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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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ㅈㅈ (183.96.X.117)|조회 19,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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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고딩 커플로 만나 긴연애 후 결혼3년차, 서른 중반 여자예요. 2개월 전까지 임신 중이였는데 중기유산 했습니다. 몸조리 중 남편이 성매매한 사실을 알게 됐어요. 처음이라는데..
다들 걸리면 그런다죠. 제가 기형아검사 때문에 양수검사까지 하고 결과 기다리는 동안 그랬답니다. 남들 다 양수검사 후 괜찮았다길래 자기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성욕에 미쳐 그랬답니다. 그 전에도 유산 경험이 있어서 남편이 절 손도 안댔어요. 제가 만지기만 해도 해결 못 해 준다며 손도 못 대게 했는데. ..애 낳을 때까지 참을거라고 하더니, 발정난 개새끼마냥 4개월만에 사고쳤어요. 술 취해서도 아니고... 멀쩡한 정신에 그랬어요. 그날 업소 가려고 저랑 길에서 헤어지던 그 뻔뻔한 얼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평소에도 업소 가는 사람들 이해 안 된다고 얘기까지 늘상 했었는데... 알자마자 이혼서류 접수했고 목요일에 최종 법원 가는날입니다. 남편은 계속 빌고...죽는다고 난리입니다. 앞으로 더러워서 니 애도 안 낳을거고 월급도 다 쓰고 퇴직 후 연금으로 혼자 요양원 들어갈거라고 했는대도 남편은 옆에만 있어달래요. 저도 제 맘을 모르겠어요. 하루는 살 것 같이 농담도 하다가 하루는 죽을 것처럼 울고... 밖에 나갔다 늘씬한 젊은 여자만 봐도 저런 여자랑 했을까 싶고. 남편 뒷조사 하느라고 업소관련 사이트 가입해보니 참...주변에 널리고 널렸더라구요. 남자들은 돈만 주면 이쁜 여자들하고 하는데 나는 이쁘고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이게 뭔가 싶고요.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죽자고 공부해서 좋은 직장 가고...직장 생활 피곤해도 살림 거의 혼자 하면서 남편 떠받들고 살았어요. 지금 남편은 노예처럼 살아요. 저희 아빠가 바람과 무능력으로 엄마한테 무시당하며 사시는데... 그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더 힘듭니다. 저같은 일을 당하신 다른 분들은 어떻게 견디셨나요? 저도 이런 일 겪기 전까지 이혼이 쉬울 줄 알았어요. 그 전에는 이런 일 생기면 직장까지 못 다니게 창피줄거라고 엄포까지 놨었는데 지금은 결정내리기 어렵네요. 차라리 그냥 외도였으면 니들끼리 살라고 뒤도 안 돌아볼 것 같은데요... 잊혀지나요? 더 시간이 흐르면 둘 다 더 망가질까봐 그것도 무서워요. 똑같이 바람필까 싶기도 하고. 남편이 행복하다고 느낄 때 자살해서 복수할까 싶기도 해요. 정신과 상담도 약도 별효과도 없고...태교하던 행복한 임산부에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어요. 저에게 지혜를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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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쓰는 저도 남자이지만 변명은 하지않겟습니다.
허나 말씀중에 차라리 외도나 바람이라 하셨는데 큰일날소리 하시는겁니다.
한번의 성매매는 그것으로 서로간의 감정이 부합되지아니하기때문에. 남편분이 가정에 다시 충실하기가
보다 수월할수 있으나 바람이나 외도라 함은 육체적.정신적 두가지를 다포함한다 할수 있기때문에 매우심각한것이죠. 물론 현제 님상황을 글로 표현하신것을 정독하여 보니 그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오래만나시고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고 또 그 결실로 임신이 되었는데 유산이 되었다면 그누구도 충분히 견디기
힘들많큼 좋지못한상황이라 할수 있습니다.
