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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아내바람기 잡을 수 있을까요?
작성자 아라시 (183.107.X.15)|조회 20,682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1529 주소복사   신고

제가 능력이 없어 아내가 현재 보험설계사를 하고 있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14년정도 되었는데 제가 한달에 버는게 200밖에 안됩니다.

아이들 학원비에 생활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요.

 

돈가지고 스트레스받는 아내가 싫어 허락을 하게되어 시작한 일이 보험설계사입니다.

이제 일년정도 되었는데 고객만난다하면서 늦게 들어오고 집에 들어와서도 남자들과 통화를 하고

제가 질투를 하면 고객이라고 둘러대고. 제 아내가 결혼전에 인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성격도 활달하고요.

가끔 톡이나 문자를 보면 남자들이 치근덕 대는 것이 보이고 제 아내는 그것을 상냥하게 받아주고..

 

하.. 이제는 참다참다 한계가 왔네요..

맞벌이 하시는 분들중에 저같은 상황에 놓이신 분들이 있나요?

 

여기오면 공감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소개로 와서 쓰게 되었는데

정말 답답하고 짜증이 납니다. 외롭기도 하고요.

 

그래서 요즘 더욱더 아내와의 성관계에 집착하게되고.. 제 자신이 불쌍하게 느껴지고..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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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숲
 203.226.X.38 답변
아내분을 믿으세요 자식들을 위해서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설마 그러겠어요?
키즈장짱
 175.122.X.92 답변
제가 보기에도 님이 믿음감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듯 한데요 ^^

서로 믿음이 없으면 결혼은 유지될 수 없다고 봐요

바람핀 것도 아니고 고객관리차원에서 그러는건데

님이 이해는 가지만 믿는 방법밖에는 없네요
자유인이죵
 219.253.X.32 답변
그렇게 힘이 드시면 아내분과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심이 어떠신지요? 아내분과는 얘기해 보셨어요? 뭐 여성분들이 합법적으로 돈을 많이 벌 기회는 출중한자신의 능력이 없다면 영업밖에는 없겠죠 그렇게 해서 바람나는 것도 많이 보았고요 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님이 스트레스를 계속 받아도 풍요로운 삶을 살 것인지 아니면 조금 부족하더라도 아이들 교육과 님의 평안함 집안의 화목을 추구하실 것인지를 선택하시는 것이 옳아 보입니다.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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