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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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막장인생 (125.131.X.36)|조회 11,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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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란 단어가 쓰기조차 힘든마음으로 두서 없이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 45살이구요 이제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할 아들이 하나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모르겟는데요 간단한게 정리하면 2000년 결혼해서 현재 결혼15년차 이구요 야근많이하는 직장을 14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야근과 주말근무가 많은 직업이라 집에 잇는 시간도 적어 가정에 좋은 남편은 조건은 아니구요 처음에 빈털털이로 시작해서 처가도움으로 전세로시작해서 지금까지 나름 맞벌이 하면서 살아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와이프가 보험회사가 입사하고나서 석연치 않은일이 났습니다 어느날 밤 밤늦게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문자를 하는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다음날 일어나서 좀 이상해서 핸폰을 확인해보니 밤12시에 5통을 연속으로 누군가와 통화를한 기록이 있어 누구냐고 물었더니 같은회사 아는 동생이 인생상담을 해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뒤돌아 출근하는데 하도 찜찜해서 그번호를 입력하는데 아는 동생이 아니라 다른부서 윗사람(이사장이라고함)군요(이사람은 저도 본적이 있는사람입니다 집사람이 도움 많이 받고있다고 식사를 저도 한번 같이 한적이 있어요. 집사람이 그러길 이사장은 밤에 아줌마들이 전화해서 이사장 와이프한테 오해산적이 많다고) 와이프 한테가서 따져 물었더니 제가 오해할까봐 거짓말을 한거라고 넘 충격이엇어요(왜냐하면 연예때 제가 쫓아 다녀서 결혼을 했는데 그때도 양다리에 거짓말을 많이 해서 무척 고생을 많이 한 기억이 나서 그때 아픔이 갑자기 드는거였어요 ) 그러구 나서 얼마 후 부터 부부관계를 꺼려 하더군요 제가 좀 냉냉하게 대하고 그러다보니 와이프도 똑같이 하더군요 와이프는 주말에는 늦게까지 자는 타입이고 저는 주말에 좀 늦게 출근해서 아침에 관계를하려고 하면 피곤하다고 하고 성질을 내고 어쩌다 관계를 갖게되면 키스하는 것도 가슴 만지는것도 거부하고 오로지 빨리 끝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두번은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젠 아예 거부를 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자좀심이 상해서 관계를 안하고 그게 한 7개월 되가네요 그러면서 저도 내심 이상한 의심을 하게 되구요.근데 또 일이 하나가 생겼어요 어느날 옷장 청소를 하는데 여행용 가방에서 담배 빈 곽이 검은봉지 한가득이고 일부 몇개 곽이 가방이 들어있는게 보였어요 이게 뭐야고 물었더니 친구가 우리집 놀러올때 마다 아파트 옥상에서 담배피우고 버릴때 없어서 모아둔거라고 하더군요. 그말을 믿으라는 건지 내가 호구로 보이는건지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 뒤로 냉한기간이 계속되고,이젠 대놓고 짜증내고 그래도 저는 목소리라도 듣고싶어 전화하면 쓸데없이 전화하지말라고 막말을 하는데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얼마전에 대판 제가 화를 냈죠 전화사건이랑 담배사건 부터 사실대로 애기하라고(이건 제실수죠 지난일을 들추는게 아닌데) 근데 이제는 그때 한번 그런것 같고 그러냐고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하지만 그 후로도 그런 전화하는게 있었습니다 제가 모르는척 했죠) 그러면서 얘기하기 싫으니까 방에서 나가라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제가 더 화가나서 더 소리를 높여 사실대로 말하라고 하니 하는말이 너는대고 나는 왜 안되는데 이런애길하더라고요(사실 제 직업이 남자만 잇는데라 승진회식이나 입사 회식을 단란주점,나이트를 단체로 가끔 갑니다. 그러다 보니 술도 많이 먹고 아가씨나 아줌마랑 부딪기다(?)셔츠에 분이 묻어 집에 들어가서 와이프한테 따귀도 맞은적이 있엇습니다, 이 일때문에 하는 애기더라구요) 그리고 더 하는애기가 내가 너랑 평생 살것같냐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그만 살자 라고 소리를 질럿습니다. 근데 제가 놀란 사실은 제가 아이는 내가 키우겠다고 하니 하는말이 지가 키우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하는말이 애가 선택하게금 하자라고 비웃듯 애길하는데 지금 와이프가 한애기는 이혼을 준비하는사람이라는 느낌이 날 엄습하더라구요. 너무 가슴아프고 기가 막혀 방을 걸어나와서 짐을 쌌는데 갈데가 업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집에서새벽에출근하고 밤12시에 넘어 들어가고 안 부딪힐려고 하고 잇는데 자꾸 제마음속에서 와이프 뒷조사를 확실히 해서 진짜로 바람핀증거를 잡아 쳐넣고 싶은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데 이런 변해가는 제모습이 넘 싫어지는 겁니다. 저 어떠케 할까요 이혼은 하고 싶진 않은데 와이프를 믿지 못하는 마음을 갖고 평생 사는것도 힘들고. 그리고 웃긴게 지도 살기 싫다면서 밤마다 속옷을 챙겨 제침대 갖다놓고 있어요 이러케 행동하는 와이프의 행동이 뭔가 석연치 않다고 생각되요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모르겟어요 여러분 저좀 어떠케 좀 해주세요 바보라고 을해도 좋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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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가장 현명할것같네요,..힘내시구 끼니 거르지마시구요 . 같은 남자로서 마음이 아프고 공감이갑니다
힘내세요!!
아내분의 문제 보다도 남편분이 원인 제공을 하셨네요
빰까지 맟을정도면..
이혼하실려면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둘다 바른생각으로 산다면 참 좋으련만..
삐뚤어진 연애부터..맘고생하셧겟네요.
연애때그랫는데 결혼후에 안그러겟어요
휴..저는 결혼3년차라서 조언은 우습겟지만
배우자에게 너무잘해주지마시구.애정표현도 그만하시구
무관심으로 좀바꿔보시는건어떨까요
이혼은 억울할거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