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저한테 나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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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너무늦었을까 (112.162.X.59)|조회 17,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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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한테 어제 나가라고 하더군요 그냥 부부싸움이었는데 자존심싸움을 하다가 일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연애를 할때부터 집안에 일이 있어서 생활비를 좀 주다보니 많이 못보았고 지금도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한달에 220정도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집에는 한달에 60-70정도 나가고 있습니다 생활비랑 공과금을 제가 대고 있거든요 아내도 일을 안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 중입니다 결혼할때 아내집에서 아파트전세금에서 80%를 댓습니다 아내집에서 50%정도 대고 30%는 아내가 모은돈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부부싸움이 극대화되자 아내가 저한테 내집이니까 나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집 명의도 아내로 되어 있고 집보탤때 제가 2000만원을 댓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끝나는게 대중이 없기 때문에 아내한테 현금으로 뽑아다가 줬습니다 집 계약하라고 수표로요 그런데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저한테 나가라고 하다니.. 진짜 황당한 말을 듣고 나니 정신이 바짝들더군요 제 기를 죽일려고 하는거 같은데 여기서 지면 평생 아무말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살것 같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조언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부부싸움은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서로 상처를 덜받는 선에서 끝내야 하는건데 제 아내는 너무 폭언을 합니다 물건을 던지기 까지하고요 진짜 사람을 미쳐버리게 하는 사람이라 제가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제 아내성격을 고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여성분들이 좀 말씀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지 부부관계가 화목하게 개선이 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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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부터도 많이 당황스럽고 힘드시겠지만,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서는 한걸음 물러서서 자존심은 추후에 문제일 거 같으세요.
당장에 쫓겨나시면 글쓴님만 억울해 지실 수도 있구요..
어떤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아내분께서 왜 화가 나신건지 글쓴님은 어떤게 힘드신건지
서로. 입장을 이해하는게 어떨까해요. 힘내세요!
처음에 연애할때부터 잡았어야 하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바끄기가 정말 힘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