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권태기 고민상담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마음을 가다듬고..
작성자 잠시 (39.7.X.144)|조회 9,924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8148 주소복사   신고
남편나무

어느날 남편이라는  나무가  내옆에 생겼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주니  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나무때문에  시야가 가려지고 항상내가 돌봐줘야  하기때문에  내가 하고싶은것을  하지못할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내가 사랑하는  나무이기는  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그런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귀찮고  때로는 불편하게  함으로  날 힘들게 하는  나무가  밉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짜증과  심술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날부터  시들기시작했고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심한태풍과  함께 찾아온  거센비바람에  나무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럴때 나는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다음날  뜨거운 태양아래서  나무가 없어도 충분히 살수있다고  여겼던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알기 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때서야  나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사랑을 주지 않으니  쓰러져버린 나무가  나에겐  얼마나  소중한지를  내가  남편나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이에  나무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그늘이 되었었다는것을....

이미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는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다시금  사랑해  주어야 겠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필요한 존재임을  다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 나무님 !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의  남편나무는  혹시  잎이  마르거나  조금씩  시들진 않는지요?

남편이란  나무는  사랑이란 거름을  먹고  산다는것을  잊지맙시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잠시
 110.70.X.23 답변 삭제
괴로워 하는 걸 알고 친구가 보내준 글입니다
힘들어하는 여러분도 잠시 이글을 읽고
동요 되시면 내키지는 않지만  한번쯤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한번  해보시길...
옥수수군단
 110.70.X.74 답변
정말 좋은 글이네요

왜 항상 있을땐 느끼지 못하다가 없으면 빈 자리를 느끼는건지.

항상 뒤늦게 후회하고도 또 반복되는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는지..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128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128 해외선물솔루션 제작 분양 임대 에보소프트솔루션 EVOSOFT 231
127 임신.이혼남.전와이프.유흥.골고루 갖춘 남자. (3) 또르륵 15761
126 남자들은 외도 심리 알고 싶어요. (5) 슬픈바다 15801
125 결혼상대인 여자친구가 의심스러운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4) 비공개닉네임 16826
124 혹시 흥분제써보신분 계실까요? (2) 흐름속에 16663
123 이혼을 하시 싫어 두번을 용서해 줬는데...소송 해야겠네요... (2) 히터바람 11250
122 와이프가 성관계 계속 거부를... 여자분들 입장에서 의견듣고 싶네요. (17) 비공개닉네임 32809
121 남편외도, 바람 피셨던 남편 분들께 묻습니다... 정말 돌아오실수 있나요? 걸린후에… (4) 힘들어요 18319
120 이런남편과 계속 살아야 할까요? (1) 몽몽 12096
119 아내가 외도중입니다. 이혼을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14) soso 20410
118 남편이 바람난거 같아요 증거수집어떻게 해야하나요 (12) 별썬 25119
117 설명좀 해주세요 (2) 비공개닉네임 318393
116 상간남이나 상간녀 위자료 소송 해서 받아 보시분 게신가요 (3) 무명태랑 16303
115 남자친구가 있는데 제가 바람폈어요. (9) 라이프 32931
114 아내가 외도하면서 자식에게 계속 사랑하면서 잘 할 수 있을까요? (1) 비공개닉네임 18531
113 예전 외도얘기를 또 꺼내 버렸네요.; (3) 꿈돌이 18300
112 남편의 권태기 (2) 비공개닉네임 11782
111 이혼소송중계속 동거하고있는데 어떻해대처해야하나요 (4) 비공개닉네임 15485
110 바람난 남편 길들이는 방법으로 조언 좀 부탁 합니다. (1) 비공개닉네임 18737
109 아내의 옛애인 (21) 조나단 시걸 24556
108 아내의외도 (4) 미칠꺼같은남 20085
107 좋아하는 남녀사이에 친구로만 존재할 수 있을까요? (1) 우렁각시 16000
106 외도녀심리 (5) 다시 18214
105 아내의 외도 현장 목격 (14) 비공개닉네임 30541
104 기다려도될까요?? (4) 비공개닉네임 15196
103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댓글 부탁드릴께요.. (5) 비공개닉네임 9620
102 사랑없는 결혼... (3) 13050
101 친구와 술을 좋아하는 남편 싸울때마다 이혼얘기.. (4) 새댁 13588
100 저희부모님의갈등..제가할수있는일이없을까요? (3) 시들 14292
99 신혼인데 5주넘게 안할수도 있나요.. 권태기 극복방법.. (12) 새댁 19476
1 2 3 4 5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