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성매매 문의글은 봤어요
|
작성자 Trust (222.232.X.64)|조회 14,090 |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4556 주소복사 신고 |
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친이 평소 폰을 잠궈두지 않는 편이라 종종 사진 구경하곤 합니다. 그러다가 그날은 화장실간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제폰은 충전중이라 남친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메신저에 이상한 이름의 대화방이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남친이 시간동안 관계 가능한 횟수를 묻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 한줄이 있었고 시간은 3일정도 지나있었으며 상대로부터 답은 없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 생각을 많이 하고서 남친을 떠봤습니다. 그런데 다니는 사람이냐 전에도 가봤냐면서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게 말하려고 했는데 감정적이 되어 남친은 기분 나빠하며 입을 닫았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중이었는데 목적지에 도착해서 제가 내리고 내린 후에 사실 메세지를 봤다고 말 했습니다. 남친은 바로 전화를 해서 호기심에 물었을뿐 하진 않았다며 자기 결백을 믿어달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당당하지 않았다면 그런 메세지를 보내고서도 지우지 않고 뒀겠냐고 SNS에서 광고문자를 보고 호기심에 궁금해서 보내본거라고 나를 만나고 한번도 가지 않았다는 말을 반복합니다. 저는 믿을 수가 없어서 그리고 각종 더러운 생각이 머리를 가득채워서 힘들다며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습니다. 남친은 자기가 다 설명할수 있다며 한번 만나서 얘기하자고 합니다. 저는 이미 이남자의 과거와 지금과 나중까지 상상을 펼치며 매일 울고 의심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눈팅만 했었는데 이런 상황이 생겼다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의견을 듣고 싶어서 가입까지 하며 글 남겨 봅니다. 특히 같은 남자 입장 분들의 의견이 가장 궁금합니다. 저는 그사람의 아무 조건 보지않고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라 너무나 힘듭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36개
글쓰기
절대로 말리고싶네요..답문이없으니 못한거고..
그런거에 관심이 있다면 결혼후 뻔하지요
결혼하시고 후회하지말고...
자제력있는 남자 만나세요...
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