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지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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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하고싶습니다 (39.113.X.240)|조회 10,7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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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도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다시한번 시작해보기 위해 오히려 제가 아내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거짓말과 배신감뿐이네요.
오늘도 다 알고 있는데 거짓말로 일관하는 아내를 보고 상실감에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 아내는 오히려 어떻게 알았냐는 것만 집중적으로 추궁하네요.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도....그동안 사랑햇던 아내고 믿엇던 아내엿기 때문에 그저 외도가 파렴치한 행위라는 것만 알려주고 싶엇습니다. 포기하는게 맞지만 아직도 아내만 돌아오고 정신차린다면 받아주고 싶습니다. 이런 제가 미친놈이죠. 천벌을 받을 행위를 하였으면...그에 대한 속죄를 하고 싶은 맘이 안드나봐요. 남은 아이들과 저는 죽을때까지 상처를 않고 갈텐데...죄책감같은건 어디로 간걸까요.. 왜 본인처지만 걱정하는건지... 이래놓고 편히 살수 없을텐데... 괴로워서 하소연해봅니다. 힘드네요. 너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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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욜도 친구랑 놀러간다고 거짓말하더군요 . 모르는척 넘어가야되나 그냥 놔둬야되나 고민입니다 .
그렇게 대처를 하셨으니 당연히 여자의 반응은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폭력은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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