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걸린 후 행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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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켜보는중 (203.244.X.1)|조회 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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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의 외도로 두달전쯤 사연 올렸고 나름 애들때문에 참고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점쟁이 얘기 있는사연)
저에게 걸린건 카톡을 통해서였고 잠잔 사람이 2~3명쯤 되는것 같습니다 나이트, 7080노래방 등 다니면서 눈맞은 남자랑 모텔을 갔던거 같습니다 추궁하니까 한명은 인정(화장실 따라온놈 있길래 모텔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후에 전화번호 다 지웠고 그뒤 문자오는거 씹고 안만난다고 합니다. 본인 일하는 가게도 찾아 왔었다고 언니들에게 톡한걸 보았습니다 또 11개월전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랑 친구에게는 잤다고 카톡했는데 그거는 절대 아니라고 해서 더 안물어 봤습니다 좀 지저분하지만 그래도 사랑했던 마음도 있고 또한 애들 때문에 더 조사는 안할테니 그만하라고 한지 한달 조금 더 지났습니다 주변에 같이 나이트 다녔던 여자들(40대 초,중반부인들)이 여럿 되는데 제가 대부분 아는 사람들 입니다 대략 7명정도 이고 2~3명씩 그룹으로 어울리는것 같고 큰애 어릴때 친구 엄마가 둘이나 있습니다 당연히 그들의 남편중 아는 사람이이 네명이나 되고 십년이상 안사람도 셋이나 됩니다 그들에게 말도 못하고 참 답답합니다_ 그 사람들 얼굴 생각날때 불쌍한 생각도 드네요. 다들 대기업 다니고 저도 대기업 다니는데, 전문 상담사와 상담시 잘사는 사람들이 바람 더 핀다고 하네요 어쨌든 그만 하라고 한지 2주쯤 지나는 동안 술도 좀 덜먹고 먹더라도 일찍 들어오고 해서 괜찮아 졌나 생각 했는데 약 3주전 난데없이 음모를 깍았습니다 (완전 제모는 아니고 1cm 정도 다듬고 외부는 거칠한 기 가 있는 정도) 친구 와 5월경 왁싱 얘기 했을때 제가 못하게 해서 안했는데 이번엔 물어보지도 않고 깍았더군요 왜 깍았냐고 하니까 그냥 하고 싶어서 했다.. 허락 받아야 하냐? 고 해서 더는 안물어 봤고 약 5일전에도 다듬은거 같습니다(한달간 부부관계 없어서 자세히는 확인 안함) 그런일로 해서 제가 몇일간 무뚝뚝하거나, 짜증내기도 하고, 그런 사람들 좀 그만 만나라 , 회식가면 어디서 먹냐, 이런거 꼬치꼬치 물어보니 저보고 힘들게 한다고 미치겠다고 합니다 지난주에는 그럴거면 이혼하자고 큰소리를 치길래 거기서 멈추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직도 주변에 애인 몇년씩 사귀는 언니,후배 및 유부남과 사귀는 절친, 나이트가면 남자들과 2차 호프가고 연락처 주고 받는 친한언니 들을 아직 만납니다 가끔은 이게 당연한거고 애인 없는 내가 비정상 인건지 헷갈릴 정도 입니다 이제는 "절망,포기,분노 단계" 를 지나서 쪽 빠졌던 살도 회복 되었고 수면제로 날밤 새우던 단계도 어느정도 지났습니다 몇년씩 사귀면서 안걸리는 방법을 언니에게 알려달라고 하는 이 여자. 애인사귀면 카x 하고 싶다고 했던 이여자.. 다시 돌아올까해서 한달여의 시간을 줬는데 관계 개선이 잘 안됩니다 헤어 져야 할지 애들 때문에 그냥 같이 살면서 애들 20대 될때까지 몇년 그냥 살면서 필요할때 잠자리나 하면서 저만의 삶을 따로 살아가야 할지 정말 힘드네요 저는 17살때부터 집을 떠나서 살아서 외로움을 많이 타기때문에 헤어지고 혼자 넓은 침대에서 자야한다는 생각하면 힘들고 마흔중반에 다른여자 만난다 해도 거기서 거기일것 같다는 생각에 하루하루 미로를 걷고 있습니다 선택은 저의 몫이지만 의견을 참고 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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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완전히 잘못되어서
많이 왜곡되어 있네요.
본인이 쓸데없는 사고를 하구
그속에 자꾸 가두고 틀린것도
맞다구 자꾸 기대기를 하시네요.
그 여자 인생이 주변물이 들어서
그렇던 원래 그렇던 자기 인생입니다.
그것도 부모라고 자격이 있으면
데리고 사시구요~
착한 여자들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여자를 컨택하는 방법을 바꾸어보고
본인틀도 깨어보세요~~
하구 안하구는 자유의지네요.
또 당하시려고? 그냥 님도 여친이나 만들어서 혼자 편하게 사세요..님은 애들 20대지나더라도 결정못내립니다..저도 40대후반입니다..저는 증거잡히는대로 바로 이혼할려고 하는사람입니다..새로운 인생살려구요..생각을 바꾸세요..외로움을 많이타신다니 취미생활하시고 마음맞는 사람끼리 어울리고 놀고 하세요..저또한 님처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여자외도는 삶의 의미를 가정,가족이 아닌 다른곳에 두기때문에 돌아오기도 어럽고 설득하는건 불가능하다고 결론내렸읍니다..에구 40대 중후반에 저나 님이나 씁쓸하네요..지역이 같으면 쓴술한잔 같이 하려만 ..전 지방입니다...아무쪼록 몸관리 돈관리 잘하세요..여자들 최후에는 돈입니다
거짓말하고 속이는 사람과는 그 어떤 인간관계로 올바르게 성립되지 않습니다.
남은 인생을 같이할 사람이 절대 아니라면 남은 것은 절차 분이죠.
재산 나눠 줄 이유도 없구요.
이 상황은 지옥행 열차에서 탈출 티켓이 반쯤 쥐어진 기회라고 여겨지네요.
청담동 나이트에 여럿과 카톡질에 끔찍한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