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아버지의 외도,,, 인정안하는 아버지,, 어찌해야됩니까...
작성자 힘이듭니다 (118.32.X.217)|조회 6,731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285 주소복사   신고
안녕하세요.

급해서 과정은 생략하겠습니다.

아빠가 외도를 하시는 것 같아요.

아빠 쇼핑몰 아이디에 들어가보니

집에 가지고 오지도 않은 물건들이 있고

다른 동네 마트에서 장본 영수증이 주머니에서 나오고

심지어 호수가 적힌 키도 나왔네요.

쇼핑몰 주소를 확인해보니 호수가

키에 적힌 호수랑 똑같아요.

조선족 여자같은데요.

일단 지금 엄마는 그 주머니에서 나온 키가 그 호수라는건 모르세요.
영수증이랑 키나온것만 보셨죠..
그래서 지금 그 동네 한번 가본다고 그러시는 중이에요.

설마설마했는데 제가 지금 그 쇼핑몰에서 주소가 같은걸 보고 놀랐습니다.

이거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 여자 같이 잡으러 가야하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ㅠㅠㅠ
저 자세히 알고 싶으신분은 밑에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자구요.

아버지는 53세입니다.

아버지가 예전에 한번 외도를 하시고도 정신을 못차리시네요.

시작은 이렇습니다.


제가 19살 때였어요.

부부싸움을 하고나서 아빠가 밖을 나가셨어요.... 며칠동안 안들어오시고

아빠가 엄마몰래 이혼서류를 내고 엄마가 나중에 그걸 알았더군요.

아빠는 들어오지도 않구요. 대화자체를 하기 싫었던거죠.

나중에 들어보니 큰엄마네 이모랑 바람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는 반쯤 미치셨죠...

전혀 못하는 술을 맨날 드시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술에 취해있으셨어요. 얼마나 힘드셨는지 담배도 있는걸 보고 정말 놀랐죠...

그러고서 다시 들어오셨습니다.
엄마가 그냥 넘어가신거죠.

잘 사는가 싶더니

아버지 빚때문에 가족이 흩어지게됐어요.
사실은 엄마가 다 뒤집어 써가지고 엄마랑 여동생이 나가고,
아빠가 나가더군요.
그후 집에 혼자 남았습니다.
빚쟁이들이 찾아오면 제가 다 상대를 했죠.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1년 후 저와 엄마 여동생은 같이 살게됐습니다.
아버지는 들어오시지를 않더군요.
집이 좁아서 그랬기도 했고
뭐 사정이 잇겠지 그러고 넘어갔습니다.

한달에 3-5번은 같이 외식도 하고 지냈습니다.
명절때는 같이 가구요.
친척들은 같이 사는줄 알고요....

몸만 떨어서 지내지 잘 지냇어요.


근데 문제는 그 중간중간에 누구랑 사신건지 여자를 만나는건지

사실 저랑 만나서 술을 마실 때 여자를 부른적이 있어요.
아는 사람이라는데,,, 저는 설마 자기 바람피는 여자들 내 앞에 데리고 왔겠냐 , 하면서 그냥 넘어갔죠.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왜그랬는지...

그 이후에 또 둘이 술을 마시는데 또 다른 여자분을 부르더군요... 같은 학원에 다니는 아줌마인데 자기를 많이 도와준다며... 부르지 말라고 했는데 기어코 부르더군요..

위에 두 여자들도 아빠랑 자기는 이상한 사이 아니라고 꼭 말을 하더군요. 오해하지말라고. 자기들이 생각해도 이상했겠죠...

이것들은 당연히 엄마한테 말씀드리지 않았구요.


그렇게 산지 10년이 지나고, 2월달에 아빠가 다시 집에 들어오셨어요.

그런데 엄마가 또다시 폭발하셨어요.

작년 5월부터 10월 까지 메일로 구입 명세서가 날라온게 화근이었습니다.
회사 메일이라 엄마랑 아빠가 같이쓰는데요.

뭐 여자잠옷55~99, 리빙 3단 옷걸이, 침구 이불,여성청결제 세정제? 등등
구입명세서인데 거기에 77년생의 외국인 여자의 주민등록 번호가 같이 찍혀 온겁니다...
77oooo-6ooooo

이런식으로여... 엄마가 물었는데 또 다시 말을 피했다고 하네요. 얼버무리면서 뭐 자기가 이메일을 빌려줬다고,,, 남편있는 사람이라고...

뭐 외국인이라 빌려줬대나 뭐래나...남편도 있다고 막 하시더래요...

근데 제가 생각해보니 말이 안되는거였어요. 쇼핑몰 아이디를 빌려준거지 이메일을 알려준거는 아니거든요...

더 문제는

저 구입목록에 있는 몇가지를 아빠가 집에 들어오면서 가지고 왔다는거에요... 제가 봐도 비슷한데... 자꾸 솔직하게 얘기를 안하시네요.



