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잘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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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류35 (116.125.X.232)|조회 15,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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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저는 투잡으로 월 300정도 벌고 있습니다 아내는 주부고요
어제 대판싸우고 각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떤일들이 있었냐 하면요
제가 장인장모용돈에 생활비와 아내 적금통장에 넣으라고 한달에 150을 줍니다
제가 공과금 핸드폰요금 보험료등 다 내고 저도 50적금 넣고 30만원으로 생활합니다
그런데 어제 14일.. 제가 급한데 쓸데가 있어 얼마정도 가지고 있냐고 하니 30만원 정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20만 우선쓰고 다시 채워놓겠다 해서 확인해보니 10만9천원 딸랑있네요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막혀 다그치니 짜증만내고 보통 어디에쓴지 오픈해야하는 것 아닌지요?
어디다 썻냐고 물어보니 대뜸 화만내고 어디다 썻는지는 말을 안해주네요
아직 월급이 나올려면 아직 보름이나 있어야하는데 어떻게 생활을 할거냐고 하면
걱정말라고 생활된다고 짜증만내는상황,,, 참고로 전 하루에 두끼만 먹고 밖에서 다 해결합니다
제가 한달에 150씩 주는게 적은겁니까?
제가 뭘 잘 못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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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잘 못 하신거예용
그리고 긁으면 문자오게끔 하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