허나 남편분의 한번의 일탈을 꾸짖고 미워하시는것은 괜찮은데요
지금까지 사랑하고 같이한 세월이 얼마인데 나한테 이러느냐? 이렇게 생각만하지마시고
이잘못으로 서로가 헤어지기엔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
이렇게도 생각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혼.충분히 생각하시고 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고 그래도 안되겟다 하시면 그때 하셔도 됩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치 마시고 사람은 남자는 다 똑같은동물입니다.
님도 잘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시간을 가지고 분노를 비워내시고 신중히 생각하시되 조금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먼가 다른길이 보이실겁니다.
모쪼록 건강 유념하시고 좋은 길로 가실길 바랍니다.
일반남자들도 거의 대부분 몇번씩은 가게 되어 있는게 그런 업소들 입니다
여자들이 모를뿐이죠.. 남자들의 암묵적인 비밀이라고 해야할까요?
여기 회원님들 보심 다들.. 정말 남자들이 마음을 주고 바람피면서
개새끼같은 놈들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이해를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떤지요 우리나라 정서가 지금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 유혹을 떨쳐버리는 것 정말 힘든실정입니다
호기심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구요
나라가 그런걸 누구한테 원망을 할까요
글쎄요 어떤 약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함 소용없고 약의존 버리세요
얼마전 친구만나 대화중에 외도에 대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외도로 힘든 분들이 넘 많다고 하니 그친구왈
남자의 거의 대부분 술집 안간 사람 별로 없고 우리나라 문화상 접대부 안만나 본 사람 없다하고 지들이 하면 더 했지 바람 한번 핀 아내를 죽일듯이 한다고 말하니 참 맞는 말인것 같더군요
요즘은 지몸둥이 갖고 내 맘대로 하는데 그게 그리 큰죄로 여겨지지 않는 세상이 된것 같아 기분은 당한 사람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하더군요 입법자의 배우자가 그런 짖 해서 걸렸담 지금 법이 강하게 바뀌었을라나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암튼 윤리떠나 현실은 냉혹하고 모통계에 의하면 전국모텔로 9할에 1할은 건전 고객이라 치고 객실회전도로 통계한게 있는데 약 500~600만 불륜자를 추산하던데 거의 비슷한 숫자 일겁니다 그만큼 요즘 한번 안해보고 결혼하는 사람도 없고 결혼 후 바람피는 자도 위 통계에서 보여주듯 상당합니다 이걸 생리학적으로 따지기 전에 그래도 우린 문화적으로 유교라는 테두리가 있었는데 이마저 무너졌죠
법이나 윤리마저 무너지고 있담 우리 스스로 지켜내야죠
님의 이런면에서 그 고통은 가늠되나 세상 어느 남자가 죄 한번 안지고 사는 사람 어디 있을까요 인간 자체가 정욕 덩어리 인데요 성인군자나 가능한 일이고 우린 유혹에 넘 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문제는 가정이 있는 사람이 한 두번은 그래도 참고 살겠지만 중독이 큰 문제됩니다 이런 문제가 발생되기 전 충분히 부부문제를 꼭 되돌아 봐야 합니다
지금 평온은 큰 태풍오기 전 평온임을 숙지해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틈만 나면 죄악의 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온은 그 죄의 본성을 깨웁니다 들키지 않을 뿐 자기양심은 알죠 그래서 부부간 무관심은 큰화를 부르고 평온하고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보여도 속은 섞어버리고 무늬만 부부로 삽니다 이런 일 벌어져 알게된걸 신의 축복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만큼 진실을 알고 더 깨어나는 부부로 태어나란 계시로 받아들이심 그래도 맘이 편안해질 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그냥 살았으면 들키지 않고 살았으면 가정에 더 큰 화를 부르고 결국 원인도 모르고 이혼했을 겁니다
아내외도를 알기전엔 그냥 무늬부부로 살았죠
님께서도 외도는 인류역사에 해결방법이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이논문 쓰는 분 아마 노벨상 탈겁니다
환경이건 기질이건 불륜이 났다 하더라도 미워하거나 분노치 마세요 그런 사람을 택해 사는것 뿐 억울할 것도 없어요
분노는 어찌 나한테 이런 짖을 할 때 강하게 나옵니다
그냥 그건 그사람도 일부러 상처주려 한게 절대 아닙니다
그냥 넘어가는거죠 자기도 컨트롤 안되서 그러는 겁니다
술이나 담배 마약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기질이나 과거 어릴 때 상처 부부간 열악해진 환경 등등 그런걸 이겨내지 못해 심리적 보상이나 성적유희 등을 통해
그것에 컨트롤 안되고 넘어가는것 뿐이고
지나보면 자기가 왜 그랬는지 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그런 속성을 타고난 죄인이란걸 아시고
그냥 눈감아주시고 더 좋은 관계형성 위한 기회라 맘을 비우시고 분노도 없애세요
그건 문제지만 다른건 잘하는게 있담 감사해야 되죠
불륜에 폭행에 도박에 한꺼번에 다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걸 밉다 마시고 내려 놓는 맘을 가지시면 됩니다
그것조차 용납 안되면 헤어지셔야 합니다
그 어디에도 털어놓을 수가 없었는데 그나마 속이 시원하네요.
