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외박 어떻게 생각하시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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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숨죽여살다 (203.142.X.232)|조회 21,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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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외박 보통 어떻게 생각하시나영;;; 또 어떻게 대처를해야 남편의외박을 줄일 수 있을까영;;; 어제 남편이 외박을 하고 들어서영;; 다른분들은 남편의외박 어떻게 생각 하시고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영;; 제가 약간 소심하고 말이 없는 편이어서 남편이 짜증을 많이 내여.. 겁도 좀 많고요..한달에 3-4번정도 남편의외박이 잇어요 그래서 제가 외박하지말라고하면 술먹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어떻게 하라는거냐면서 니도 술먹어보라고 자신은 바람은 안피고 찜질방이나 차에서 자는거니까 신경을 쓰지말라고 해영;; 그래서 어떻게 신경을 안쓰냐고 하면 화를 내는 통에 어떻게 할 수가 없어영;; 그래도 남편을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이해는 하는중인데.. 술먹으면 동물이 되는 수준이라서요.. 예전에 이런식으로 했다가 나중에 술먹고 취해서 와서 폭행을 당했던 적이 있어서요 솔직히 무섭기도 하구요 제가 또 그러면 나중에 그러지 않을까.. 이혼하는건 아이들때문에도 그렇고 아직 사랑하니까여;;;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니까 계속 초콜릿을 먹게 되고여;; 다른거는 다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 한달에 생활비도 꼬박꼬박 주고요 술만 안먹으면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술을 끊지도 못해요 먹지 말라는 소리도 못하겠구여;;; 어떻게 해야할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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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정말 그렇게 하는 것이라면 이해를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은 이혼도 생각해 보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만..
휘어잡든가 아님 네~ 하고 살든가
아님 조금 조금 따지세요.
술마셔보라며....?
아마 입장바꿔보면 답이 나올겁니다.
생활비 꼬박꼬박 주면 괜찮은게 아니예요.
물론 어떤 날은 찜질방에서 잘수도 차에서 잘수도 있겠죠.
니도 술머어 보라고?? 이게 무슨 개뼙다구같은 얘긴가요.
모든 사람들은 술처먹으면 전부 개가 된답니까?
저런 인간을 사랑한다구요?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