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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분들께 여쭤 볼게요~. 정말 진심으로 답변 바랄게요~. 부탁 드려요~.
작성자 미지 (1.253.X.171)|조회 12,728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8162 주소복사   신고
매일 매일 혼자 바보같은 저... 왜 이럴 수 밖에 없을까요?
제 자신이 왜 이런일로 뇌의 전부를 혹사 시키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질문 드릴게요
회사에서 매일 보는 그것도 부부끼리도 절친인 사이인데 제 남편과 그 유부녀가 매번 술자리를 같이 했다는 겁니다
절친 동생이고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 하는 성격들이라 저는 같이 있다고 해도 회사 동료들 술자리려니 했겠죠

하지만 제 생각이 잘못된 걸까요?
다른 동료들도 그녀를 자주 부르곤 할때도 같이 있었고 또 더 웃긴건 제 남편 또한 저녁 먹고 술자리까지 그녀와 동행 했었네요
뒤늦게  단둘이 술을 먹었다는걸 알게 된후 전자의 일들도 드러 나게 된겁니다
술을 먹고 난후에도 단둘이 음주 운전까지 강행하며 그녀를 모셔다(?) 드렸다네요

여러분~. 아내에게 친구랑 있다고는 잘도 말하는데 왜 저에게 감쪽같이 숨겨야 했을까요?
제가 그런일로는 남편을 믿었기 때문에 여동창들 만나는 일들도 얘기만 하면 잘 다녀 오라고 했어요

비일비재한 회사일이고 회사 동료들이면 얘기하기 더 좋지 않았을까요?!
남성분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물어보면 술먹은거 밖에 없다고 하는데 매일 보는 유부녀를 술자리에서 단둘이 있고 싶은건 마음이 있다는거 아닐까요?

정말이지 묻고 싶네요 남자들의 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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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119
 211.116.X.33 답변 삭제
남녀가 같이 자주 어울리면 어케 되겠어요 저도 이번 일 겪으면서 뼈져리게 깨닫게 되었네요 특히 40대라면 더욱더 조심해야 되겠죠 아직 확실치는 안은거 같으니 초장에 싹을 잘라버리세요 뒤 늦게 후회하지마시고..
새로이시작
 14.54.X.87 답변
유부남 유부녀가  친구가 델수있을까요 그것도 단둘이 술먹고. 유부녀 신랑도 그사실을 알고있나요 . 대부분 바람이. 유부남이  유부녀한테. 잘해주면. 그거에 넘어와  몸도주고 마음도 주죠. 남자는 쾌락을 위해서 접근하고  여자그맛에 맛들려. 바람이나피고  더 깊은 관계 까지 가기전에 관리 하시는게 나을꺼같네요
     
미지
 1.253.X.171 답변
그녀 남편에게도 알렸었죠 하지만 제 남편과 절친인지라 믿자고 하더라구요 순간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된듯...
암튼 요즘 자꾸 왜 단둘이 있었어야 했을까?? 이 생각이 항상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으니 저혼자 정말 미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설마... 내 남편만은... 아니었습니다 누구나에게 있을 수 있는걸 비로소 알게 됐네요 술의 힘을 빌어 용기내어 유도 심문 하면 그냥 직장 동료니까 편해서 그런거다 라고 말문을 막으니 어찌 할바를 모르겠어요 제가 넘 믿었었기에 실망감 또한 배가 되네요 한 두번도 아니고 이번에 제가 알지 못했다면 진행중 이었을텐데 끔찍 합니다
          
새로이시작
 14.54.X.87 답변
그 신랑도 참이상 하네요 아니자기 아내가. 절친이지만 남에신랑 하고 그러고다니는데. 믿어보자고요. 서로 맛바람 피고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님이 싫어하는걸 신랑이계속한다면. 언젠간 큰일한번. 치를듯싶으네요
               
