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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믿어도 될까요?
작성자 비공개닉네임 (58.125.X.49)|조회 36,522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0476 주소복사   신고
6월 초에 컴을 하다 침실로 가는데 아내가 유트브 동영상을 보다 잠이 들었더군요.
소리가  크길래 끄려다 호기심으로 폰을 들여다 보게 되었습니다.
직장 언니 동생과 밴드한 내용에 2월4일에 좋았냐, 입에 침만 발랐냐등 의심되는 내용들이 있대요.순간 손이 떨리고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 하대요.
평소에 휴대폰에 잠금이 되 있는 터라 컴에 연결하고 폰에 있는걸 다운로드 했죠.
그리고선 잠을 못자고 뒤척이는데 잠에서 깬 아내가 무슨일  있냐며 묻길래
처음엔 자라고  애기하다 낌새가 이상  했는지 아내가 왜 그러냐고 하길래
2월4일날 바다에 간적이 있는지 물었죠.
뻔뻔하게 모르겠다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대요.
아내가 근무 하는 곳에서 1월11일부터2월9일까지  파견으로  한달간 근무했고
추운날 버스를 두번 갈아 타며 출퇴근을  해야하는 수고가 안쓰럽고 미안한  탓에
유치원 다니는 막둥와 같이 상대적으로 시간이 조정 가능한 자영업을 하는 제가 출퇴근을 시킨 터라
나를 기만하고 그랬다는게 화가 솟구치대요.
그런 탓에 뺨을  몇대 때렸죠. 그때부터 아내가 횡설수설  하며  아는 언니들이랑 놀러 갔다 하고
더 추궁하니 언니들 아는 남자들이랑 같이 바람 쐬러 갔다하고 그럽디다.
끝까지 거짓말로 일관 하길래 밴드 내용 들이밀고 여자끼리 입에 침 바르냐고 따져 물었죠.
휴대폰은  통화기록이 삭제 된 것도 의심 스러웠고, 즐겨 찾기엔 하루에 5통 정도 하는 나  보다도
다른이가 먼저인 것도 그렇고  카톡은 사람은 있는데 내용은 하나도 없는게 이상 했습니다.
자꾸 숨기는 아내를  참을 수 없어 폭력을 써 가며 캐묻기 시작 했습니다.


 그날 고객과 민원이  발생했고 스트레스로 오후에 반차를 활용해 조기 퇴근하려 나와서 택시를 기다리는데
외주업체 팀장이 가는 길에 집 쪽에 내려 준다하여 차에 동승하였고, 아내가 머리 식히고 싶어서 근처 바닷가에
가자고 청을 해서 가게 된거라 하대요.
하지만 사무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나를 속여가며 그런것이 납득이 가질  않았습니다.
알력을 동원해 추궁하니 세차례 정도 만남을 가졌다 했고,
눈이 돌아간 상태라 똑바로 이야기 안하면 살인 난다고
칼까지 들이 밀었더니 두번째와 세번째에 각 이회 일회씩 관계를 가지려 시도를 했지만
원활하지가 못 하였더랍니다.
새벽부터 오전까지 그러다 분이 안풀려 상대남을 만나려 아내 회사 근처를 돌아 다녔습니다.
외근직에 용역업체라 좀처럼 만나기는 어렸웠습니다.
그러다 아내를 데리고 집에 들어와 종이에 그간의 일들을 상세히 적으라 했습니다.
처음에 3장정도 느낌이나 경위들만 썻길래 구체적으로 다시 쓰라 했죠.
삼사십여분 동안  내용 을 적대요.5장 정도로 적대요.
물었습니다. 상대남이 조수석으로 어찌 이동 했는지 문을 열고 조수석으로  왔는지
아님 차  안에서 이동 했는지,차종이 무언지
본인이 쓰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 상황을 물었죠.
팬티까지 내렸냐고  했더니 뱃살 튼거 보이기 싫어서 팬티를 옆으로 제꼈다 하구
상대가 스트레스로 발기가 안된 탓에 오럴로 성기를 자극 했고
위옷은 벗었냐 했더니 손만 넣어서 만지게 했고 벗지는  안 했답니다.상대가 빨아  줄까  했을때
냄새 날까하여 싫다하구 상대가 몇번 삽입을 시도 했으나 원활치 못하여 상대가 손가락을 넣어서 해 줘답니다.
그리곤 상대남을 손으로 사정을 시켜 주었고, 신랑하구 비교가 되었답니다.
신랑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가끔 비아그라도 복용 한다며 상대에게 이야기도  해줘다네요.
또한 세세한 가정사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눠으며 상대남이 재혼한 사람이며 여자가 연상이라는점.
자녀는 아들 둘이 있다는거등 밀접하게 대화하지 않으면 알수 없는 사실들을 애기 하대요.
처음엔 그냥 머리 식히러 잠깐 바다에 간 거라 그러더니 갈수록 요지경 이더이다.
물었죠 그놈이 무어가 좋았냐고 처음 악수 하는데 마음이 설레었답니다.
유머도 있고 업무상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인지라 가까워 졌다는군요.
키스는 처음 몇번 했지만 나중엔 치아 사이의 치석들이 있어서 꺼려 했으며
몇번 만나는 동안 함부로 막 대하려 하는것 같고 상대남이 계약이 만료 되면서 3월쯤에 정리를 했다더군요.