너무 어릴 때 만나서 세상의 전부가 남편인 줄만 알았어요.
아이를 보낼 때도 죽고 싶은 심정이였지만...
남편 닮은 아이 하나 낳아주고 싶어 힘겹게 마음을 추스르던 중에 생긴 일이라 더욱 미치고 있나봐요.
지켜야 할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경제적으로도 독립이 가능하니 더욱 이혼을 쉽게 입에 올리게 됩니다.
평소 행동이 의심스런 사람도 아니였어요. 술도 싫어하고
모임 중 사진도 찍어보내고...미주알고주알 있던 일 다 고해바치고.
자긴 성매매 같은 건 싫다고, 차라리 처녀랑 바람 필거라고 반농담으로 말하고 다녔어요.
뱃속 아이가 딸인걸 알고는 예전엔 치마 짧은 고딩 보면 그냥 좋네하고 보던게 이젠 걱정된다고 말하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 치가 떨려요. 저 완벽했던 가면때문에
너무나 가정적으로 완벽한 사람이였어서....이번에 안 들켰으면 또 갔겠지? 란 물음에 답을 못 하더라구요.
앞으로 살면서 또 저 완벽한 가면과 연기에 속을까봐 무섭습니다
가까스로 정신차리고 장문의 문자를 보내고 사랑한다는 뜻을 전했지만 그는 어떠한 미래에 대한 약속도 없이 벌써 모든일은 과거인듯 과거의 일에 대한 짧은 사과만을 제게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전 그 과거가 가득한 집을 혼자서 지키고 있습니다. 아이도 없고 저 또한 직장 생활을 하고 어느 정도는 경제적인 자립도 가능 하고 심지어 혼인신고 까지 안한 상태인데도 이 마음 정말로 쉽게 버려지지 않습니다 혹시나 돌아ㅡ오지는 않을까 난 무얼 잘못했을 까 라는 물음을 던지다가도 불현듯 저도 님처럼 신랑 뒷바라진 했던 제 모습이 떠오를 때면 다시 미친 듯한 분노가 온몸을 휘감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지간한 이상한 상담보단 전 이곳에서 더 많은 위로롸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슬픈 영혼님 현재완료님 여군 장교님 난 바보님 등등 다른 분들의 글 덕분에 비교적 빨리 제 자신을 추수릴 수 있었던 듯합니다
혼자 지기 너무나 무겁고 버거운 짐입니다 이 곳에서 들었던 조언 중에 가장 와 닿으면서도 가장 먼 조언이 너무 빨리 결단 내리지 마세요 였습니다 저는 그에게도 저에게도 시간이 필요하단 생각에 마치 일년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자립이 가능하는 점이 어느 순간 참 고마워 지는 순간이 오기도 했구요 분노에 절망감에 본인을 내어주는 시간을 단축하는 지혜가 필요하더구요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건 지금의 제 스스로를 하루하루 바쁘게 움직이는 것 외엔 없습니다 하지만 님은 옆지기가 옆에 있으니 최소한 대화만큼은 하실 수 있는 상황이신거자나요 누군가에겐 그 상황도 부러움이 될 수도 있구나 라는 걸 조금이라도 아실 수 있게 될 만큼 분노를 추수리신 후에 결정 하셔도 전 늦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제도 모르고 이런 장문의 댓글 다느것이 오만한 짓은 아닌지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라는 말이 하고 싶었는데 글이 참 길어 져 민망스럽습니다.
