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외도알게된후 이혼하지 않고 같이 사시는분만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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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넘버투 (223.33.X.28)|조회 1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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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거같아서 알아보구는있네요
지짜 정말 대단한거가틈...
님께서 이혼하실 생각이시면 철저하게 알아보시고 자료 수집해서 대비를 하시구요
이혼하실 생각이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사실대로 말하고 대화를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든 외도하는 인간들이 그것이 사랑이라는 착각속에서 만남을 하는게 아니란 사실도
알게되었습니다. 삶에 오는 무료함, 상대방의 무조건적인 친절,관심,등
대화속에서 아내분의 진실을 찾으세요
아직 가정을 지킬 마음이 있는지, 이유가 있는지?
전 누구나 실수?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맘이 편안 하니까요
실수 자체를 인정하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진정 후회하고 있다면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아내분의 외도가 가정을 버릴만큼 깊은 관계인지 잠깐의 바람인지도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잠깐의 바람이라는 확신속에 현재 엄청 인내하고 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노-자책-우울-회복-신뢰 단계를 거친다고 하는데
전 지금 우울 단계인거 같네요.이제 화는 안나는데 기분이 계속 가라안네요 80여일 만에
이단계가 빨리 지나기를 그래서 서로가 다시 신뢰 할수 있기를
아내분의 진실된 마음을 알아보시고 서로 극복하실것인지 이혼을 하실것인지 결정 하시길
한번은 실수다 두번은 실수가 아니다 절대 용서 못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 그이후 제 팩백에 사시미 들고 다닙니다 극단적이게 보이실지 모르지만
이게 저의 마음입니다
전 회복에 속하는것 같아염.
조금씩 의심두 사라지고 우울했던것두 많이 좋아지구 가끔 짜증날때도있지만
제가 짜증내면 남편이 달래주더라구여..그래서 다시 풀어지구..
다시 신뢰 할수있는 날까지 서로 노력 해봐야죠~
넘버님두 정말 이혼 하실생각이 없으시다면 아내분과 대화 해보시고 서로 노력 하셨음 하네염
왜 간통법은 폐지를 시켜가지고 젠장...
정말 싫타...내연녀/남 들은 정말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네여...
언젠간 똑 같이 당할날이 있을꺼다..정신좀 차려!!
여기 글들을 거의 다 읽은거 같네요
첫 사랑 님께서 올리신 글이 정말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읽고 또 읽었습니다
평생 안고 가는것일겁니다. 지워지지 않는 기역이 희미해 질뿐이지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더 우울하네요. 빨리 지나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