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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바람의심 힘드네여ㅠㅠ
작성자 힘든아빠 (211.36.X.3)|조회 12,997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2596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 저는 군인이구요..
나이는34살입니다. 제아내도 34살이고 3년연예후 결혼을하였지요....
첫째는 딸이구요 5살입니다.
둘째는 아들이구 2살입니다.
작년 10월 어느날 퇴근길에 전화를 하는데 평소에는 잘도받는
전화를 15통을 해도 안받다가 한참지나서야 받더라구요
그때 당시 갑자기 그냥 뭔가불길하다는 마음을안고 왜전화를 안받냐고 다그쳤지요 그러니 아내는 적반하장 식으로 마트갔다가 장보고 오는길이라서 못받았다고...그후로 계속 관찰을 하는데 핸드폰에 되게 민감하게 반응 하였고 핸드폰을 보자고 카톡이며 통화내역이며 보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내가 왜그런의심을받냐며 우리애들한테
떳떳한 엄마로 살고싶다며 그런일은 생각도 안해봤다며 그러더군요 그러다가 몰래핸폰카톡을봤는데 카톡에 어떤단어를 적으면 그다음에 전에 썻던 동일한내용이 뜨는데 오빠를향한내마음 오빠보고싶다 오빠사랑해등등 자동완성이되더군요
그리고 핸드폰고지서에 통화시간을보니 전달 통화시간이1400여분을사용하였고 평균적으로 600에서800분이나오더군요
그래서 그걸또추긍하니까 친한친구가 옆에사는데 죽마고우 절친입니다 그친구랑 통화를 자주했었다고 자주하는편이기는 하나 심증만있구요 그래서 그냥덮었습니다
직장일이 손에안잡혀서 휴직을내고6개월을 같이지내면서 등산도하고 운동도하고 이것저것 많이해보았고 심지어 점집에찾아가 부적까지썼습니다 그후로도 너무예민하개굴고 화도잘내고
생전안하던 이혼얘기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애들은 끔직히 아낍니다 집안일도 잘하구요 저한테는 앞으로 그런의심하지말라고 내가못버티겠다고 저도잘해보고싶은데 사랑한다 표현해도 예전같지않고 전화해도 그냥 귀찮아하는말투고 어떻게해야할까요~~??제가너무 오바하는건가요~~??
정말저만보고 착한아내여서 지금더 마음이슬풉니다
애들생각해도그렇고요 혹여 여자분들중 제지금고민을 들어주시고 아내의현재상태를 알려주실분없나요~~??가능하면 전화도 좋습니다ㅠㅠ 제얘기를 여기에 쭉적으려니 글재주가없어서 다담지못하네요 답답합니다 제얘기를 부디 들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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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114.207.X.124 답변 삭제
그것만으로 아내를 의심하기는 좀이른것같으나 톡내용이 조금 걸리긴하네요..그래도 님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끔찍히 여긴다면 님이 노력하면 돌아오지싶습니다.휴직을한건 잘못하신거같아요..얼마를버느냐를떠나 여자들은 안정적인 걸 좋아합니다..일도안하며 집에서 시간을보내는건 아내가 더 싫어할수있습니다..덮고자한다면 아내에게 더 잘해주셔서 아내가 스스로 돌아오게하는건어떤지요..아내들은 남편이 공감해주고 사랑하는마음을 표현해주고 자기만을 사랑한다 느끼면 밖으로 잘 새지않습니다..만일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다면 멈추게하는게 우선이고 통화문자카톡내역을 뽑아보자고 해보세요..너무추궁하면 더 멀리갈수있으니 이성적으로 잘 대처하셔서 두분다 상처받는일이 없도록 하시길바랍니다.
있어요
 223.33.X.83 답변 삭제
남자는 99%있습니다.나머지는 힌트가 적어서 모르겠네요.왜 있다구 쓰는지 모르겠으면 쓴글을 차분히 읽어보세요.
monocrop
 58.120.X.107 답변 삭제
님의 고민이 정말 무엇인 지 잘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상태로는 더 못견디겠다가 가장 크다면 시간이 안나는 분일테니 이혼도 각오를 하고 흥신소에 부탁을 하든 위치추적기를 달든 벌금 무서워 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무조건 증거를 잡아야 할 것이고요.
조사도 필요없이 이미 돌ㄹ이켜질 마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
마지막 담판을 하세요. 휴대폰 공유를 동의하면 같이 살 노력을더 하는 것이고 그렇게 못하겠다면 끝내는 겁니다.
신뢰가 안 생기는 인간관계를 지속할 수는 절대 없는 겁니다. 애들한테도 그것이 더 않좋습니다.
나는 이렇게 살고 싶다.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이냐? 나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인가?
아니라면 여기서 끝내자 이랗게 정리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
같이 담판을 짓던 증거를 확 잡던 할 문제이지 대화만으로 절대 되지 않고 님이 마음에 다 담아 두고 덮는다고 나아지지도 않습니다.
민수
 14.38.X.146 답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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