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다고 자주징징짜는 남친!
|
작성자 밍키의거울 (203.142.X.31)|조회 19,039 |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010 주소복사 신고 |
음슴체 ㅈㅅ 남친27 저 25살임 둘다 아직 사회초년생들. 둘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고 막내임 사귄지 이제 6개월 되었음 한주에 2-3번정도 만남. 남친이 짠돌이 이기도 하지만 집안이 어렵다고함. 제 친구들은 남친이 명품뭐사줫다 사소한 양말한켤레라도 받앗다고 하는데 여태껏 그런 선물을 받아본적이 없음 =.= 그 정도뿐이라면 나도 해준게 없으니 그냥 넘어가겠움. 보통 데이트라고 하면 영화도 보고 아웃백이나 그런데도 가고 안되면 돈이 안들어도 괜찮은데라도 알아보고 가야되는거 아님? 데이트의 80이상은 어디 공원아니면 놀이터였음. 술도 남친이 안먹음. 담배도 안핌. 처음에는 이게 좋았는데 술은 조금씩하는 남친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고 있음. 진짜 요즘말하는 찌질한남자중에서도 최고라고 생각이됨. 그런데 말하는 한마디한마디나 행동하나하나가 나를 배려해주고 이해를 해주고 이쁘게함. 사상도 올바라서 이 남자와 얘기를 하고 있으면 항상 뭔가 배우게 되는 거 같아서 좋음. 그래서 고민임. 여러분이 보기에는 이 남자랑 결혼할수 있겠음?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15,627개
글쓰기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말한마디도 이쁘게 할 줄 안다면 주위에서도 평판도 좋을 것이고
영업을 하던지 나중에 꼭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부모님께도 효자일 가능성이 크게 보이고요
그렇게 된다면 나중에 결혼을 한다고 해도 님 부모님께도 잘할 가능성이 엄청 큽니다.
아마 그 남자는 집이 어려워 돈을 모으면서 집에 돈을 드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나중에 성공할 가능성이 빨리 질 수도 있고요.
대신 님이 남자를 컨트롤 잘해서 결혼후 님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냐 없냐는 님한테 달려있습니다.
저런남자 요세 보기 힘듭니다
저희 회사로 끌어들이고 싶은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