미지
 1.253.X.171 답변
제가 생각해봐도 그녀의 배우자의 태도가 더 석연찮더라구요 그렇게 나오니... 완전 반전 이었어요 제가 남자라도 어떤일이 있었건 크게 당황하거나 화가 난 말투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저를 설득하려 하더군요 세상에 이런 남자도 있구나 하고 어이가 없어서 더이상 말하기 싫더군요 그러고 보면 그남자 또한 다른 여자가 있는듯 싶기도 하고~~ 에궁~~ 제 코가 석자네요 그런 부부를 우린 챙겨주고 함께 했으니 뭐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매일 습관이 돼버렸어요 제가 마음 둘곳은 이곳 밖에 없네요
                    
새로이시작
 14.54.X.87 답변
제 전아내도 아는언니가있는데. 서로 애인이있고. 서로 터치안하고  한이블에서 같이산데요. 이건뭐. 미친것도아니고 . 님도  이제 맘 내려 놓으시고. 여가생활보내면서.친구도 만나고. 즐겁게 행복을. 찾으세요  하여간 바람피는 인간들때문에 맘고생 하는거. 생각하면. 으휴. 더러운것들
                         
미지
 1.253.X.171 삭제
이 시각 위투데이를 보고 있는 제가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새로이시작님 댓글 감사 드려요
저는 제 신랑을 믿었기에 도저히 믿을 수가 없구요 하지만 이미 사실 이었다니... 변명이라도 좋으니 진실된 마음을 듣고 싶은데 오늘도 용기내어 마치 지난일 하듯 자연스럽게 유도 질문을 했었죠 그런데 그녀의 이름을 거론하자 화를 내는 겁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정말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인데 눈치 보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
무슨 행위가 중요한게 아니고 마음을 전해 달란 말인데 화로 대답을 대신하니 그녀 때문에 왜 우리 부부가 이래야 하는지 그녀는 두발 뻗고 이런 내 맘은 하나도 모르겠죠 더이상안건 그녀에게 최근 만나자고 했더니 일이 있다고 자꾸 회피 하더군요 필시 뭐가 있는데 물증을 못잡았으니 답답할 따름 입니다
난바보
 121.177.X.232 답변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ᆞ
목에 칼 들이대도 간통남녀 증거없이는 진실 말하지 않습니다ᆞ
매번 이런 글 볼 때마다 답답해요ᆞ
누가 말해주겠어요ᆞ
님 같으면 남편에게 증거없이 다른 남자 좋아한다 또는 간통한다 고백하시겠어요?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아내들 진작부터 조짐 느끼지만 게을러서
그냥 설마하며 방치해 간통으로 발전하거나 딴살림 차려
이혼까지 가더라구요ᆞ
무조건 행동에 옮기세요ᆞ
녹음기 통화녹음 등등 전문가 통해 증거 확보한 후
상대녀 남편과 직장에 알려 얼굴 못 들게 하세요ᆞ
이런 일에는 돈 아끼면 안됩니다ᆞ
무조건 행동개시 증거확보
나중에 저처럼 후회합니다ᆞ
작년에 이미 이상했는데 에이 설마 말도 안되 하며 남편 믿었다가
상간녀한테 계속 돈 갖다 바치는걸 방치했지요ᆞ
제 아는 사람은 15년전부터 느꼈다가 설마 하며 방치했다가
이제 그 남편 상간녀와 결혼하겠다고 이혼 요구하고 있습니다ᆞ
다 미리 싹을 밟지 않고 귀찮아서 돈 아까워 방치한 결과입니다ᆞ
이 사이트 하단 운영자에게 문의하세요ᆞ
     
미지
 1.253.X.171 답변 삭제
운영자님과 상의도 했었죠 방법 또한 잘 알고 있구요~~
님이 느끼신대로 저 얼마나 답답한 여자인지...
남편 생각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이러니 맘놓고 제가 모를거라고 속이며 만났나봐요 정말 저 또한 답답해 죽겠어요 과감히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고 오히려 이러면 남편 일하는데 방해는 되지 않을런지~~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시도했던 그녀 남편에게 알렸던일이 오히려 더 미궁속으로... 그녀가 미리 입막음을 철저히 시켜 놨는지~ 거짓말을 밥먹듯 하니까 그녀 남편 또한 믿고 있더라구요 그러니 저혼자 날뛰고 미친사람 취급당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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