강렬한 배신감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타 들어 가대요.
순간 걸레년이라 소리치며 나도 모르게 사람이 변하더이다.
애널로 섹스하구 입안에 사정도 하구 주방 에 있는 오이로 성기와 항문에 고통을 가했죠.
심지어 머리채를 끌며 화장실 로 데려가 얼굴과 입에 오줌까지  쌋습니다.
오로지 수컷 본능과 배신감 복수심
뭐 이런 것들로 창녀와 걸레처럼 취급하구 싶더이다.
일주일에 두번 잠자리도 하였고, 최고는 아니어도 최선을 다해서 나름 가정적 이었는데
16여년 동안 큰 부대낌 없이 서로 사랑하며 아껴 왔는데 어찌 내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제동이 없는 하루가 저물쯤 처가에 전화를 하였고, 아내가 쓴 진술서를 보여 주며 더이상 살 수 없을것 같다고 얘기 했죠.
장모님은 아내에게 윽박 질렀고 더 이상 손찌검 하지는  말아라 하시대요.
그리고 아낸 전부 사실은 아니다하구  절대로 성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울면서 빌더이다.
광란의 하루가 그리 끝나고 다음날 아내는 회사에 출근을  하였고
나로서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 되었지요.
애들생각 그리고 용서는 안 되어도 아내를 너무나 사랑한다는게 서로 충돌하여 고통스러웠고
전날 아내에게 가학적인 섹스를 한게 마음이 걸려 하루종일 알콜에 힘을 빌렸죠.


저녁이 되고  아낸 두어시간 배회를 하고선 집에 귀가 하더이다.
술을 꺼내어 아내에게 잔을 권하고 이야기로 풀고 ,서로가 시간을 갖으면서 방향을 정하려구 있는데
잠깐 술을 더 꺼내려 아내가 자리를 빈 사이에 아내의 폰에서 카톡이 울리대요.
9시가 넘은 시간에 알지 못하는 이로부터 술한잔 같이 하자는 내용 이더라구요.
뚜껑이 열려서 누구냐  헀더니 모른다 하길래 낼 휴대폰 통화기록 문자 카톡 내용들을  복원해서 보자 헀더니
갑자기  폰을 뺏어 박살을 내더군요.
순간 화가 치밀어 때리게 되었구 아내의 비명과 아이들 울음 소리에 이웃의 신고로
경찰서로 끌려 가게 되었답니다.


새벽녁 폭행죄 강요죄 강간죄 그리고 접근금지 가처분신청으로
쉼터로 들어간 아내는 나에게 멍에를 씌우대요.
사는게 모두 의미없구 공허함만이 마음 속에 자리 잡을때 자살 충동이 생기대요.
차를 몰고 한참을 멍한 마음으로 운전하는데 친구로부터 계곡으로 놀러 가자 하더이다.
사람이 쉽게 죽지 못 하는건 아마도 조물주의 간섭 때문이지 싶습니다.
그렇게 이틀을 산 속에서
버리느냐  살 것이냐를 두고 머릿 속을 비우며
눈물짓는 아이들도 떠 오르고
홀어머니 주저 앉는 모습도 생각 나고
무엇보다 아내를 너무도 사랑하기에 가정을 유지하기로 결심하구
집으로 발길을 돌렸죠.


