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살곳!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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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1.239.X.85)|조회 1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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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남편과 이혼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허나 조금씩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외도, 폭력(태어나서 38년만에 처음으로 맞았습니다) 도저히 지울수 없는 상처~~ 조금씩 준비해서 떠나려고 합니다. 외도를 알고 한달반을 노력하며 벼텼습니다. 헌대 남편이란 사람이 버티질 못하고 어제 일을 저질렀네요 절 내동댕이 쳐 놓고 발로 밟았습니다. 그 장면또한 외도 못지 않은 상처라 이혼하고 힘들게 살더라도 잊고 싶어요 정말 사랑하고믿었던 내 남편이 외도를 하고 제 몸에 손을 댔다는게 도저히..... 8살 9살 남자아이 두명이 있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있는 돈으로 어딜 가든 전세집은 얻을수 있을 정도는 되는듯하고 벌어서 알뜰하게 살면 두 아이 키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지금 제 처지에 어디에 가서 정착하면 좋을지 어디동네가 살기에 괜찮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정보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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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정착할 자금이라도 가지고 정착을 하시죠
남편밖에 모랐는데 저를 이렇게 배신 하네요
들켜 놓고도 아니라하고 전 애들이 어리네요 3,4살 글네요
저또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지금은 경남 이네요 이곳에와 힘들게 살며 이제좀 살만한데
여길 떠나고 싶네요 힘내세요 전10년살며 폭언에 폭력 이젠 안참을라네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답니다 ㅇ
폭력은 시작하면 계속될 가능성 높습니다.
일단 마음 가다듬고 지금부터 현실적으로 침착하게 상황 파악하세요.
지금은 감정적이 되어 아무 생각 없겠지만 돈만 있으면 사는데 불편도 불행도 괴로움도 고통도 줄어듭니다. 아니 사라집니다. 돈 없으면 고통이 늘어갑니다.
재산 확보
통장 확보
월급 생활비 양육비 등등
증거 폭력 사진 녹음 등등 확보
보면 퍼붓고 싶고 퍼부으면 바로 폭력 시작됩니다. 악순환이고 다치기라도 하면 끔찍하고 본인만 손해입니다. 냉정하고 침착해지세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런 심정 모를꺼네요 전번이라도 올려 통화도 하고 이런 모임도 만들어
많은사람들 피해보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나라에서 그런모임 만들어 줬음 좋겠네ㅣ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