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7년간 한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면...
|
작성자 여자 (116.39.X.144)|조회 28,693 |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4640 주소복사 신고 |
남편이 7년간 한여자와 바람을 피웠다면 ... 그여자와 헤어지지않겠죠 그사실을 알고 추궁하게 되면 부인과 헤어지려고 하겠지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헤어지고 싶지않고 가정을 지키고 싶어요 솔직히 말하고 돌아올수만 있다면 돌아오게 하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얼마전에 의심스런행동을 들키는 바람에 한 번 대판 싸웠지만 그땐 긴가민가 해서 아닐꺼라는 간절한 바램으로 아니라는 남편의 말을 믿기로하고... 절대 아니라고 모르는여자라고 딱잡아떼더라구요... 다덮을려고 했는데 바람피는증거를잡고말았어요 둘이 죽고 못사는것 같던데 ... 그여자는 미혼이것 같던데 .... 우린 사춘기 아이가 둘이나 있거든요 남편의 의도를 알수가업네요 이혼할생각도 없으면서 다른여자랑 그렇게 오랬동안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여자도 유부남인줄 뻔이 알고 있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미칠것 같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
Ad 배너광고 | ||||||||||||||||
|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TOTAL 15,627개
글쓰기
그러면 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확실한 증거 잡아서 대책을 세우심이 우선이라 보여지네요.
강하게 나가심이 남편으로도 우습게 보이지 안을것 같습니다.강할때 강하게 ........
갑이 되세요. 용서하시둔 이혼하시든 결혼생활의 신뢰와 믿음을 깬건 그쪽이니까요
남편이 헤어지자할까봐?그것도 아님 정말 이사람이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맘을 알아버릴까봐?
정말 답답한 맘에 답글 올리는데요..남자는 내 와이프가 다른놈이랑 통화하연서 히덕거릭는것만봐도
돕니다..제 경험상 남편한테 질투유발식으로 늦은 귀가나 전화오면 일부러라도 나가서 받으시구요
그런식으로 님도 남편 피좀 말리시면서 생활해 보세요..그도저도 아님 덮고 사시구요..
속은 아니면서 겉으로는 아내 챙겨라 애들 챙겨라하면서 부담을 안주는거에요
그래야 부담없이 만날수 있거든요..유부남들은 부담주는 여자는 질색이거든요
저도 알게됐고.그런데 오히려 나에게 덤비더라구요..자신이 피해자라며.
처음엔 남편이 정리하겠다..상간녀는 먼저 연락 안할거다..연락없으면 자연스럽게 헤어지게되있다
그런데 상간녀는 그세월동안 와이프 노릇을 해서 끝낼때도 와이프처럼 남자한테 자신의 피해보상 다 뜯어내려해요
님이 남편이 가정에 충실하도록 유도하시고 남편을 필요로하는 일을 자꾸 만드세요
나는 당신이 필요하다..당신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그리고 언제든 떠날수 있다는..다잡은 물고기가 아니다라는
남편이 긴장하도록..가정을 버리지 않은건..님과의 이별은 한번도 생각을 안했다는거에요
적당히 취할것만 취하면서..님께서 관여하시면 더욱 불붙게되요..
님의 위치에서 잘하시고 남편에게도..그러면 결국엔 끝납니다..
그리고 경제권을 지켜야해요..님을 위해서 자신을 가꾸시고..경쟁력도..자신감있는 여자로 서면 됩니다
저는 참 힘들었고..이렇게 저렇게 다 해보았지만 오히려 저만 잘못했다고..나를 죄인취급하고
저처럼 그런일 겪으시지마시고..모른척하세요..아는척하면 남자들은 자존심상해해서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옵니다
확실한 마음정리나 해결책 없으시면 모른척 살펴보시다가 정리가 되시고 확실한 결정 되시면 그때 행동해도 늦지않아요
한가지만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면 잘 살수있을지~ 오랜시간동안 외도를 했다면 아마 이유도
있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아이도 있고 하니 이혼하며 가슴아픈것 보다 서로 조율하셔서 사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본인만의 시간을 즐기고 좋아하는 운동도 하시고 친구들과 만나며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이혼하실거 아니면 더이상 관계를 알아서도 살기 힘드실거예요
진지한 대화를 하시고 좋은쪽으로 해결하셨으면 해요~~
식당아줌마들 여러명 번갈아가면서 싸게바람피는 미친남편을둔 아내입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