그렇지만 3교대로 근무하는 아내 회사에서 최근 2개월 동안 연장에 특근을 한 사실을 알기에
아내는 수입이 괜찮다 하여 자원해서 일을 한 터라
그것도 이젠 믿음이 가지 않아서  알아 보았더니
몇 차례 심야근무 빠지며 자릴 비운게 나타 납디다.
쉼터에 다녀온 이후로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되어 공격적으로 변하구
아이들을 걸구 드러운 짓은 안했다 하구, 단지 폭행과 공포에 못 이겨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거짓으로 자백 했다며 항변 하대요.


그러면 심야 근무 빠진건 뭐냐고 물었더니
아는 언니 생일 이었구 스트레스로  7080에  다니며 해소를 했다네요.
자신은 술 먹구 노래 부르고 수다 떠는게 좋은거지
남자한테는  관심이 없다고 그리 말하대요.잠은  어디서 잤는지 물으니 찜질방이나 24시아로마에서 잤다고 하대요.
내 눈을 속이며 집에 와선 아침에 피곤함을  토로하고 자신의 일에 대한 힘겨움을 이야기 할때 나로서는
한 없이  미안하구 고마움에 아이들 식사를 도맡았고,
잠자리 거부 할 때마다 야동보며 풀었던 내자신이 너무도 한심하구 초라 하대요.
언제부터 속옷도 화려해지고 의상도 나이에 맞지 않게 과감해진 부분. 또한 아내 폰에서 뽑아낸
얼굴은 없구 가슴골이 도드라진 목에 걸린 목걸이.  하체 다리만 찍은 사진.
이런 모든게 바람이 들었구나 생각이 들대요.
글구 몸에 손대는 것도 짜증스러워 하구 잠자리 거부할땐 일이 힘들어서 그런가보다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 삼던
참으로 내가 바보 였구나 생각이 들대요.


감싸기로 결심한 이상 모든걸 인내하구 기다리기로 했죠.
한편으론 몇년전 큰 화재로 7억 정도의 일이차 피해를  입고
재기를 도모 하였지만 끝간데 모를 불황 속에서 더이상 힘듦을 자각하고
신용 불량자로  전락하고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서 12월 이혼 신청하구  3월이혼
그사이 2월에 경매 들어오구 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불안해서  저리 마음이 떴을까 하는 생각도 들대요.
집에서 아이만 돌보다 직장 다닌지 일년반 처음 일년의 아내와는 지금의 육개월은 확연히 다른듯 합니다.
위장이혼이 진짜 이혼이 되는건 아닌지
그렇게 삐걱 거리며 몇일이 흘렀고  그사이 경찰도 다녀 가고
양가 어머니들도  방문하여 화해와 용서를 구했으며
열흘정도 드라이브도하구  영화도 보구  맛집도 다니며 섹스도 하면서
아이들과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노력을 하였죠.
물론 그 노력이란게 대부분은 나의 몫이었죠.


열흘쯤 가슴에 통증을 안고 시간이 가던중
저녁 식사후  아내와 맥주한잔 하며 얘기중에
자신은 절대로 술먹고 노는건 좋아해도 남잔 결백하다며 억울하다며 이야기하구
자신이 진짜 다른 사람과 그랬다면 집에 있겠냐 그러대요.
그리고선 생활하다보니 카드 빚이 500정도 있다 하더이다.
그래서 그건 내가 해결해 줄 테이니 걱정말라하고 달랬죠.
더이상 소모전과 신경전으로 대치 상태에 있느니
어차피 서로 못 놓아 주는걸 뻔히 아는터라 덮고 회복에 힘 쓰기로 했죠.
그치만 이 여자가 바람에 대해 정의 하는데 찜찜 하더군요.
본인이 생각하는 바람이란 남자와 술먹고 놀러 다니는게 아니라
상대의 옆자리를 꿰 차야 바람이라 하더이다.