제가 지나온 시간들과 감정들이 어쩜 그리 닮아있는지. ..가슴이 먹먹합니다. 아이를 잃은 슬픔이 어떤 말로 위로가 될까요? 신이 있다면 어쩜 나에게만 이렇게 가혹한지 따져 묻고 싶은 심정이에요.
하루하루 사는게 아닌 견뎌야만 하는 고통의 날들과 예전의 순수했던 나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절망감이 지금의 제 전부네요
저도 일년 넘게 주말부부예요. 전 그 사람이 두달전에 옮겼다는 아파트가 어디있는지 몰라요. 궁금하지도 않고요
지금 감정으로 결론 내리지 말라고 정신과쌤도 얘기하셨어요... 저더러 관계결벽도 있는 것 같고 아빠의 바람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어서 상황을 어렵게 이어간다고요. 왠지 억울하게 이 상황의 원인이 저인 것 같았어요.
원래도 다크한 인간이였는데...완전 어둠의 자식이 됐어요. 이제 곧 복직도 해야하는데 아무일 없다는 듯 연기하고 살아야겠죠.
불면님 말씀 무척 감사해요. 감정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과 힘이 됩니다. 훗날 어떠한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또 내 스스로 어떤 결정을 할지 좀더 저를 돌보면서 견디고 버텨봐야겠어요.
직장에서도 어떻게든 티 안내려고 바둥바둥 하고 있는 것도 힘들긴 하지만 차라리 아둥바둥 미뤘던 일들 미친 듯이 처리해 나가는 그 시간이 차라리 버티기 쉽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시산 그거 참 무서운 거겠지만 그래봐야 결국 타인고 남말입니다! 화이팅!
'원래도 다크한 인간이었는데 어둠의 자식이 되버렸다'는 말씀에 님의 마음 상태가 고스란히 느껴져 눈물이 흐르네요ㆍ
어둠의 자식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ㆍ다크한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시겠죠? 저 역시 어릴 때는 명랑 쾌활했는데 책에 빠지다보니 친구들보다 생각이 많아지고 감수성이 발달하면서 혼자 상념에 잠기는 시간이 길어졌어요ㆍ명랑하던 성격이 점점 깊이 생각하는 기질로 바뀌어가면서 어른이 되어 보니 노는 사람이 아닌 심각한 사람이 되어 있더군요ㆍ대다수 사람들과는 다르겠죠ㆍ동네 아주머니들과 수다 한번 떨어보지 못하고 회식자리에서 가벼운 얘기는 거의 못하지요ㆍ자식 키우고 돈 벌며 글자 그대로 학교서나 사회에서나 모범생 이미지로만 살아와서 그것도 명랑한 모범생 말고 심각하고 조용한 모범사회인ㆍ어쩌다 보니 이 사회에서는 밝은 기질은 가볍고 다크하지 않은 것, 감수성이 높고 생각이 깊은 기질은 무겁고 다크한 것으로 규정되는 느낌입니다ㆍ전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깊은 사고와 감수성이 저의 약점이라고 평생 생각하며 살아왔고 이 기질을 늘 없애고 싶었는데 심리철학 또는 정신분석학 서적을 읽으며 지금에 와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ㆍ
다크한 것은 어쩌면 이 세상과 인간심리에 대한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게 하는 긍정적 기질일 수 있으니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ㆍ스스로 부정적으로 생각 안하셨겠지만 혹시 저처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면 절대 부정적인 기질은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ㆍ
