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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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믿음제로 (203.226.X.4)|조회 17,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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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게임으로 2년전쯤 게임으로 만났다는데
암튼 유부녀년이랑 모텔가서
그년 속 옷사진 찍은거보고 바람핀거 포착해서
이혼 안하고 용서하기로하고
지금까지 살고있는데 문제는 여자 특히 가슴큰 여자 엄청좋아하구
야동 심하게 좋아하고 잠자리 심하게 밝히는데
어찌어찌하다 신랑 카톡 비번 풀어 보게되었는데
신랑 친구라는 넘이랑 대화글을보니 가관이더라구요
야동 엔드라이버로 보내주라는둥 신랑이 올해는
여자이니면 술 꾾어야겠다는둥 신랑친구가 유부녀랑
요즘 카톡대화하는데 야한얘기한다니까 신랑왈
그래서 유부녀가 좋다는둥 애는있냐 둘있음 헐겁겠다
그래도 꼬셔봐라...내용 더 있는데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하구요...
이쯤에서 제가 제일 궁금한건요 이렇게 친구들과 편하게
대화하는게 진심일까요 이게 일상적인 대화일까요
아님 정말 장난식인 대화 일까요?
신랑친구들 거의 미혼이구요 41살이나 됐는데..
총각친구들 만나면 꼭 총각들처럼 놀려구 하구
얼마전엔 세이클럽 채팅사이트 가입했던 사실 알게됐는데
그놈의 호기심땜에 가입만 해놓구 안한다는거예요
의도가 어찌됐든 가입한건 할생각이 있었기 때문일텐데..
글이 넘 길어졌는데 남자분들 다 그런가요?
이거 바람필 조짐이 슬슬 보이는거 맞죠?
여자른 끊는다는건 현재진행형이 될수도 있다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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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나가서 마음이아닌 몸적으로만 사랑을 나누는 성관계를 갖는다는걸
바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바람필조짐을넘어 이미 하고있는거고요
만약 마음적으로 저 여자를 사랑한다라는게 바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아직은 아닐겁니다
또, 남자중에 음담패설을 싫어하는 남자는 없을텐데 친구들끼리는 그런 일상적인 대화를 가질수는 있습니다
제가 남자라 너무 남자입장에서만 대변을 하는 느낌이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오니 참고하시고
남자의 바람은 확실하게 혼내주지 않으면 사람만 바뀔뿐 다시 재발한다는점 잊지마세요
남자들 음담패설 좋아하는건 알지만 바람핀 전력이 있던
사람이 여자를 끊는다는 소릴 하고 유부녀가 좋다니까
제입장에선 의심이 갈수밖에 없네요..
같은 여자로서 굉장히 안타깝네요..
이인간은 핸펀 비번도 안걸어놓구 카톡만 비번걸어놨는데
가끔 들어가서 보면 별건 없는데 젤 확실한 통화내역을
조회하고 싶더라구요..
제명의로 되어있던 핸펀 잠깐썼는데 그때 통회내역 조회하니
예전부터 냄새가나는 사이같았는데
카운터 아줌마랑 통화를 많이 했더라구요..
그냥 답답하네요..
술과 담배나 여자는 끊으면 좋은 건데...끊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끊을 생각은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술과 여자가 나에게 미치는 안 좋은 점을 알고 있기에 끊기는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남편분의 마음은 끊어야 겠다. 아니 남편분의 뇌는 끊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나 부인님이 풀어주면,,, 마치 술마시면서 "어라? 나 술끊었는데, 술먹고 있네? " 이렇게 된다는...
평소 따뜻하게 잘 보듬어주시다가 또 안 좋은 행동을 할 조짐을 보이면 단호하게 야단치셔야 합니다.
아님 현재 여자를 만나고 싶은데 아니다 싶은걸까?말이라는게
참 사람 헤깔리게 하는건데 친한친구한테 저렇게 얘기한건
그친구도 한통속인거같고...잘해줘야지 하면서 더 못되게
대하게 됩니다..여튼 답변 감사하구요..님 말씀처럼 조짐이 보이면
이미 게임 끝 아닐까요? 그때 야단쳐 봤자 엎지러진 물일거 같네요
음담패설.야동등 할수있겠죠. 많은남자들거러합니다. 그런데흥미없으면 친구들끼리도 술자리에서왕따^^
그러나 다른여자와 실천에 옮기면 그건 철없는짓을떠나 패가망신할수도있다는점 남편분은아셔야할겁니다.
여기 답답한마음에 글올리신분들 똑같은경우들많챤습니까. 스스로깨닫는것도 좋겠지만 일터지기전에 진진하게 대화로서 주위에일어난 나쁜예도들먹이면서 겁주어 깨닫도록해보세요^^
제발 철없는 행동 안했음 하는데 여자의 뇌구조랑은
다르다보니 맘을 놓을수가 없네요
답변 감사하구요!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