불면의 밤이 시작 됐지요.
새벽까지 사색에 잠기다 아내의 바뀐 휴대폰에 계정을 설치하구 pc로 모니터를 했더랍니다.
이틀간 지켜 봤죠 카톡과 밴드를
집 귀가시 모든게 노멀이 되거나 의심스러운건 삭제 되더군요.
그러다 대출을 문의하는 톡 내용이 보입디다.
300의 급전을 문의 하던데 전전날 카드빚은 청산해 주기로 약속한 바 이해가 안 되더군요.
밤에 다투기 싫어서  유도 질문하며 살폈죠.
꼬리를 물고 질문 하다보니 이실직고 합디다.
대부 쪽에 빚이 있고 지인한테 빌린것도 있고 도합2700만원의 30%를 넘는 고금리의 부채가 있더군요.
양파처럼  드러나는 일들로 멘붕이 오더군요.
살림만 하던 여자가 사회에 나가더니 신세계가 열린 것인지
도저히 보통의  사고로는 헤아리기 힘든
그저 칠푼이 짓만 하고 다녔 더군요.
보이스 피싱에 걸려 은행권에 100여 차례 신용조회를 당해서 2등급이 어느날 8등급이 되었고
무서운 사채까지  써서 발견하지 못 하였다면 집까지 날릴뻔  했습니다.
사치와  허영으로 그리고 유흥으로 눈 속여가며 그리 했다는게
참으로 가증스럽고 놀라울 따름 이었습니다.


8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급속도록 불어버린 빚에 본인 급여로 감당이 안 되었고
잘 나가던 시절 풍족하게 쓰던 버릇이 있어서 자제하기가 힘들었다 하더이다.
문제 발단은 어찌보면 700정도 주던 생활비가 반토막이 된게 하나의 원인이 될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차라리 돈 문제라면 이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을 수 있을텐데....
이틑날  보험 정리해서 변제하구 나니 아낸 후련하고 미안하고 고맙고 앞으로 잘 하겠답니다.

어젠 심리치료 받구 의사가 갱년기에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아내가 말하대요.
그리고 공격적인 성향이 조금은 누그러지고 마음이 편하다내요.
내가 한짓으로 트라우마가 있겠지요.
그래서 가혹하게 한 부분은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기에 아내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럴때면 강하게 다른이와는 섹스한 적은 없구
오로지 무섭고 살기가 충만한 그날의  내게서 살고자 면피용으로 둘러댄걸 후회 하더라구요.
마음은 믿고 싶지만 두뇌는 이를 허락치 않네요.
돈은 큰 돈을 만지던 나로서는 그닥 중요치 않습니다.
단지 내가 알고픈건 진짜 폭력에 굴복해서 그리 대답한건지
아니면 지금도 나를 기만하고 있는건지
시간이 흘러서 서로 말을 맞춰서 그런지 친분있는 회사 언니로부터 상대남의 상황을 알게 된거라
강요속에 적다보니 소설을 쓴 거라 하더군요.
하지만 여자못지 않게 남자에게도 직감이란게 있는데
꼴만 우습게 되었네요.


서로가  지금까지  일이 있은 후에도 사랑은 변함 없지만
배신감과 경계심은 내심장 어느 한 곳에선 마그마로 들끓고 있겠지요.
분출이 되어 용암으로 흘러 내릴땐 어찌해야 할지.....


