고,,,

 

언성을 높이기에....참다참다..저도 짜증내고 나와버렸네요,,,,,,,,,,,,한동안 꾹참고 있엇던,,,서운했던 감정들이

 

마구 올라오더군요,,,,,,,,,,남편이...아내에게...명령조도 아니고...겨울옷 꺼내달라는것도,,,잘못된건가요,,........

 

섹스리스와,,,각방 2년,,,,,이렇게 살려고 합가를 한것도,,, 주말부부 한것도 아닌데...오늘,,너무 우울 터지네요,,,,

 

제가 첫 단추를 잘못 끼웟기에 이런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생각하고 꾹 참아보지만...눈물납니다...

 

그냥 확 놓아버릴까요,,,,,,후,,,,,

 

 

 

아내를 보면 미안한마음과 안스러운마음이 들어서 조금이라도 잘해보고자  노력도 많이 했네여.....

 

하지만...아내는...너무 힘들었나봅니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마린보이
 183.107.X.160 답변
혹시 아내에게 다른남자가 있는건 아닙니까?
     
블루문
 183.100.X.143 답변 삭제
다른남자는 없습니다... 그건 확신합니다...
화이트우유
 211.57.X.3 답변
아무 이유도 없이 그러지는 않을텐데.. 님이 잘못한게 뭔지를 말씀을 안하셔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여
     
블루문
 183.100.X.143 답변 삭제
글쎄요,,,전 가감 안하고 그냥 있는그대로 애기했는데요,,,잘못한건,,,결혼초기에 경제력때문에 힘들게 한거랑

같이 지내지못하고,,,주말부부한거 빼곤,,,그렇게 크게 잘못한건 없습니다..물론 바람피거나 딴여자에게

눈돌린적도 없구요,,,
사쿠라멘토
 219.253.X.168 답변
제가 보기에도 다른이유가 있어보이는데..
새롬
 118.130.X.64 답변
저두여..접촉하는게 싫을정도라면..
어맨
 175.223.X.20 답변
남편이라도 옆에오는거 싫어하는사람많습니다 각방써고 집사람은본인에게 별 정이없어보입니다....
참고사시는수밖에....저같으면 같이못삽니다 애정도없는데....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95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95 남편의 외도로 이혼하려는데, 하는게 맞는건지 여전히 헷갈립니다.. (2) 우울해요 15007
94 이혼을 결심했어요 법인회사 주식 재산분할 문의드립니다 (2) 베이킹 11595
93 남편의 외도로 너무 힘듭니다. (7) pinklady 211695
92 결혼배우자로서, 이상형에 대한 고민? (4) 비공개닉네임 13178
91 인생 조언좀 해주세요 (7) 하늘이 16218
90 무능력한 남편 외도에 대처하는 방법?? (3) 비공개닉네임 15183
89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용서를 하겠지만, 왜 그사람 마음 아프게 하고 싶은건지... (3) 힘들어서 14580
88 제가 이제까지 인생을 헛살은 걸까요. (9) 까맥이 15607
87 아빠너무하네요정말!!!!!!!!! (3) 힝힝 13882
86 남편의 도박 외도 문제에 대해서... 어찌해야할 지 고민인 50대입니다. (4) 비공개닉네임 17730
85 권고사직 (13) 항아리 27391
84 돈벼락 맞고 싶다.. (1) 비공개닉네임 13636
83 여자친구가 힘들어해요.. (3) 비공개닉네임 17955
82 된장남 남친.. (4) lovely 16638
81 남편이 해외로 파견을 간대요.. (7) 비공개닉네임 23039
80 사랑이란,운명의장난 (4) 비공개닉네임 15907
79 아놔 이런 개념없는 제 동거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개념챙기자 18066
78 여자친구가 생일선물을 부담스러운걸 해줬습니다 (4) 먹칠 24718
77 혹시 바람핀 남편 용서하신분 계신지요 (7) 은빛사탕 27425
76 아내가 밤일을 나갑니다 (5) 푸른초원 21786
75 남자친구의 선물공세에 너무 부담이 되여.. (3) 송이 19468
74 아내가 저한테 나가라고 합니다 (4) 너무늦었을까 16829
73 비도오고 기분이 우울하네여.. (2) 블랙로즈 16980
72 막막하네요 .. (8) 민트초코 15549
71 남친이랑 2년정도 되었는데 점점 돈을 안써요 (5) 눈꽃사랑 16526
70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잡니다.. (3) 정말이야 20466
69 여자친구가 저때문에 계속 우울해하고 힘들어 합니다.. (4) 쫑이 21152
68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 하세요? (4) 비공개닉네임 21545
67 남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고 꺼져있어요.. (2) 상현사랑해 58376
66 아내가 과소비가 심합니다 (4) 라일락 60396
1 2 3 4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