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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고제자리로
작성자 용서 (116.127.X.3)|조회 12,613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1209 주소복사   신고
36남 6살4살아들있어요 미용샾하는 아내가 첨 가게 구할때 의뢰했던 부동산남자랑 남자차에서2번관계자백카톡내용확인했고 제가시켜서 집사람이 카톡내용복구한 상황이구요 남자만나서 싸다구2방으로 다신않보려구요..
과제는 집사람이 사무치게 후회반성하구요..
그래서 용서를 했어요..
문제는 제가 너무괴로워요ㅠㅠ 아직사건1달않되서그런건지.. 시간지나가면 다 잊혀지는지ㅠㅠ
12년간 잘 했던 돌아온집사람을 우리가정을 머리로는
상처없이 잊고자하는데 가슴이 절 괴롭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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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my
 58.120.X.107 답변 삭제
그 동안 무슨 허개비하고 살았던 건가하고 허무한 생각이 드시겠지만...
분노가 덜 가라앉았을 때 이와 같은 일이 또 발생한다면 아내로서 모든 권리는 없을 뿐만 아니라 기타 뭐 어쩌겠다라고
합의각서까지 써두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게 용서한다고 나름대로 애 쓰시다가.... 두 번째 당하는 날엔 지금 괴로운 것은 저리가라이고
분노와 살의를 오락가락하게 되면 정말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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