현재 진행형이라  여기서 글을 마칩니다.
어딘가엔 가슴에 있는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아서 이곳에 적습니다.
지인에겐 상담도 못하구 마음만 아프네요.
좋은 솔루션 부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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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ㄹ
 175.124.X.30 답변
저두 비슷한입장에 있는사람입니다
어떻게 모니터링하나요 폰에걸.. 궁금..
ㅅㅂㄹ
 175.124.X.30 답변
저와거의 비슷하시네요 시기두 내용두 다만 전주말부부엿습니다.그리구 저두 잘못을햇어던사람이구요 아직두 정말 힘듭니다시간이약이라구하던데 상담을하며심리치료두해보구 결국버티다버티다못버티구 다시오기로라두이혼하자구 한상태입니다 애들아들과딸생각만하면 ㅠ.ㅠ저두제맘잘모겟네요전 아내요청으로 별거아닌별거중입니다그러다보니더더힘들어지더군요.님하구 통화함하구싶은맘두들어지네요..근데혼자 버티시는거보니저보단잘버티시네요
전 친구들과두얘기합니다 이혼을경험한친구들.하구나면좀후련하구 근데 오래가지안터군요.아직두 잘될꺼야하는쪽맘이더큰쪽입니다 근데 아직두 상대방맘을이해하는쪽보단 내위주의맘이더크다보니 아내두같구요 전진짜 속마음 잇는그데루 다까놓구얘기해보구푼데 서로가 대화가안되데요이게
가장큰것같아요 혹시 사주팔자궁합 이런것믿나요..저두
아니야아니다 그러지만 그거무시할게아니더라구요 저두
다이해해야한다지만아내에게 믿어던것이 다 어긋나니 믿음이사라지니 다 의심하게되군요.그래서 폰 얘기물어본거구요 하여간 어찌결정나더라두 내자신을망가트리는멍청한놈은되지말자말자 다짐합니다 저두살두마니빠지구 근데내주위사람두 다아는걸 아내는 알아주지안터라구 자기가 더힘들다는말뿐..
슬픈영혼
 61.83.X.222 답변
님이 갖고 계신 그 도그마는 불륜피해자는 누구나 있습니다
저 또한 지금은 휴화산이지만 언제 터질지 모를 활화산이죠
그런 분노를 눈과 귀를 멀게하고  살인까지도 가능해서 반듯이 그 상처치유를 하셔야 합니다
저또한 그런 강간 같은것만 안했지 그 분노는 정말 아찔합니다  그날 아내를 죽일수도 있구나 생각했죠
님과 제 경험은 비슷합니다 전 자영업자구 저도 일이 잘되 돈좀 벌다가 갑짜기 경기바닥으로 수입이 줄자 아내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잘 못벌 때도 있고 위기에 잘 안될 때도 있는게 사업인데 전 아내가 믿고 좀 기다릴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내가  회사회식 한다구 나이트에  간것이 큰 불륜발단이 된겁니다
그렇게 믿고 사랑했던 내가정 내아내인데 자식마저 충격으로 정신질환걸리고 삶을 포기하려 했습니다
내 삶을 다시 찾은것은 그 고행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부터입니다 나또한 잘못이 없다 말못하겠더라구요
경제에 힘든 아낼 더 보살피고 했어야 하는데 님의 아내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을 겁니다 거기에 잠깐 눈돌아간것뿐입니다 사랑도 아니고요
님이 아낼 사랑해서 받았을 그 고통 저또한 사랑했기에 크나큰 배신감에 죽을것 같더라구요 충분히 그 맘고생 이해됩니다  님이 원하시는 솔루션이요  뭐 큰 그런거 없습니다
아내가 이해되시고  지금 같이 동행함에 감사드리고
험난 고난 극복해준 아낼 아끼고 더 사랑해주는것 그것이 방법이겠죠  아는것보다 어떻게 하면 우리 가정이 더 행복해질까라는 행복한 고민 시간 갖는게 더 중요하며
나름 약속을 정해 그것을 지키고 이루시는 그 노력이 그 방법이겠죠 절대폭력은 안되시구요
아내가 한 그 불륜은 나도 더 사랑받고 싶다는 절규입니다
그걸 채워주시고 믿어주시고 두번 다시 이런 짖 벌이면 다 죽는다 얘기하시고 님의 잘못 용서 구하시고 그리고 이 모든거 자기를 믿기에 다 덮고 간다 당신을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할거다 그것이 제가 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만들 널 나를 용서해 주겠니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아낸 용서를 구할 사람은 저라고 서로 울었습니다
그 후 변화된 뭔가 가득찬 행복이 우리집 가득합니다
남편은 아낼 존중해주고 아낸 남편을 존중하는 모습 보면서 그런 부모를 늦게나마 아이들한테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더군요 그 전 막말쓰던 우리 부부였는데요