그런데 오늘 아빠주머니에사 명세서가 나왔는데

4월 10일날 다른 동네 마트에서 육포1개 소주1병 아이스크림10개 생선 18000원어치 산게 나왔네요... 일요일 낮 3시에요.

8~9일 엄마가 아프셔서 입원해가지고 검사할 때도 다른사람들이랑 술마신다고 안오시더니...
(예전에 엄마 수술할때도 친척들이랑 나이트를 갔었다고 하더군요... 엄마말로는.)

미치겠네요... 왜 일을 자꾸 키우는지..
만나서 용서를 구하고 좋게 살면 좋겠는데
자꾸 회피하고 오히려 더 성질을 내시네요.

물론 핸드폰 비밀번호는 맨날 걸려있구요.

그래서 지금 쫓아가신다고 하시는중입니다...

그리고...

자영업을 하시긴 하시는데, 집에 생활비 가져오는건 하나도 없거든요.
물론 세로 이사올 때 보증금 1500만원 보태주긴 했습니다.

저희집 월세가 70인데
그것 마저도 엄마한테 50 빌려서 내구요....

제가 주지 말라고 해도 엄마가 또 마음약해져서 자꾸 주세요...

그거 안줘도 충분히 낼 수 있는데 말이죠...
맨날 뭐 사업이 잘된다며...
근데 집에 돈을 가져오는 일은 없었죠...
엄마 월급을 다 쓰고 나서야,
생활비가 떨어지면 그때서야 10~20만원 주고요.

(그것도 모잘라서 전에 사업자 냈을 때 둘째큰아빠 명의 빌려서 부가가치세 나온것도 엄마보로 내달라고 했다네요...엄마월급에서 20~30만원 씩 내달라고... 같이 빚을 갚아 나가자며...오늘 들었습니다... 이게 할소린가요? 그거 듣고 열불이 났습니다.)

엄마는 아빠가 도대체 누굴위해서 일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솔직히 아빠랑 술도 자주 마시고 많이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엄마랑 대화하는게 자꾸 해결을 안하시고 회피하시는 모습만 보이니...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따가 따로 둘이 만나서 한마디 하려고 합니다...

총체적난국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 생각인가요?

어떻게 보시나요???

추가) 지금 쇼핑몰에 들어가서 보니
5월 말까지 구매한 목록이 있네요. 집에는 가져오지 않는 물품들입니다..
아빠 아이디로..... 이거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그리고 아빠 주머니에서 키도 나왔어요.

쇼핑몰에 적힌 주소와
키에 적인 호수하고
같은 호수네요...

조선족 여자같은데
이거 엄마한테 얘기하고 같이 잡아야하나요?
고민이네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09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56387
2509 답답하고 후회스럽습니다. 하이쿄쿄 43
2508 남편 동남아 여행 보내주는게 맞을까요 (3) 유리멘탈 51
2507 여러분 X(구 트위터) 조심하세요(긴 설명 주의) (1) 사요나라 381
2506 네이버 밴드에서 불륜이 제일 많이 벌어지고있어요.. 불륜남녀 580
2505 요즘 불륜것들은 피커숏 503
2504 아내 외도 (1) 피커숏 564
2503 남친과 동거중 (1) help 470
2502 외도한 남편 (1) 하늘도무심하시지 579
2501 남편 통장카드+내역 (1) 어휴 778
2500 지금 미칠거같습니다 (1) 돌겠다 1662
2499 하지마요… 안했으먄.. 1462
2498 3살아들에게 들은 (2) 1여덟넌 1536
2497 이런사람 어찌풀어야 할까요? (2) 미화 1774
2496 신혼인데 (7) 신혼위기 1852
2495 . . 1616
2494 한번은 참고 기다려 줘보세요 ᆢ (2) 석탄이맘 2637
2493 남자친구 잠자리 (2) 라망 3485
2492 술먹고 스킨쉽 (3) 고민 2699
2491 패닉상태네요 ㅜ (2) 뽀로롱 2282
2490 신혼이에요 남편이 유흥업소에 갔다가 들켰는데요.. (2) 비공개닉네임 3307
2489 아내의 명백한 외도정황..죽어도 아니라고 우기고 잡아떼면 어떻게 하나요? (6) 비공개닉네임 3945
2488 만나는것 같긴한데 증거가 없어요 (3) 어오 2877
2487 영업 남편 (2) 절세 2617
2486 대학원 간다는 아내가 바람이 났습니다 (4) 몰랑이 3220
2485 남편을 어찌해야할까요 (2) 엽기녀 3214
2484 게임에서 여자랑 바람난 남편 (2) 미쳐 3767
2483 아내에 마음을 간절히 돌리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4) 불뚝 3909
2482 출산후 섹스리스,,노력해주는 아내,, 하지만 미칠것 같은 심정,, 도와주세요. (2) 행복했으면 5410
2481 한번만. 읽어주세요 (3) 개구리 3015
2480 정신분열 온거 같아요 (4) 우울 3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