그리고 현재 어둠의 자식이 아닙니다ㆍ
현재상황이 나빠 내가 고통받고 있는 것이지 이것이 내가 어둠의 자식이 된 것은 아닙니다ㆍ어둠의 구덩이에 잠시 떨어져 있다고 해서 내가 어둠의 구덩이 자체는 아니랍니다ㆍ백프로 신뢰하던 남편이 사실은 내게 거짓을 지닌 존재란 사실을 알게된 상실감으로 마음이 텅 비어버린 상태라 그 아름답던 신뢰가 차 있던 마음 공간에 어둠이 밀려와 님의 영혼은 어둠속에 갇혀버린 겁니다ㆍ
남자는 다른 여성과 육체관계해도 별거 아니라는 것은 잘못된 사고방식입니다ᆞ남편도 아마 이런 오래된 뿌리깊은 미개한 사회신념에 물들어 잘못을 저질렀을 겁니다ᆞ이 잘못된 신념이 바뀌지 않는다면 또 잘못을 잘못이 아닌줄 알고 저지르겠죠ᆞ
세상은 서서히 많이 바뀌었으니 이런 미개한 신념의 잘못을 인식하는 심리상담사를 찾아서 남편의 잘못된 신념을 바꾸게 하고 님은 상담을 통해 정신적 상처를 회복시켜나가기를 바랍니다ᆞ
우리는 가부장사회, 남성중심사회였던 과거 수천년에서 인간평등 시대로 접어드는 과도기에서 피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ᆞ남편과 이혼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ᆞ그러나 오랜 시간 내 마음에 자리잡았던 남편에 대한 신뢰감이 뻥 사라진 큰 구멍을, 상실감을, 허무감을, 상처를 회복시켜나가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ᆞ이혼을 하든 안 하든 님의 마음상처는 반드시 회복시켜야하고 뻥 뚫린 구멍은 반드시 메꾸어나가야 하니 전 둘이서 이 작업을 하기는 어렵다 여겨지니 능력 있는 전문심리상담을 적극 권합니다ᆞ
다크한 것은 이 인간세상에서 장점일 수 있고 우린 어둠의 자식이 아니라 어둠의 공격에 맞써 이겨나가는 전사들이며 시대적 잘못된 관습에 의해 어둠의 깊은 구덩이에 던져졌지만 무한한 노력으로 탈출해나가는 전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ᆞ
정신과 의사 상담이나 약물보다 심리상담센터 등의 심리상담사와 혼자서 먼저 상담하시고 상담사의 생각체계가 합당하다고 판단되시면 남편과 함께 가셔서 문제 해결을 모색하며 자신의 치유방법을 찾아 나가세요ᆞ
성매매..술집여자들은 한순간...즐기고 싶었으니깐여..
하지만 제 남편은 회사 동료입니다 1년동안 저를 속이며 만났죠...
시간이 조금씩 해결해주겠지만 지금은 많이 힘들꺼에요
저두 바람피면 이혼한다고 못을박았지만 막상 겪고 나니 이혼..이란 참 말처럼 쉽진 않더라구요
이기고 싸우더라도 꼭 건강은 챙기시길 바래요 .
남편이 업소에 다녀서 들킨게 1년전입니다.
임신중에 그 사실을 들켰고 산후조리중에도 다녀왔습니다
들킨후로는 절대 가지 않았다 말하지만 신랑이 전화 끊어진줄알고 친구랑 대화중 떡집갔다왔다는 소릴듣고 계속 다니고 있었다는걸 알게됐어요.
모든 남자들이 그렇진 않겠지만 업소에 빠지면 나오기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들킨후로는 거짓말 하면서 다닙니다. 증거를 없애면서요.
밖에나갈때마다 미행하지 않는이상 업소에 갔는지
확인할 방법도 없습니다 증거를 남기지 않으니까요
그 후로는 항상 현금찾아서 다닙니다
비자금 통장 계좌를 찾아서 조회했거든요.
당연 남편은 그 사실을 모르구요.
