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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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현사랑해 (121.146.X.186)|조회 2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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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남편의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남편의외도 대처하는 방법을 좀 알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오게 되었네여;;; 아직 결혼한지 3년밖에 안되었는데 남편의외도라니.. 요즘 저희나라 불륜의 천국이던데 저처럼 남편의외도를 겪는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처를 하고 계신지 너무 궁금해요 저를 그렇게 사랑한다고 쫒아다닐때는 언제고... 이제 자기여자라고 그러면 더 잘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남편의외도를 알게 된게 정확히 저번주 금요일이예요 딱 일주일이 된 거 같네요 남편 친구한테 문자가 온 것을 보게 되었는데 또 가야지? 이번에는 니가 쏴라 나 220만원 나왔더라 이렇게 문자가 왔더라고요 아마도 친구랑 단란주점에 갔다 온거 같더라구요 알아보니 220이면 무조건 2차를 했을 거라고 하던데.. 진짜 몇일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남편한테 따지고 해봐야 제가 용서를 하게 되는 상황이 되거나 이혼하는 상황이 될텐데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결론을 못내렸어요 아직 남편을 사랑하는거 같기도 하고.. 술을 많이 먹어서 한번 실수를 할 수 있다고도 생각이 들어요.. 제 지인들한테 물어보니 술집에 가면은 여자랑 콘돔을 끼고 한다고 하던데 그게 맞는건가요? 용서를 해준다면 어떻게 해야지 남편이 저만 사랑하고 다시는 그런데 출입을 못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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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술김에는 아닐겁니다
남자들 그런데 가면 당연히 해야한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안하는 사람도 가끔있지만
아마도 인지는 하고 있었을 겁니다 자제력이 부족했을뿐
그래서 저도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가보기도 했는데
제 남편 제가 호빠간다고 하니까 지가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유흥업소에서 2차를 간다면 절대 콘돔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안마방은 콘돔 사용하고 창녀촌도 콘돔 사용하지만
유흥업소에서 2차가는 것은 콘돔 사용하지 않습니다
잘 판단하세욥
한번만 참고 남편한테 2차 간거 맞냐고 물어봐요. 그리고 남편이 인정을 하든 아니라고 잡아때든 "당신이 이런곳 가면 나도 이러고 놀겠다"고 경고해요.
그리고 남편이 또 가면 님도 그냥 호스트바 같은데 가서 자진 않더라도 술마시고 놀다 오세요. 솔직히 님이 그런다고 해도 남편은 할말 없음. 남편이 화내면 적반하장인거고.
남자들 다 그런다고 냅둔다고 맞는게 아니라고요. 자기들이 얼마나 잘못한건지 알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