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여자였다니, 아내의외도 때문에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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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마신랑 (180.69.X.88)|조회 30,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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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가 이런여자였다니, 아내의외도 때문에 힘이 듭니다 결혼한지 1년만에 아내의외도를 알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어떤 생각으로 살면 결혼1년만에 외도를 저지를까요?? 아내의외도를 증거 잡아서 빨리 이혼하는게 날까요? 결혼은 둘만이 아니라 가정과 가정이 합친다는 생각을 가진 저한테 아내의외도는 정말 충격적입니다 저도 어릴때 10년전 복고춤이 유행할때 가끔 갔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서른중반이 된 여자가 나이트를 다닌다니 말이 됩니까? 그것도 제 친구를 관광나이트에서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것도 부산에서요 제 처가가 부산에 있습니다 제 친구가 부산에 출장을 갔다가 부산 나이트에서 룸으로 부킹을 왔답니다 제 아내는 친구를 기억 못했다고 하는데 제 친구 파트너가 아니라 회사동료 파트너로 잠깐 있다가 갔답니다 처음에 친구놈도 술을 먹는데 말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얘기를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욱 황당한 것은 친구놈도 기억을 처음에는 못하다가 나이트에서 나와서 회사동료와 나이트근처 술집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어떤 남자와 같이 걸어가더랍니다 뻔한거 아닙니까?? 진짜 너무 황당합니다 아직 아내한테는 얘기를 안한 상태입니다 확실한 증거를 잡아서 혼내주려고 꾸역꾸역 참고 있습니다 처갓집에 갈때마다 그러는 거 같은데 제가 그렇게 답답하게 한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래 그런여자기때문에 못참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입장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아내의외도 사실을 들은 날부터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아이도 없으니 오히려 다행일까요? 빨리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다시 시작해야 할까요? 너무 힘이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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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외도는 맘을 줘 버리기때문에
맘이 완전이 돌아서면 붙잡기 힘들어 집니다
불륜시약으로 증거를잡아서 용서를 하시든지 이혼을 하시든지
결정을 내라셔야 될듯싶네요
제가 아는 지인은 결혼 6개월째 외간 남자를 집으로 끌어들여
외도 하다 발각되어 불륜남에게서도 위자료 청구 받았답니다
잘판단 하시고 맘추스리 십시요
맘 아프네요
이건 남자외도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마음까지 다 주는 경우가 일부 있는것은
여성에게 한정된 얘기는 아닙니다.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성충동이 있고 사회적으로 억압되었다 뿐이지 참기 힘든경우도 있으며
한 배우자와 반복된 관계에 질리고 낯선사람과의 관계를 꿈꾸기도 합니다.
물론 일회성으로요.
여자가 무조건 관계시 마음을 준다면 나이트 클럽에서 어떻게 그렇게 수많은
원나잇이 발생하겠습니까.
여자가 마음을 주기때문에 여자 바람은 안된다는건 남성바람은 정당화 하면서
여성바람은 금기시 하려는 일부 남성들의 근거없는 주장이죠.
그런분 말들 듣지말고 아내에게 일단 사실을 알리시고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하시고
빨리 아이도 만드시고 아내를 가정으로 집중하도록 안아주십시오.
당분간 괴롭기애 하시겠지만...
처가에도 다 말하고 빨리 정리하시는 것이 남은 인생을 건지는 길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