님이 원하시는 방법은 님 손에 지금 있습니다
그칼을 잘 쓰시면 훌륭한 요리가 되지만 잘못 쓰시면 흉기입니다  분노를 꼭 통제하시고 이렇게나마 동행함에 감사드리림에 감사하셔야 합니다  아내한테 의심 분노는 님을 더 죽이는꼴입니다 상대를 배려하는 말속에 첫째 그 방법이 있고 그런 실천속에 아낸 더 님을 사랑하고 더이상 흔들리지 않을 반석같이 님과 동행하실겁니다
이 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 방법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감사노트를 사용해 보심도 좋겠네요
하루마감하고 가족한테 감사한 일기나 대화를 하는 겁니다
사소한것이라도요 카톡으로 하셔도 되고요
정말 물과 공기같지 느끼지 못하던  그런 감사를 가족과 느끼시면 더 단단해지시고 자녀들도 느끼는게 많고요
먼저 부부금실이 확고히 좋아지고 매일 감사하니 그 삶이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차지 않겠습니까
지금 아내의 손을 잡으시고 어떤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불륜한 아내가 어찌 감사하다구요
그럼 더 숙고하셔야 합니다
님의 솔직한 글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같은 맘고생하는 분이 계시니 외롭진 않네요
꼭 님만의 반석같은 행복 지키시길 바랍니다
지관
 210.103.X.29 답변
남자와 여자의 차이.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아도 섹시하면 성욕을 느끼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가정하에 여성이 몸을 제공하면 대부분 섹스를 합니다.
그러나 여자는 상대 남자에게 마음이 가야 몸이 따라 갑니다. 이런 사실은 인간이 기나긴 동안 생존하기 위하여 DNA로 유전되어 오는 것입니다. 씨를 뿌려야 하는 남자의 입장에서는 한번만의 사정으로 씨가 생긴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여기 저기 씨를 뿌리고픈 욕망이 내재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에 반하여 여자는 잘못하여 한번 씨를 받게되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책임감이 생깁니다. 모성본능이죠. 그래서 여성이 남자에게 몸을 허락할 때는 자신은 인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에서 이를 판별하여 신뢰가 가는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는 거죠.
즉 몸이 떠나간 여자는 예전에 상대남자에게 영혼까지 가버린 상태입니다. 다만 사회윤리상 허용되지 않으니 남편을 속이며 남자를 만나는 것이죠. 나는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위안을 삼으면서.
 또하나 여자의 종류는 여러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첫째 남자에게 줄듯말듯하며 비싼 저녁이나 얻어먹으면서 남자를 호구로 만드는 여자
둘째 돈을 주는 남자에게 몸을 제공하는 여자,
셋째 남자에게 몸과 마음과 돈을 다 주는 여자.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이 가는 순간 이것저것 가리지 않습니다. 다행이 남자가 경제력이 있어 모든 비용을 지불한다면 여자는 맘 편히 몸만가면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여자가 남자를 잡아놓기 위해 돈을 써야겠죠.
수입에 비해 지출이 많다면 대출도 서슴지 않는 것이 바람난 여자의 특성이죠.
남자는 첫 여자를 못잊고, 여자는 마지막 남자를 못잊는다는 말이 있죠. 그건 뭘까요?
인간의 욕망은 결여되거나 금지된 것에서 출발합니다. 지금 그 남자를 떼어 놓는다고 가정하더라도 님에게 충실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일입니다. 몸은 조심하겠지만 매일 여자의 머리속 검색어는 그 남자와 쾌락을 나눴던 순간이겠죠. 이런 여자는 조용히 정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배신감으로 치를 떨면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결국 내 소유물을 타인에게 탈취 당하는 더러운 기분이 앞을 가리기 때문이죠.
결국 이혼하면 서로가 손해라고 하는데 이 말은 전적으로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용서한다지만 아내와 부부관계를 가질 때 그 남자와 뒹굴었던 아내의 몸뚱아리에 얼마나 많은 흥미를 가질까요? 깨끗이 정리하고 새출발 하심이 좋을 듯 싶네요. 님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널리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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