어떤분들은 마음을 준게 아니니 바람핀것보다 낫진 않냐고 하지만 다른 여자와 몸을 섞은것또한 바람이라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일하면서 한번쯤 그런곳에 다닌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2차까지 다니는건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바람이든 업소에 다니는거든 그 사실을 알게된 여자들의 마음은 지옥입니다. 저도 하루하루 지옥이였고 계속 울기만했지요. 지금은 마음을 추스렸지만 그래도 계속 생각납니다
남편이 나갈때마다 또 어딜가는지 회사끝나고 늦어도 또 다녀온건 아닌지 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
어떤분들은 아기들을 위해 참고 나를 위해 살라고하지만
그것또한 쉽지 않지요.
수많은 여자들과 자고 다녔을테고 자기 인생 와이프 생각안하고 자기 욕정만 생각하고 즐기고 다니는거 생각하면 정말 미쳐버릴정도구요. 그런 사람 보며 이렇게 살고있는 제가 불쌍할 정도입니다.
글쓴님도 잘 생각하셔요
매일 의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런 자신이 너무 불쌍하고 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그런 생각들만 하게 될테니까요
이번 한번 뿐이라면 정말 다행인거구요
그렇지 않다라고 하면 저처럼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처럼 될겁니다.
님이 앞으로 가질 애도 성매매 아빠를 가지고 싶진 않을거예요. 님 자식에게 성매매아빠를 선물하지 마세요.그리고 성매매하는 남자들은 성병을 님한테 옮깁니다 재수없으면 자궁경부암 걸려 억울하게 죽을수도 있습니다.
참고 살아라, 잊어버려라 이런말은 저리 치워버리시고 남편 버리세요.
자랑이다
이번에 중학생 성매매 에이즈사태 아시죠? 그 기사보고 온갖 남자들이 '설마 나도?' 하고 검색하느라 에이즈 실검1위 했다는 것도요.
만약 남편분에 의해 성병에 전염됐다면? 그리고 그 사실을 모른채 임신출산 한다면?
잘 생각하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을당 연하게 여길것이 아니라 부끄러워하는것이 인간됀 도리지요,;;...
집애서 키우는 애완동물도 화장실ㄹ을가릴줄 압니다. 배변욕구를 동물조차 참을수있는데 인간이돼어서 성욕하나참지못하면 금수와 다를바업는것이 아니겠습니까???
한국에정서라니....,, 저는절때로 제 딸을 한국남자와 결혼시키고싶지안을것같습니다.
제 마누라도 난임에 예민한 체질이라 엄청 힘들게 임신했고 입덧도 더럽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내된 도리로 밤중에도 먹고싶단거 있으면 사오고, 매일 팔다리 주물러주고, 육휴는 눈치보여서 못했지만 회사에서 공처가 소리 들어가면서 칼퇴하고 되도록 시간 같이 보내주고 절대 딴 눈 안 피우고 해서 올해초 무사히 애 나왔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인데 그걸 보고 고딩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새끼는 그냥 도라이죠ㅋㅋㅋㅋㅋ 전 누가 제 딸 건드린다고 하면 사시미로 육회 떠줄 자신 있습니다. 님 남편이 지금 님 붙잡는거, 님이 있어야 그래도 면 새우고 사는데 님이 단호하게 이혼하면 끈 떨어진 연 되니까 울고불고 비는 겁니다. 님한테 미안해서가 아니고요. 우리 마누라도 이 글 읽더니 펄펄 뛰면서 저한테 화내네요ㅋㅋㅋㅋ;;;
님은 잘못한거 없으니까 단호하게 갈라서시고 새 삶 사십쇼. 솔직히 저런 쓰1레기 세1끼한테 님이 아깝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남잔데 다 외도한다는 놈들은 여자 꼬시는 것도 못해서 결혼도 못하고 애인없는 세1끼들이라 돈내고 떡치러 가는거니까 상처입지 마십쇼. 마누라가 뱃속의 아이가 엄마 슬플까봐 둘도없는 기회 주고 간 거라고 하네요. 마음 추스리시고 행복하게 사십쇼. 그리고 남자들 다 그런다는 세1끼들아 니들이 멀쩡한 남자 얼굴이 먹칠하는거다 제대로 살아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